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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100키로 도전(전주-칠보발전소-정읍산내-옥정호-임실강진-운암-전주

MTB & motocycle

by artyou 2008. 6. 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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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100키로 주행

(전주-칠보발전소-정읍산내-옥정호-임실강진-운암-전주)

 

                              2008. 6. 14일 라이딩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일기예보는 오전 안개가 짙고, 제주도 일원에는 비가 온다고 나오고 있다.

                              저번 자출에서는 위봉산성 65키로를 라이딩하고 난 후 100키로 도전을 한다고 했는데 오늘 일행(7명)들과 전주에서 출발

                             격포에서 위도로 배타고 들어가 위도 일원 27키로를 주행한 후 다시 격포로 나와 전주로 오기로 했는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난 혼자 코스를 바꾸어 칠보발전소를 거쳐 정읍산내-경치가 아름다운 옥정호-임실 강진- 운암을 거쳐 전주로 돌아왔다.

                             총 라이딩 한시간은 5시간 15분 이며 키로수는 97.49키로를 주행했다.

 

                             오늘은 업힐 구간이 많다. 특히 칠보에서 산내로 오르는 구간도 상당히 가파르며, 임실강진에서 다시 운암으로 오르는 구간도 두번이나 있지만

                             중간에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업힐 구간을 모두 소화해 내었다.

 

                             젊은 시절에도 이런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요즈음 내가 과연 이렇게 장거리를 해낼 수 있을까 하고 출발하기전에는 상당히

                             고심도 하고 망서림도 있었으나  장거리를 주행했다.

 

                             물론 전문가들은 하루에도 300키로도 주행하는 분도 있다고 하니 그분들을 생각하면 어쩜 사람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5시간 이상 안장에 앉아 있어서 엉덩이가 조금은 편하지 않지만 그래도 힘들진 않다.  

 

                             항상 주행을 하면서 평균적으로 1시간에 20키로 정도로 진행하는 것 같은데

                            라이딩을 하면서 음악도 감상하고,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에 빠져 내가 숨쉬고 살아 있다는 느낌을 더욱 느끼며, 또한 체력이 상당히 좋아

                            진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오늘은 오전중 이문세 시간에 라디오를 통해서 WEST LIFE 음악 등 팝이 감미롭게 흘러 나온다. 전주를 출발해 제일 처음도착한 곳은

                            정읍 김수동씨 가옥을 먼저 들렸다. 도로에서 6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상류층의 집의 모습을 잘보여주는 데

                            정말 과거에 이정도의 주택을 짓고 살 정도이면 상당한 벼슬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집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전통의 주택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곳에서 잠시 들리곤 난 후 오늘 코스대로 돌아 오면서  사실 전차를 접하지 않는 사람이 생각하면 100키로는 먼거리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결과를 봐서는 제주도 종주를 하는데는 아무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人生은 도전, 나의 도전은 어쩜 시작인지 모른다.                                  

                                                                                                                                                                           사진과 함께하는 자연여행- art

 

 

                    삶은 나를 營爲하도록 하지만 그 속에는 내가 나를 이끌고 가야 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그런 생각으로 가득하다.

                    아침이면 일어나 내가 가야할 길이 있는데도 난 그 삶의 속박에 메여 살아간다. 아니 속박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삶속에는 빵이 얽매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 순간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더욱이 아니고, 빵과 타협하며 살아가지만  날 위한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삶이 나를 놓아 주지 않아도 항상 마음만은 자연속에 있으며 아름다움을 느낄 준비를 하고 그속에 들어가 나를 바라다본다.

                    그래서 난 작은일도, 큰일도 겁을 내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 

 

                    삶속에 허울이 존재하고, 나의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일정부분을 살아왔다면 난 그 속에 더 이상 머물러 있고 싶지 않다. 

                    외로움이 주는 의미가 크고 작은 것이라고 해도, 난 훌 털어버리고, 내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인생속에 더욱 넣어보려고 한다.

 

                    "성토마스 원장" 의 글이 생각난다.

                    달리기를 좋아해서 차가 없는 것인지, 차가 없어서 달리는 것인지는 몰라도 변 원장은 다른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차도 없다.

                    인간의 기본심리적 요소인 본능의 욕구도 그는 가지지 않고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뼈를 깍는 아픔을 견디며, 공부하고 의사가 되었지만

                    이제는 인내의 결과를 누리며 편안히 지낼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표현을 더욱 빌리자면,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한 것인지, 공부를 하기 위해 의사가 된 것인지는 몰라도 지금에 있어서 열정은 살아 있다고 말한다.

