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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2012.6.23)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2. 6.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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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바위마을 -삼거리 곰바위-중대봉(식사)-대야산-밀치-용추계곡- 벌바위주차장(11.1키로)

 

 

 

 

 

대야산 정상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대야산을 다녀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산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산

여러일이 있어 두주간 가까운 모악산을 찾고 난 후 다시 대야산을 산행하면서 

산에서 무서움을 느낄때가 가끔 있는데  오늘처럼 겁을 먹고 산행을 한 적은 요근래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함께한 분들이 시작부터 무척 힘들어 하셨던 회원님들, 추락사고로 이어질뻔했던,아찔한순간과 낙석등 몇번의위험한고비를

전해듣고 역시 위험한산은 틀림없는 대야산.

 

 고소공포증이 심한 나에게는 순간 순간 아찔한 느낌이 많았던 산.

오늘 대야산은 다른 산과 달리 암릉들이 많고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많으며, 고도차가 심해 생각보단 힘들고 위험부담도 뒤따르는 산

 

산새가 험하고 완전 석산인 이 산은 능선과 가파름이 구간이 인수봉처럼 각도가 심하고 그런 느낌의 절벽에

밧줄로 연결된 직벽 오름구간은 간담을 써늘케 합니다.  아무튼   다른 산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대야산.

 

. 패러 글라이딩를 할때는 고공에 대한 공포가 없는데  산에서는 가끔 무서움을 느낄때가 있는데 

 

산으로 접어드는 관문인 농바위마을에서 삼거리를 지나 곰바위 부분인지 아무튼 이 구간의 직벽구간을 지나고 중대봉에 도착

점심 식사를 한 후 간단히 한 후 다시 대야산으로 향한다. 중대봉에서 대야산까지는 50분 소요  

그렇게 해서 정상에 오르고  오늘따라 1리터 식수가 텃없이 부족했던 산행(약 2.5리터의 물을 소화).

 

자연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산을 찾으면서 기분에 의해 산을 다니면 혹 사고가 일어날 경우

오히려 아니간만 못한 경우가 많을꺼라 생각되어져 조심하면서 산행만 한다면 괜찮을 겁니다. 조심 조심

 

 

 

 

밧줄을 제일 많이 본 산으로 기억되는.

 

 

 

 

 

 

고도 931미터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 읍에 걸쳐 잇는 산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벽화산과 회양산을 지나 속리산를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는데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잇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 모형이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기도 한 용추계곡이 대야산에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반응을 보이겠지만 이곳 구간도 상당히 경사도가 심하고 금새 미끄러질듯한 직벽구간입니다.

 난 무서움에 천천히 조심 조심하는데 어떤분은 장난하듯이 오르는 것을 보고 내가 조금 바보스럽지 않나하는 생각도 일시 합니다.

오늘은 집사람과 같이 오지 않아 다행이다는 생각을 산행내내 합니다.

 

 

 

 

 

 

 

 

 

 

 

 

 

 

 

 

 

 

 

 

 

 

 

 

 

산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한 사고도 빈발하게 일어나는 곳이 산 건강을 챙긴다는 이유로 오히려 크나큰 상처를 남긴다면.

궁극적으로는 건강도 챙기자고 하는 산행에서 사고로 이어지면 오히려 안한 것만 못한게 사고 인데

이곳에서 부터 조금씩 두려움이 생겼던 구간

좌측에 칼처럼 생긴 바위로 올라서면 바로 낭떠러지인데 이곳을 발을 디디는 순간 소름이 끼치고

남자스럽지 못했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산행을 마치고 난 후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는 아니지만

힘들어 한 모습들이 역력해 보이더군요. 나름 오랜산을 다녔지만 설악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을

대야산에서 겪고 옵니다.  .....

 

 

 

두번째로 올라서야만 대야산으로 접근할 수 있는 또다른 직벽모습 약 80도

 

 

 

 

 

 

 

 

 많은 산들을 다녔지만 이런 구간은 이곳 대야산에서 처음 느낍니다.

제대로  사진을 담아야 실감이 날텐데

 

 

 

 

 

 

 

 

 

 

 

 

 

산악대장이 촬영해준 사진

약 30미터 이상인 직벽구간

 

 

 

 

 

 

아래에서 바라본 직벽구간 아래는 한길 낭떠러지

 

 

 

 

 

 

 

 

또 다른 구간 이런 곳이 다른산과 달리 많은 대야산

 

 

 

 

 

 

 

 

 

 

 

 

 

 

 

 

 

 

 

 

 

 

 

 

 

 

 

 

 

 

 

 

 

 

 

 

 

 

 

나 또한 저런 포즈로 올랐는데 이렇게 조심성을 가지고 기다싶이 해서 오르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서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오르는 분

항상 조심하는 분이 그래도 사고가 덜남을 알 수 있는데 사고는 과신하는분이 더 많이 발생하는 통계

 

 

 

 

 

 

 

 

 

 

 

 

 

 

 

 

 

 

 

 

 

 

 

 

 

 

 

 

 

 

 

 

 

 

 

 

 

 

 

 

 

 

 

 

 

 

 

 

 

 

 

 

 

 

 

 

 

 

 

 

 

 

 

 

 

 

 

 

 

 

 

 

 

 

 

 

 

 

 

 

 

 

 

 

 

 

 

 

 

 

 

 

 

 

 

 

 

 

 

 

후미를 기다리며.

 

 

 

 

 

 

 

 

 

 

 

 

 

 

 

 

 

 

 

 

 

 

 

 

 

 

 

 

 

 

 

 

 

 

 

 

 

 

 

 

 

 

 

 

 

 

 

 

 

 

 

 

 

 

 

 

 

용추계곡은 계곡만큼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지리산 한신계곡과 달리

그 자태가 완전히 다른 대야산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다른산처럼 크고 작은 바위가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고 

계곡자체가 하나의 바위로 되어진 계곡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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