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 in the Wind - Sarah Brightman (내가 즐겨 듣는 음악 7)

 

 

 

 

Dust in the Wind - Sarah Brightman

원곡은 캔사스(Kansas)의 76년도 명곡

 

 

라이브 음반만을 고집하는 난 수집대상이 라이브이기 때문에 구입에 한계를 느낀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이런 음반을 구입한다는게 한계가 있음을 변명할 수 없다.

이제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 음반보단 이렇게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곡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장점은 있어도

화질이나 음향은 정품을 구입해야 하는데

 

평소에 내가 듣는 음악을 소개하면서 산에서 듣는 주제로 이어나가고 있는데 의외로 스크랩을 해가는 분들이 있어 열어놓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 주 버컴스테드.새라 브라이트먼(Sarah Brightman 1960년 8월 14일~)은 영국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이자

배우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댄서이다. 브라이트먼은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으로 유명해졌다. 이제 그의 나이도 50을 넘어섰는데 무대 의상이 아주 특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감미롭고 팝페라 가수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공중에 부양해서 이러저리 날아다니는 느낌이 든다.

 

여기에 소개되는 Dust in the Wind 곡은 너무 유명한 곡으로 많은 가수들이 애창하는 곡이기도 하는데 가사를 보면 우리내 삶의 과정에 대한 현실적으로 바라본 가사가 눈에 띈다.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나는 잠시동안 눈을 감지.

그리고 그 순간은 가 버리고

내 모든 꿈들은 눈앞에서

그저 호기심으로 지나쳐 버려.

바람속의 먼지

그 모든 것들은 바람속의 먼지일 뿐.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늘 같은 이야기.

망망대해의 물 한 방울일 뿐.

우리가 하는 일들은

모두 부서져 무덤으로 가버리지.

비록 우린 그 모습을

보고 싶어하진 않지만...

바람속의 먼지.

우린 모두 바람속의

먼지같은 존재일 뿐.

 

Kansas  -  Dust in the Wind live unplugged

 

 

원곡자인 캔사스음악으로 다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약간은 다르나 둘다 매력이 다 느껴질겁니다.

 

76년도  내가 대학을 다닐적에 정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그러나 난  리메이크곡을 아주 좋아 하는 경향이 있어 사운드가 풍성한 그리고 깨끗한 연주를 좋아하는데.

 

대학시절이 젊음이 있어 많은 일련의 일들과 음악을 공유하며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지금에 와서야 실감이 납니다만.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하다 그만 두고 지금으로 옮겨 왔는데

사회에 들어서는  많은 것을 잡으려 누구나 그렇듯 노력해 왔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대로 지금까지 왔지만

뒤돌아 보면 어정쩡한 삶을 허비한 구석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잡으려고 하는 우리 인간들의 인생은 알고 보면 먼지 같은 존재일뿐

모두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잊고 방황하고 갖으려고 하고 무리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서 그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노래 가사를 잘 눈여겨 보시면 느낌이 많으실 겁니다.  

 

지금에 와서 산을 찾고 주위에 많은 것들에 대한  끈을 놓고 살아가면서 이제서야 후회없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고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한사람입니다.  

 

(노래가사 일부 역)

 

망망대해의 물 한 방울일 뿐.

우리가 하는 일들은

모두 부서져 무덤으로 가버리지.

비록 우린 그 모습을

보고 싶어하진 않지만...

바람속의 먼지.

우린 모두 바람속의(싱어가 노래를 부르면서 하늘을 보는 장면을 주시해보면 가사와 연관됨)

먼지같은 존재일 뿐. (우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