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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너무 아름다웠다(둘째째날 2 )(MTB 300키로 제주도 일주여행)

MTB & motocycle

by artyou 2008. 7.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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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제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7시에 식사를 위한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함. 이곳 아침 장수 해장국 집은 협재에 속해 있는 음식점으로

                           전주에서 맛 볼수 있는  맛을 내고 있음. 라이딩을 하다보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데

                          장거리를 주행하는 관계로 탄산음료로 갈증을 달래주는 것이 좋으며, 마신후 에는 식수를 사서 먹는 것보단, 음식점에서 아주 시원한 식수를 채워서 감.

 

                           이곳 협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오늘 숙박하는 천지연폭포 주변 숙소까지는 예상 키로수는 약 70키로이며, 제주도에는 해안도로로 전부 되어 있는

                          게 아니 고 중간 중간 끊어져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오늘은 모슬포항으로 돌아가는 코스와는 달리 바로 중문으로 넘어가는

                          1116번 도로를 경유   할 예정이며, 이곳은 차가 많이 다니는 곳으로 업힐 구간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힘이 많이 소요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아침에 협재를 출발하는데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MTB 뒤 비상등을 켜고, 아주조심스럽게 주행을 한다. 오늘은 분재식물원과 소인국테마파크를 거쳐

                           중문으로 들어가 천재연폭포와 중문해수욕장,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등의 코스로 돌아볼 예정이다.

 

 

 

 

 

 

 

 

 

 

 

 

협재해수욕장에서 저녁에는 숙소에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 늦어 숙박을 한 후 아침 6시경에 일어나 돌아본 협재

 

                                   협재에서 출발하기전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협재에는 인적이 느껴지지 않는데 저쪽 모래사장에서 아주 젊은 남녀 두분이 보인다.

                                   사진을 부탁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협재도 그리 내놓을 만한 풍경이나 경치는 아닌 것 같다. 해수욕장은 아주 잘갖추어져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많다. 이곳도 소문과는 달리 볼만한 곳은 아니며, 더운 여름 잠시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이곳에서

                                   나와 식사를 하고 다시 1116번 도로로 접어 들기 위해 이곳을 빠져 나감.

 

협재해수욕장 전경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지는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수영 초보자에게도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각종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며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기에도 적당하다.(협재해수욕장)

 

 

 

 

 

 

  

 

 

 

 제주는 바람, 돌, 여자가 많다는 3다(多)의 섬

그래서 가는 곳마다 화산석이 제주의 특이한 풍경을 자아낸다.

협재보다는 이곳 주변 제주도 전통가옥들이 눈에 들어옴. 시간이 있다면 한 일주일 이곳저곳을 세밀하게 들여다 볼텐데

전통가옥이 개량된 가옥이지만 그래도 제주섬의 내음이 물신 풍겨 나온다.

제주도 집의 특징이 처마가 낮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화산석의 돌이 아주 미묘한 조화를 이루며, 현대 건축물에서도 화산석은 참 보기가 좋다.

 

 

 

 

 

 

 

 

 협재에서 한참을 업힐 하는데 안개가 자욱하며, 시야가 약 20미터도 되지 않는다. 거의 정상에 오를 무렵 보이는 야생화군락이 나온다

야생화는 누구의 보호를 받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을 뽐내고 있는 모습은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서 야생화를 담아봄. 

 

 

 

 

 

                            협재를 출발하여 중문으로 가까워진 지점에서 갑자기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니 옆으로 몸이 흔들린다. 이 전차의 장점이 아주 잘듣는

                            디스크 브레이크로 옆으로 밀리는 현상이 없는 데 갑자기 브레이크를 잡 으니 옆으로 밀린다. 내려 조사해보니 바람이 많이 빠져 있다.

                           

                             차들이 달려오고 위험한 구간이라 가져간 기구로 공기를 주입한 후 소인국까지 가서 수리를 하기로 하였다.

                              소인국에 도착하여 안장뒤에 가져온 예비 속타이어와 공구를 끄집어 내어 수리를 시작함.

                             즉석에서 뒤바퀴를 분해하고 살펴보니 아주 작은 호지키스 핀이 바 람을 빠지게 한 요인이었다.