 

                    삶속에서 난 나를 지탱해야하고, 그 지탱을 위해서, 무언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속의 내면을 들어다보면, 때로는 지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싶지

                    않는가 하면, 잊은 훈련도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한점의 흙과 같을 진데 우린 그것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방황하고, 자신을 속박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제는 생을 다시 맞을 준비를 하고, 그 준비를 위한 것은 내가 만들어갈 것이며, 그 누구도 이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다.

                    아름다운 음율이 내 가슴속에 베어들어가는 순간, 난 그래도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바보스러운 면도 함께 존재하는 가 보다.

 

                    난 블로그에 나의 일상을 올리고 있다. 분명 이를 보고 여러가지고 평을 할 지 모르지만 그냥 내가 가는 흔적을 이곳에 담아가고 있다.

                    이제 이런 흔적을 남에게 알려, 나의 모습을 평가받거나, 자랑삼아서 올리는 것은  더욱이 아니다. 그 정도의 삶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는 이미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에게 약속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그 결과를 이 과정을 통해서 나를 발견할 뿐이지 더욱이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그 정도는 초월을 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내 품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다. 

 

                     조금 후에는 내 정체성은 사라지고 내 육신은 한줌의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화하고, 사랑하고, 아픔을 나누고 해도, 그 순간 순간 허물이 존재하고, 가식이 존재하고, 진정성이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을 살아오면서

                      보아온 나는, 오히려 자연의 순수함에 비춰지는 야생화의 정적인 아름다움처럼 솔직하고 담백한 무언의 표현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주는

                      자연이 오히려 나에게는 더 반가운 친구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차를 타고 자연을 바라보기 보다는 MTB를 타고 가면서 어느 곳이든 내 마음이 가는 곳에 나의 마음을 그곳에 내려놓고 자연과 마주 앉자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것이 지금의 이런 모습이다. 움직이려면 동력이 필요하고 그 동력의 나의 몸에서 나오고 그러한 힘듬을 깨우치는 순간

 

                     마주 앉아  같이 나눌 수 있는 아름다움이 묻어 나온다는 것을 자연을 통해서 터득하고 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자전거 여행이고 지금의 모습이다.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허들갑을 떨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잘남에 남의 이야기를 무시하기도 한 그 시절이 이제는 흘러가고 다시는 그러한 시행착오를

                      더욱 나에게서 떠나 갈 것이다.

 

                      세상을 어느정도 알고 있음애도 불구하고 그 이상 알지 못하고, 때로는 이  세상을 간사하게 바라보고, 더욱이 주마간산처럼 스치고

                      지나온 인생의 과정에서, 이제는 진정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알도록 노력하며, 그로인한 모든 사물과 인간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립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이 세상을 다시 보고 싶다.

 

                      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난 100키로 주행을 하면서 이미 남들이 다 해본 장거리 투어에 대해 겁을 내고 미쳐 도달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앞서 미리

                      포기하는 것은 이제 안하고 싶다. 좁디 좁은 의자에 앉아, 때로는 힘들어 할 경우도 있지만 그게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매개체이며,

                      그 아픔을 이겨내고  스쳐 지나가듯 바라보이는 자연의 모습에 아픔이 설사 나에게 다가 오더라도 잊은채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 발견되면 난 멈추고 그와 대화를  다시 시작한다.

 

                      라이딩을 하는 동안 음악은 나의 분신처럼 같이 따라다닌다. 더욱이 New Age 음악이 아마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뉴에이지 음악은

                      이 세상 모두가  결국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음율을 가지고 있으며,  내면의 평화의 감성을 유도하는 미학사상 으로부터 발생한 명상적인 분야와

                      전체론적인 분야에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음악들은 정신적 초월과 육체적인 회복을 장려하는

                      순수한 열망의 반영이 주를 이룬다는 특성이 있다.      

 

                      기독교에서는 뉴에이지를 프리메이슨이나 사탄의 술수라고 폄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뉴에이지가 마귀의 초능력이나 강신술(접신)같은 걸 추구하고 하나님을... 

                      그러나 뉴에이지 음악은 자연을 숭배하는 정신이 담겨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탄하고, 그것을 담아낸 것는 것이 뉴에이지 이기  때문...

