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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비박(2013.2.14-5)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3. 2.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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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빛의 예술이라 하는데 날씨로 인해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할 경우 

항상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산행을 하는 이유가 있고 자연과 호홉하며 산을 오를때 즐거움은 직접 경험하지 않음 알 수 없습니다.

 

 

피암목재에 도착해서 운장산 정상을 바라보니 흐릿한 날씨로 인해 사진을 포기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주중에는 시간이 나지 않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 또 다시 운장산을 찾습니다. 이번은 집사람도 비박에 참여하려고 하나 아직은 겨울의 찬공기로

집사람이 고생하는 것을 뻔히 알진대  혼자 다녀오겠노라  말하고 비박준비를 하고 떠납니다. 

 

이제 눈덮인 겨울 산도 그 모습이 점 점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겨울산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산행이기에

천천히 자연과 호홉을 하며 오르기 시작합니다. 

 

 

 전주에서 피암목재를 네비로 찾으니 나오지 않는다.

화심에 도착해 순두부집에서 식사를 한 후 몬타나 650에 웨이포인트 피암목재를

선정한 후 출발을 시키니 오히려 네비보단 더 자세히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몬타나 gps를 이런 경우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데

 

 

오른손은 운전을 하고 왼손에 몬타나 650을 들고 눈여겨 보며 피암목재로 향해 달립니다. 

몬타나 650을 들고 목적지를 찾는 동안  미국 뉴저지주에 숙소를 두고 자전거로 뉴욕맨하탄

센트럴파크 등 뉴욕 일주를 할 적에 gps로 지역을 찾아 다니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일들이 갑자기 또오른다.

그래서 항상 gps휴대해서 사용하는데 몬타나 650의 기능이 오늘 십분 발휘된다.

 

 

집사람 차를 타고 비박을 다녀오는데 아무래도 네비는

산행에 관련된 부분은 아직은 미비한 사실.

 

 

 

 

 

 

 

 

 

 

 

 

 

 

칠성대에 도착하니 남여 부부로 보이는 두분과 마주친다.

비박을 한다고 하니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신다. 난 좋은데.

 

 

오른쪽 정상이 운장대 서 있는 자리는 칠성대 고도는 거의 비슷한

 

 

 

 

 

 

 

 

 

 

칠성봉

 

 

운장대

이제 겨울산의 핵심인 눈이

자츰 벗겨지니 털이 빠진 닭 모습입니다

 

 

사진을 담기 위해 이 자리에 사이트를 구축했는데

일몰도 없고 일출은 더군다나  정상 주변이 온통 안개로 인해 새벽 일출도 포기하고

일찍 철수한다. 집사람에게 전화를 하니 전주에와서 콩나물 국밥을

전주에 도착해서 집앞 음식점으로 가서 식사를 ..

 

 

 

 

 

 

 

 

저녁 10시 이후 계속 되는 전투기및 비행기 들이 훈련을 하는지 새벽까지 이어진다. 바람과 함께 군용기들의 소리 등은 밤동안 계속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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