 

                             이렇게 얇은 금속기구가 펑크의 원인이라니 항상, mtb으로 라이딩르 할 적에 제일 힘든 부분이 펑크인데 영

                             락없이 나에게도 다가왔다. 스캇을 구입하고 난 후 처임이다.

                             가져간 예비 속타이어로 첸지를 한 후 바람을 넣은 다음 소인국을 구경했는데 이고셍서 부터 비가 많이 내

                             리기 시작한다. 이번 펑크로 인한 이제 속 고무 가는 법을 확실히 터득했다.  다행히 항상 준비한 이런 공구

                             와 속 고무가 없었다고 한다면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을 꺼며, 아마 제주도는 그리 자전거수리를 위한 시설

                             은 잘되어 있지 않다. 용달을 불러야 하고, 용달 가격은 기본이 5만원이니 펑크비용하면  6만원은 넘겨 든

                             다는 것을 기억해야함. 그것보다는 시간이 버려지므로서 엄청 여행에 차질이 생김. 

      

                             오늘도 비가 내려 온몸이 빗물로 젖어 있지만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주행을 했는데 문제는 가격이 나가는

                             디카가 걱정이 되었다. 이곳에서 구경을  마친후 다시 출발하여 중문 해수욕장과 천제연으로 향한다.  

 

 

 소인국에 설치된 여러 명소의 모습들

 

 

 

소인국미니월드 

 

 소인국미니월드

4만 8800㎡ 대지에 1998년부터 80억 원을 들여 세계 각국의 축소모형 건축물 77점과 기타 조형물 17점을 세우고 2001년 5월에 개장하였다. 입구에서부터 에펠탑, 개선문, 버킹엄궁전, 피렌체성당, 피사의 사탑 등이 차례로 세워져 있고 나이아가라폭포를 연상시키는 너비 35m, 높이 7m의 폭포를 지나면 시드니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그밖에 자유의 여신상, 콜로세움, 피라미드, 만리장성, 경복궁을 비롯해 미국 백악관과 미국 국회의사당, 1894년에 지어진 아르헨티나 대통령관저 등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1/20 또는 1/25로 축소되어 실물과 똑같은 모습으로 세워져 있다. 건축물 사이사이에는 관목동산·야생화촌\·사계절꽃동산·분수광장 등이 꾸며져 있다.

주변에 산굼부리와 목장이 산재해 있다. 찾아가려면 제주국제공항에서 동남쪽 동부산업도로를 따라 가다 대천동 사거리에서 산굼부리 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산굼부리 길목에 있다.

 

 

 

 

 

 

 

 

 

 소인국의 입장료는 비싼편이다. 사실 이곳도 들어가 보면 별 볼곳이 없는 곳인데 그래도 한번쯤 가봄직하다. 어느 관광명소라고 해도 그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결국 이런 테마보다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이보다 훨 인간에게 감성적으로 다가 올 것이다.

 

이곳에서 펑크를 때우느라 시간을 허비 했는데 매표소 아가씨가 너무 반갑게 맞이하고 협조를 해주어 정을 따뜻하게 느끼고 나옴.

 

 

 

 

 

 

 

 

 

 

 

 

 

 

 

 

 

 

 

 

 

                                    소인국 태마파크를 관광한 후 중문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중문까지는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로 가야 한다. 많은 차들이 옆으로 지나고

                                    안전을 최대로 조심하며, 중문으로 향함.

 

 

 

 

 

 

 

 

 

 

 

 

 

 

 

 

 

 

 

 

 

  

 

 

 

 

 

 

 

 

 

  

 

 

 

 

 

 

 

 

 

 월드컵경기장 전경

 

 

 

 월드컵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의 경기장은 나름대로 모습을 갖추었다 하지만 이곳도 전주와 비슷한 모습 아니 전국이 전부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관광객을 위해 항상 문을 개방해놓고 있다. 아무튼 이마트 옆에 자리하고 있는 경기장의 모습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월드컵경기장 옆  이마트에서 과일을 구입한 후 바로 옆 커피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함.

 

 

 

 

 

 

 

 

첫날보다는 더욱 환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숙박을 함. 이곳 여주인은 여행하는 것에 대한 부러운 눈초리로 이야기 함.

이곳에 숙박비는 비수기 인탓에 가격을 낮추어서 받으며, 천지연폭포에서 정방폭포을 보기 위해 왔는데 오후 6시를 넘겨 보지 못하고

바로 숙소를 찾아서 옴. 이곳 주변은 식사하는곳이 불과 몇군데 있어 있음.