 

                      어느날, 내가 변하는 모습을 남들이 이애하지 못할때가 많다.  그러나 이제는 남을 내 속에 넣어두고 살아가는 것은 될수록 멀리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난 그길을 계속 갈 것이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방송에서 보여진 차마귀도에서 보여진, 불심의 세계가 인간의 극한 상황에 이르도록 함이, 남들이 바라볼 적에, 어쩜 무의미하고, 바보스러운

                      행동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이에 대한 답을 말하고 싶진 않으나 그 속에 자기의 이끌림이 존재한다면, 그 길이 고행일지라고, 그 길을 가 볼

                      가치는 있다고 보여진다. 인간이기에 할 수 없는 모습을 인간이기에 만들어가고 보여진다는 것을,  그렇다면 때로는 자연이 주는 힘이 크다고 해도, 인간의

                      무궁한 천지적인 무한대는 자연을 오히려 더 초라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된다.

 

                      난 어릴 적 남들 앞에서 서는 것을 부끄러워 했었다. 그렇다고 튀는 행동도 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그리고 잘난 척을 하는 칭구들도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난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감수성은 성격과 달리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 아이들이 그렇게 하는 동안 난 음악에 빠져

                      청소년기에 강함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나도 강한 모습이 부족해서 그런지 오히려 강한 모습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속에 그 모든

                      것은 작고 살아가는 데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으로 느껴간다.

       

                      자기가 하지 못한  것을 하는 것 처럼 흉내내거나 실수의 요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마구 행동한 친구들을 보면서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그래서 난 말과  실천이 같지 않은 사람을 지금에 와서는 멀리 하고 있다.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내가 선자리에서 바라보면 내 주변에 능력이 뛰어난 소유자들이 많음을 보아온다. 그러나 그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은 쉽게 생기지 않는다.

                      겉으로 들어난 능력의 소유자일수록 자신의 내면세계와의 대화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되지 못함을 보아 왔기 때문이다. 물론 다라고 전제하지는 않는다.

                      그들에게는 단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이나, 돈을 많이 버는 기술은 능할지 몰라도, 생을 만들어 가는 순서가 나보다는 정렬이 되지 않은 경우를

                      본다. 난 아무런 능력은 갖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가진 게 있다면,  단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것 빼고는 능력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나를 이기고 가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노력하며 하고자 용기와 노력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들을 뛰어 넘기 위해 엄청난 고통을 감내 하기도 했다. 그래서 산을 오르기 시잭했고 때로는 위험한 고비도 넘기고

                      힘든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다.

 

                      이제 난 내가 성숙한 사람으로 변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이쪽으로  마음을 옮겨가도록 전달하고 있다.

                      월요일이면 ceo 과정 연수를 떠난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그저 묵묵히 나를 낮추고 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는지도

                      말하지 않아. 뭇사람들 외에는 모르고 있고, 뭇사람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 나를 발견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그래서 난 다시 젊은 20대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내 내면세계에 보이지 않은

                      무언가 풍부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서 부터....

 

                      난 내가 나와의 고통에서 이겨서 승리하고 싶고. 내 마음을 마음껏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에 대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리고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발견하려 한다.

 

                       안장에 앉아 5시간 이상 싸움하며, 내가 왜 이리 힘든 고통을 스스로 만들어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은 이미 멀리 보내려고 한다.

                       이 세상은 편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연을 담기 위해 핸들에 카메라를 고정 시키고,  묵묵히 전진해 가면서 시간이 주어

                       진다면 이런 일상적인 사진보다는 더욱 값진 사진들도 담아보고 싶다.

 

                       음악에서는 하모니가 그 음악의 가치를 높여준다. 운동에서는 이겨낼 수 있는 끈기를 요구한다. 자기와의 싸움에서는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

                       전차로 100키로 주행은 태어나서 처음이고, 그것은 하고자 하는 용기와 세상의 틀에 얽매이지 않아서 인지 나이를 잊고 산다.

 

                       오히려 나이가 들 수록 더 용기를 가져간다. 오히려 젊었을 때 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져 본 기억이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날 부터 작은 것에 만족하고, 작은 것에 가치를 더욱 두고 있다.

 

                       내가 태어났을 적에는 지금처럼 이런 환경의 모습이 아니었다. 가진 게 없고, 하고자 해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지금의 젊은이들은 많은 행복을 누릴 가치를 가지고 태어났다. 때로는 부족함이 넉넉함을 이긴다 지만, 그러나 정신의 세계에서는 과거의 기성

                       세대의 원숙함과 노련함을 요즈음 젊은이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은 날 항상 놀라게 한다. 

 

                       세상은 빵과의 싸움을 끊임없이 해야 하지만, 그 속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데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잠겨 포기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난 삶은 만들어가는 거라고 누누히 말한다. 지금까지 미루고 미룬 것을 하나씩 해 보려고 한다. 나에게 힘이 남아 있다면..............

