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군’ 153만명… 1인가구 5명중 1명꼴, 50대 최다
‘고독사 위험군’ 153만명… 1인가구 5명중 1명꼴, 50대 최다 김소영 기자 입력 2023-05-19 03:00업데이트 2023-05-19 03:00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年 3378명 숨져… 4년새 40% 증가 “중장년 남성, 은퇴 후 좌절-고립” 정부, 5년내 고독사 20% 감소 목표 이장-식당주인 등 ‘지킴이’로 활용 서울에 사는 A 씨(61)는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A 씨는 수십억 원의 빚을 떠안고 고시원에 홀로 살고 있었다. 고시원 이용료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던 그는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고립되어 지냈다. 우울감이 점점 심해지고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을 때 A 씨는 구청 사회복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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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9.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