 

 

 

 

 

 

 

 

 

 

 

 

 

 

 

                     오늘 주행한 거기는 약 67키로 이다. 이곳 천지연으로 오는 길에서 제일 위험한 경험을 하게 됨. 천지연을 오기위해서 가파른 길이 나오며, 이곳은

                      일방통행 구간으로 세갈래의 길이 있는 중간과 오른쪽이 바로 천지연 폭포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는 이정표가 없는데 제주도가 아직도 관광객을 위해서

                      미흡함이 많음을 바로 자전거 여행을 통해서 더욱 느껴본다. 이정표에 키로수가 되어 있지 않으며 갈림길에서는 항상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위해서

                      표시를 해야 함에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이번 여행을 하는동안 많은 불편함을 느꼈다.

 

                      주민들도 많은 관광객들을 대해서 그런지 친절하지 못한 부분도 한편으로 그 문제점으로 제기 해 볼 수 있다.

                      천지연 폭포를 가기전에 만나는 세갈래의 길에서 길을 찾기 위해 바로 앞 커피숍에서 물어보니 중간으로 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간으로 내려가던 중

                      빠른 속도로 올라오는 차들을 만나면서 큰 위험을 느꼈다. 이곳은 일방통행으로 아주 급경사가 심하므로 자전거 브레이크가 잘듣지 않는 경우에는 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아주 큰곳이라고 생각된다. 그 경사도가 너무 가파르므로 이곳을 여행하는 mtb가족은 조심성을 가지고 이곳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이곳에서 2일째 숙박을 한다.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주위에는 아주 편안한 공간처럼 유흥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주인의 친철한 모습에서 정말 여행을 하면서 더욱 기분이 업되어지는 그런 순간이 아닌가 한다. 이틀째 오늘 주행

                    한 키로수는 100키로를 넘어섰다

                    그러나 피곤함이나 힘듬은 전혀 없다. 때로는 가파른 경사를 올라야 하고, 때로는 급경사 등 위험한 구간이

                     많이 있으나 항상 주행중에 일어날 사고에 대해서  미리 숙지하고 여행을 해야 한다.

                    

                     아무리 행복한 즐거움도 사고로 이어지면 그것은 아니 한것만 못하다는 것을 .................

 

                    그에 따른 준비도 많이 해야 한다. 예비 튜브와 장비, 전조 등 후미 등이 아주 필요한 요소이다.

                    물론 저녁에는 될수록 주행을 하지 않아야 한다. 난 하지 않았는데, 혹 사람이 하는일이라 저녁에 주행을 할 경우

                     전조등 후미 등 준비를 꼭 해야 함을 원칙으로 함.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보는 것이 자전거 여행하는 모습인데

                    젊은이들이 아주 중요한 장비 등을 소흘히 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절대로 이러한 여행을 할 적

                    에는 많은 준비와 그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고 해야한다.

                    

                     누구나 다녀오고 다녀가고 하는 동안 그속에 들어있는 즐거움에 묻혀 아픈 순간은 본인만이 느끼고 힘들어 했을

                     것 이러한 것은 준비부족으로 일어났다면 우린 그것처럼 바보 스러운 것이라고 생각되어 짐.

 

                    오늘은 여행 이틀째인데 오후에는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

                     오면서 해변의 모습에서 아님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 귤밭 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제주도의 모습은 나를 편안하게 한 요인이다. 물론 여행이란 구경만을 전제로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난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나의 체력을 시험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두고   여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여정에서 많은 것이 다가오고 힘듬이 다가오고, 즐거움이 나를 웃음으로 변화시키지만 때로는 자신에 대한

                     활력을 자쟈야 할 필요성도 함께 느껴본다. 때로는 무기력하고, 힘들어하고, 한 요인들이 나와 함께 생활되어지고

                     이 생에 함께 존재한다면, 그것을 털쳐버릴 구실도 찾아야 하지 않을 까 싶다.

 

                     여행이란 항상 무지개처럼 좋은 것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편안함만이 또한 즐거움으로 다가선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느기고 그를 똥한 자연과 대화하면서 그속에 내가

                     있음을 확인할 필요도 우린 느끼고 가야하지 않을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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