 

                        아무리 하고 싶은 게 많아도 건강과, 정신 건강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충동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내가 아프고, 힘들 때는 남에게 기대고 싶지 않아 더욱 운동을 한다. 앞으로의 진행은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남에게 자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얄개 역을 맡아 지금의 기성세대를 웃겼던 영화배우가 병으로 이 세상을 떠나면서 하는 말이 기억난다.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시절에는 자신에 곁에 다가오던 사람들이, 아프기 시작해  한달이 넘어가니 친한 친구가 먼저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고

                        그외 친분을 이야기 하던 사람들도  모두가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으며, 뭇 지인들도 모두 사라지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맞이 했던 출입구는

                        내가 손으로 열고 나가야만 열리는 문만이 존재하더라는 이야기가.......................적막한 출입구 문 만이 ...............

 

                       자신의 몸이 아픈게 그 원인이지만, 그만큼 기대와 사랑이 함께 했던 모든이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더욱 아펐다는 이야기가..........

                       결국 그는 그는 병마와 싸우고 인간의 차거움에  싸우다, 이내 사라져 버린, 그리고 우린 모두가 잊어간다.

                       그게 현실일진대 우린 기대와 미련을 못버리고 기대하는 것은 어쩜 세상을 잘못 알고 있지 않나 생각되어진다. 

 

                       난 안다. 그런 결과를 그래서 난 나의 길을 가려고 한다. 통하지 않은 마음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거나 혹 그런 시간이 있다면 난 제주도 일주를 위한

                       체력을 다져 나 갈 것이다. 미루고 미룬 것들에 대한 것에 하나, 하나 다가가, 그것을 내것으로 소화해 내고 싶다.

                       그래서 요즈음 할일이 너무 많아 진 것같다.

 

                       인생은 도전이며, 인생은 모험이다.  인생은 슬픔이며, 인생은 의무이기도 하다. 인생은 경기다, 인생은 신비다.

                       인생은 기회다. 인생은 여행이다. 인생은 약속이다. 인생은 투쟁이다. 인생은 목표다. 인생은 퍼즐이다.

                       인생은 될 수록 아픔을 줄여 나가는 것이다.

                       인생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가져가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인생은 자녀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부모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길에 혼자 우뚝 홀로 서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것을 잊곤한다. 모두가 인생을 같이 한다고 ...........

 

                       라이딩을 하던 중 호수가에 비쳐지는 아름다운 경치가 나를 잠시 멈추게 했다. 과거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니 곁을 볼 겨를이 없어서

                      앞만 보고 살아 왔던 시절에 대한 피드 백이라도 하듯이 .......

 

                      다시 여행을 더날 것이다. 아니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할 것이다. 그러다 쓰러지면 그냥 미련없이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쓰러지는 순간까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에 대한 값어치를 더욱 공부하고 싶다. 혼자서 조용한 공간에 방황할 시간도 없이, 그저 묵묵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제 상대가 나에게 이렇게 해줘야 하는데, 내가 이정도로 생각했는데 라는 말은 잊으려고 한다. 기대가 크면 그만큼 관계설정이 위험 수위를

                     넘어 설때가 많다. 특히 사람과의 만남은 인내를 많이 요구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을 때 "글쎄요" 밖에 할말이 없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성격이 희미해 사람 좋다는 평가를 듣는 사람은 내가 말할 때 매력이 없는 사람이다 .

 

                    인간의 관계설정은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차츰 들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색깔이 아무리 물과 중화시켜도 그 사람들은 그 색을 고이 간직이나 한듯

                    변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아 아니다 싶음, 내가 그 곳을 떠나는 게 오히려 편안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난 인간사에,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있고 관점이 있어서 통찰력 있게 한마디 한마디 쏟아내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러한 글을 이주향 씨가 쓴

                    책에서 본적이 있다.  내가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루일과가 시작되면 난 일에 대한 준비와 그 준비한 커리큘럼(curriculnn)대로 진행한다.

                   내가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성숙이 덜 된 사람, 언변은 좋으나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그를 통해 피곤함을 느낀다. 

                   이 세상 모두가 사랑하고, 그 사랑은 참으로 많은이에게 고통을 가져다 준다.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것이지 만, 우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화를 가져다 줄 확율이 높은 게 사랑이다. 

                   사랑하는 것은 어떠한 연출이 없어도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은 몸을 사랑하는 것 보다는, 마음을 사랑하는 것이 더욱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정신을 사랑하면 오랜 기간동안 사랑이 지속적이지만 육체만을 쫓다보면, 그리 오래가지 않음을......

