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함께 하면서 많은 느낌과 생각이 변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가슴 속에 산이 있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복은
건강이라는 사실을 알고부터 산과 같이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런 가운데 깨우치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그전 좋은차를 타고
속없이 남에게 보여주던 그런 속좁은 과거와 달리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곳에 투자를 하는 그런 현실로 변한 자신을 바라보며
그게 행복이구나 하는 것을 뒤 늦게 느낍니다. 많은 취미활동을 하지만 이젠 안정된 모습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심신을 온화하게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오랫만에 겨울 비박에 참여했습니다.
고생이 될까봐 같이 하지 않았는데 이제 설화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그만큼 추위가 가라앉자 같이 비박을 시작할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나에게 행복이 덤으로 있다면 이런 자연속으로 들어가 호강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는 순간일꺼라 봅니다.
편안하게 쉬고 놀고 하는 것보단 신체의 힘듬을 동반하는 산과의 대화가 그리 좋은 것을 젊은 시절에는 왜 몰랐는지
세번째 이곳에서 비박을 합니다.
모두가 만나서 함께 한 시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건강하고 내가 먼저 움직이는 모습으로 산을 찾는 다면
더욱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을 좋아한다. 왕자님 비박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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