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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1. 7.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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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좋아 하는 난 결국 운동으로 중요한 팔을 다치고 나서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다. 나에게도 이렇게 어려움이 닥칠꺼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는 산을 통해 오른쪽 발목을 접질러 고생을 하는가 하면, 로드 사이클로 우중에 달려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피하느라 자전거의 성능이 좋아서 인지 급브레이크르르 잡는 순간 부딪치지는 않고 그자리에서 넘어지면서 좌측 머리를 때리면서 팔굼치가 다치는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 지금은 회복중이며, 팔이 정상으로 다가오려면 몇달이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역시 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에서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을 못하는 것처럼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정말 깨닫는다. 태어나 깁스를 처음해보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줄을.....

 

 

 

5월 수락산에서 바위의 깨알처럼 떨어지는 이 산이 특징을 잘모르고 하산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발목과 팔목을 다쳐서 약 한달간 고생을 했는데 자전거로 인해 다시 다치는 불운이 올래 나를 힘들게 한다. 한동안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아무튼 이렇게 경험을 함으로써 더 조심스럽게 산과 자전거를 병행해야 할꺼지만

 

그동안 한주도 빼지 않고 다녔던 산을 갔던 시간이 그리 행복했다는 것을 더욱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 팔 깁스를 풀고 서서히 시동을 건다. 모악산을 일주일이면 약 3번 정도 오르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그것은 아마 심리적은 요인이 클 것이다.

 

이제 지리산 8월 6일 천왕봉을 오르려고 오늘 준비를 한다. 다녀온 후에 설악산 오색-대청봉을 거쳐 중청 그리고 봉정암 백담사로 비박을 예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얼마나 가고 싶은 시간이였는지 정말 그동안 행복했다는 것을 지금에서 더 알 것 같다.

 

삶은 사실 그리 대단함을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산다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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