                  요즈음은 시간과 인내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생활에서 몸소 느낀다.

 

                  라이딩을 하면서 안장에 올라앉은 순간부터 많은 생각과 타협이 시작된다. 힘듬은 기본이지만 그 힘듬을 감쇠 시킬 수 있는 마력이 여기 속에 존재한다.

                  힘듬은 인간에게는 필수적이면서, 불가분한 관계이다. 피다고라스는 "삶을 하나의 수레바퀴, "탄생과 죽음이 수레바퀴"라고 말한다. 바퀴는 계속 굴러가고

                 우리는 그 바퀴에 계속 매달려 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섹스와 거대한 욕망에 가득차다가 모든 힘이 다 소모되면 늙고 병들어 지쳐 버린다는 것을.

                 

                  생활이 단조로워지면 지혜가 필요하지 않게 된다. 지혜가 필요하지 않게 되면 무디어진다. 그래서 우린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을 까 싶다.

                  그래서 난 빵과 전쟁을 하다가도, 내가 하고자 하는일이 있음. 그 속에 들어가 한참을 돌아보다 다시 빵과의 전쟁을 끝낸다.

                  라이딩을 마치면서 동키호테마냥 남들이 다한 일들을 난 혼자서 다 해낸 것처럼 즐거워하고, 햐,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주말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08. 6. 15   이른 아침에 서재에서

                     

 

 

 

삼천천에 도착하여 ....잠시 가벼운 운동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 

 

                               위 사진을 제일 첫장에 올린 이유는 오늘 라이딩을 마무리하고 아무 탈없이 무사히 도착하였음을 의마하기 때문이다.

                               출발의 의미도 상당히 중요하나, 끝맺음이 우리에게는 더욱이 중요하다.

                               전차의 패달을 밟는 순간 우린 출발되어 나가고 매 순간 위험 구간이 다가오지만 우린 인생처럼 앞으로 전진할 수 밖에 없다. 

                               인생의 여정처럼 우린 그렇게 살아가야 하고, 매 순간 위험을 극복하듯이 우린 고행도 마다하고 앞을 바라보고 때로는 타협하면서 ....

 

                               가면서 사물을 관찰하고,, 심리적인 반응으로 그곳이다 싶음, 전차는 멈춰 서기를 하며, 가슴속에 스며드는 곳에 핸들을 그곳 방향으로 가리키며,

                               묵묵히 나간다. 아! 우린 삶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곳이 어데이든, 내가 머물고 싶은 곳에 둥지를 틀어왔듯,  내가 계획하고 실행하고

                               나의 마음이 존재하는 곳에 서 있을 것이며, 하루 하루가 힘들고 라이딩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땀을 바람에 날려보내면서 함께 한

                               스캇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나와 함께한 시간에, 나와 함께해온 사람들 모두가 아름답던 그렇지 않던 인생은 이안에 있고 이 밖에 있다.  

 

 

정읍 김동수가옥에서 (칠보를 가기전에 있는 주요 민속자료)

 

                           오늘 이  전통가옥을 보는 이는 오늘 나 혼자 뿐이다. 인적도 없고 멀리에서는  모심기를 하는 뭇 농부들만이 보이고, 먹이를 쫓는 백로는

                           논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한이 서린 이곳에 많은 발자국들이 오고 간 흔적은 남아 있지 않지만 과거의 그 사람들의 내 앞을 오고 가는 듯한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먹고 살기 위해 움직였던 과거의 우리 선조들은 오늘의 이러한 문맹의 발전됨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채 그저 살기 위한 몸부림들이

                           이 안에서 펼쳐 졌으리라 여겨진다. 양반과 머슴, 상놈의 계급이 염연히 존재하였던 그 시대 조선의 역사가 사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지금도 살아 있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들도 이 시대에 존재 하였다는 것을 우린 순간 순간 잊어 버리고 바쁘게 살아오지 않았나........

                           한쪽에서는 호식하면서 살고, 한쪽에서는 머슴으로 살기위해 먹기만을 위해 산 인생처럼  이곳에서 일어난 애환이 서린 삶의 생을

                           마쳤을까 한다. 그런 그곳에 내가 서 있다.

 

                           산다는 게 다 그렇다 한다해도, 우린 노력한만큼 가지지 못하고 때로는 힘들어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이 지금 우리 주위에는 많듯이

                           바쁘게 살다보니 왜 살아야 하는 지도 때론 잊어가며, 매 순간 우린 앞만 살아왔다.

 

                           이제는 내가 누군지, 과연 내가 이 세상 어느곳에 자그맣게 존재하는 지도 되 새겨 볼려고 한다.

                           난 오늘 전주에서 지척에 있는 이곳까지 힘들게 다가섰지만 불과 50-60년 전에 우리 조상이 살았던 이곳에서 한참을

                           우리 역사에서 바라본 그 생각에 잠시 머물며, 나이 어린 그 시절과 달리 사물을 바라보고, 그것을 다시 되 새기며,

                           이 자리에 서서 바라보고 있다.

 

                           나도 이곳을 다시 찾을 적에는 또 다시 변해져 있을 나를 생각해 보며, 많은 상념에 잠겨 생각을 하다가   

                           또 다른 미래의 누군가가 나 처럼 되뇌이며, 발길을 되돌려 갈 것이다. 

 

 

 

 

 

 

 

 

                             저 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거늘,  기뻐서, 슬퍼서 모든 애환을 담고 이 문을 통해 들어가고 나가고 했을진 데.

                             나 또한 저문을 통해서 들어가려고 한다. 태어나는 순간, 어머니의 문을 통해서 세상에 나와 모든 이와 섞여 세상을 살아가고,

                            한참 후 우린 다시  저 문을 통해 이 자리에 있었음을 이 세상을 살면서 흔적이 남길 원하나,

                            우린 떠나는 순간 소리없이 떠난다는 것을 잊고 사는 지 모른다.

 

                            나도 잠시 이 세상에 점을 찍고 떠나간다는 것을 누구 보다 잘알고 있다.

                           그래서 욕심을 버려가고 있다. 더 이상 바라지도 않으련다. 그저 내가  누군지, 왜 이자리에 서 있는지,

                           누구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할 뿐이다. 언젠가는 영원히 떠나야 할 저문을 통과해서 다른 곳을 향할 준비를 한다.

 

 

 

 

 

 

 

 

              칠보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정읍 산내면이 나온다. 이곳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업힐 구간이다. 누구나 힘듬에 대한 반응은 같을 것이다.

                         단지 전차는 엔진이 사람의 다리이기 때문에 나와의 싸움이다. 내가 지면 저 언덕을 올라서기를 멈춰야 하기 때문에 오르면서 가볍게

                        올라가는 차를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거나, 하면 더욱 힘이 들 뿐이다. 어떠한 유혹이  있어도 그것을 다 떨쳐 버리고 올라야 한다.

                        아니 그곳을 오르지 않고서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묵묵히 앞으로 나 갈 뿐이다.  (이 순간 집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차가 생각이 난다)

                       

                        내가 묵묵히 힘듬을 참고 오르는 데 지나가는 차들에게서 오는 시선이 다양하게 느껴진다.

                       자기들에게 방해가 되듯 짜증서린 눈빛도 보이고 때로는 바라보듯 힘듬이 자신들도 함께 하듯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이 다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준다.

 

                       쉽게 오르는 방법이 많을 것이며, 굳이  힘들게 하지 않아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진대 나 또한 이렇게 힘들게 올라야 하는지 

                       하는 생각도 느껴지고, ................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시각은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

                        모든 게 내가 만들어가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내 품에 안고 이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이 오직 그 누구도 아니고 나 이기 때문이다.

 

                        이 구간을 업힐 하면서 난 나와 소리없는 전쟁처럼 무수히 싸우고, 갈등을 느낀다. 쉬어 갈까! 아니, 올라야 해 때론 타협을 잘못해 무리하게

                       오르기도 한다.  결국 난 이곳을 오르고 내리막길에서 이 세상 모두와의 싸움을 했던 것 들을, 아니 생각했던 것을 금새 잊기나 한 듯,

                       금새 내리막 쾌감에 묻혀 지나온 시간과 과거를 잊어버리는 우를 이곳에서 다시 범한다.   

 

                        옥정호의 시원한 풍광에 취해서 난 라이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느 서울대 의사는 이런 취미활동에 대해 상당히 좋은 반응으로 표현하고 있다.

                       모두에게 권장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매스컴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어느 운동이든 무리가 되면 안 한것만 못할진 대 혹 나도 지금 너무 무리한 주행을 하지 않는가, 달리면서 아름다움속에 또 다른 문제점에

                       대해서 반성을 해가면 달려나가고 있다.

 

 

 같이 한 저 친구가 잠시 이곳 나루터에서 쉬고 있다. 나를 이곳에 까지 옮겨 주느라 힘들었을 텐데 그러나 저 녀석은 말이 없다.

                         난 살면서 아니다 싶음 그저 조용히 그곳을 떠나 있는게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괜히 나서지 말고, 남에게 손가락을 받을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우치고 공부하며, 살아 가기를 바랄 뿐이다.

                        어려서 몰랐다면 지금은 그것을 다시 한번 추스리고, 내가 해야 할일과, 내가 가야 할일이 무엇인지를 ............

                               

                        자기가 좋아서 한일이라면 혹 잘못되어져도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그저 조용히 그 모든 것을 떠 안고 가야 하며,

                        말없이 원인과 결과를 다시 가려 다음에 있을 재 반복의 기회가 올때 묵묵히 저 위에 전차처럼 조용히 나를 기다리면 된다.

 

                        전차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들은 혹 일어날 불상사를 대비해 만전의 기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 그 자리에 있을 물건을 골라 배치해 놓았다.

 

 

 

 

 

 옥정호의 모습

                        인간은 태어남이 엄마의 자궁에서 자라날 적에 양수와 함께 생활해서 인지. 우린 전원주택 공간을 이처럼 물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선정한다. 나 또한 물이 있는 호수가나 수평선으로 펼쳐진 바다를 좋아한다. 아마 자연에서 이처럼 좋은 모티브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자연의 공간 속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져 있고, 탄생의 순간부터 그가 주는 것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때로는 차분하게 만들기도 하며,

                        때로는 너무 조용한 자연의 모습에 슬픔으로 다가 서는 우울한 풍경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린 공통점이 자연이라는 공간속에서 무언의 의사소통을 아마 많이 하리라 본다. 이 호수에서 바라본 저 옥정호는 언제보아도

                        나에게는 푸근함과, 쉽게 항상 내곁에 친근감으로 다가선다.

 

 

 개인농장에 잠시 들어가 ................

 

 

위에 있는 녀석이 지쳐 있는지 누워있다. 마음속으로 힘들어 할까 라는 생각에 눕혀 놓았다.

 이왕이면 푹신한 잔디에 .......

 

이곳은 참으로 전경이 뛰어나고 아름답다. 그러나 이곳의 아름다운 공간도, 매일 대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질까?

난 빵을 얻기 위해 아직은 이런 곳에 자리를 마련할 수 없는데 이 분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 일까?

이곳에서 서 있음 이곳을 떠나기 싫어 몇칠이고 이곳에서 지냈음 하는 갈등을 여기에서도 다시 느낀다.

 

인생은 많은 삶속에 마음은 나에게 있다고 하지만 사실 방랑자 처럼 항상 곁을 떠나 있음을 우린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가지고 싶은 갖지 못해, 잊고 싶은 것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고, 떠나 보내고 싶어도, 내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

 

보내고 싶어도 가지 않고,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그냥 내 속에 곱게 간직 해야 하는 걸까?

 

 

 

옥정호에 있는  내가 가끔 들르는 펜션

 

 

 

 

 

 

 

 

 

 

 

 플로라 펜션 주인과 담소를 나눈 후 함께

 

 

 플로라 펜션 부대시설 중 한곳..

 

 

 

 

 

 

 

 

 

 

 

임실 필봉농악 보존회

 

 

 

 

전주로 가기전 운암대교까지 거리는 72.69키로

 

 

잠시 이곳 운암대교에서 상념에 잠겨본다.

될수록 혼자 라이딩을 한다. 무리를 짓는다는 것은 무언가 자신에게 힘듬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 된다.

그게 즐거움이라고 표현하는 이도 많다. 수다스럽게, 한잔에 기울리고, 그게 서로가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우린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가는 것을 종종 잊고 사는 것 같다.

죽마고우가 지금은 오히려 불편한 사람으로 변해있고, 오히려 알지 않았음 더 추억에서 멀어져 있을 진대,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간다.

때로는 힘들어질때 우린 주위를 찾게 되고 술과 담배를 찾지만 결코 어느 것도 나를 잊제 해주거나 해결이 되자 않음을 후에서 느낀다.

내가 잠시 이곳에 머물고, 저곳에 머물고 싶어도, 무리에서는 그게 잘되지 않는다.

 

생각할 시간도 없고, 단지 운동이라는 미명아래 계속 앞만 보고 나가야 한다면, 그 또한 오묘한 세상의 이치에 부합되지 않을 까 한다.

이곳에서 보여지는 시각적인 공간이 나에게 전해져 오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뇌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그것을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의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진대  

 

많은 거리를 돌아, 이곳에 머물면서 또 다시 나를 발견한다. 의미 없은 일이라면 난 결코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에 임한다.

이제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 내게 주어진 그 시간을 다시 가다듬고, 다시, 아니, 다시 출발하고자 한다.

그 무엇도 나에게 이렇게 하라는 권리는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내가 만들어 가야하고, 그것이 내게 필요한 시점에 서 있는 것 같다.

 

조용함은 결코 그속에 많은 것이 없어 조용함이 아니고 시끄럽다고 해서 결코 그속에 많은 것이 들어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잔잔한 호수가 화를 내면 어마하게 인간에 피해을 주듯 그 무서움을 알기에 난 결코 내가 생각하는 공간속으로 다시 들어가고자 한다.

 

가는 길이 힘들어도 지금까지 그 어려움을 헤쳐 나왔거늘 이제 그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지는 못한다.

그만큼 내가 가는길에 장애물이 있다면 난 그것을 피하지 않고, 그와 타협하고 이겨내며, 앞으로 나설 뿐이다.

 

 

 

 

 운암에서 전주로 오던 중 커피숍

 

 

 산에는 꽃이피네 카페

 

 

 오늘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니 다가왔다. 인생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지만 이 순간만은 시작과 끝도 없이 내가 매 순간 나를 멈추도록 하기도 하고, 때론 꿈틀거리며, 뇌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이 뇌가 잘못되어지면, 난 그 뇌를 수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늘 다녀온 거리 97.49키로 온도는 30도 도착시간은 2시 21분 총라이딩시간은 5시간 15분

 

 

 

 

 

 천변에서 잠시 휴식을

 

 

 

 옥정호가 보이는 곳에서(나루터 음식점휴게소)

내가 저곳에 있다. 그곳이 곧 내가 가는 길이다. 그곳에서 어느곳으로 가는지는 순간 생각하고 결정을 할 뿐이다.

난 존재하므로, 생각해야하고, 그 생각이 옳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주저없이 실행을 할 뿐이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은 결코 나이기에 내가 오늘도 나를 바라보며, 힘들어 하지 않고 그 속에 존재한다.

 

 

조깅보다 관절 무리 적고, 수영보다 칼로리 소모 많아

자전거 타기 건강학 

 

두 다리 엔진’ 달고 고유가 넘는다

 

가수 김창완(54) 씨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니다. 생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교통수단이다.

그는 일주일에 4, 5번은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다. 서초구 서초동에서 21km를 달려 양천구 목동의 방송국으로 간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날이면 언제나 자전거를 탄다.

김 씨와 같은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고유가는 남의 얘기. 차에 기름 넣은 지가 오래돼 요즘 기름값이 얼마인지 잘 모른다.

그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자전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에너지가 부족한 때에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쓰지 않고 아끼는 수밖에 없다는 얘기.

○ 기름값 아끼고 건강 챙기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김 씨처럼 자동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를 선택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서대문구 홍제동 집에서 종로구 종로1가 회사까지 자전거로 다니는 회사원 나진배(33) 씨를 보자.

회사에서 차를 지원해줬지만 한 달에 35만 원 정도 들던 기름값이 50만 원을 넘자 기름값을 청구할 때 눈치가 보여 차를 포기했다.

그는 “가끔 위험할 때가 있지만 운동도 되고 출퇴근 비용도 절약하므로 자전거 출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마왕 사진이 참 고요하고 좋습니다.
눈사람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린하나 경치가 넘 멋집니다.
블링키라 운치있네요^^ 여유가 물씬느껴지네요....헤헤
작동까치 여행은 여유롭게 하는 자전거 여행이 최고....잘 봤습니다.
청춘아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루이 울랄라 관광모드 좋아요!*^^*
레이싱짱 사진 이쁘네요...달리는 것과 찍는 것...그 어떤 것도 소홀할 수 없는...^^
행복나눔 사진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에스티 정말 부러운 여행이군요,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눈팅하는 즐거움에 감사 합니다...
각설탕 조선시대 전통가옥 대문 옆에 붙어 있는 "ADT" 마크가 눈에 띄네요......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ㅎㅎㅎ
웨이브 부럽습니다^^
허리케인 댓글 감사합니다. 전진만이 라이더의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자연여행을 하면서 라이딩을 합니다. 전차로 이곳저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 삭제
펜션 멋지네요 ^ㅡ^
복숭아 제 고향 정읍이네요...사진 잘봤습니다..
뜨락 좋은 사진 감사들립니다.. 그리고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이십니다..안전 라이딩하세요. ^^
선영이 대단하십니다. 안라하세요~

 

 

 

 

w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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