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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2010.4.24)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0. 4. 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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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일시 : 2010.4.24(토)

 

축령산(879m) 사람들이 드물어서 그런지 상당히 한가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

산을 오르면 설래고 하는 마음은 오늘도 같은 생각으로 다가온다. 산을 연결하는 고갯길은 잣나무, 신갈나무, 물푸래나무가 있고 그 사이로 탁트인 넓은 산길은 땀을 식히면서 가도록 여유로움도 가져다 준다.

 

외관상으로 보면 그리 산자태를 뽐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그래도 가면 갈수록 축령산의 독특함이 묻어난다.

서리산을 향해서 가는데 mtb라이딩을 하는 남녀 회원들이 보이니 금새 산악자전거를 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이곳도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는지 이곳에 와서 알았다.

 

축령산 돌탑위에 작은 태극기와 펄럭인다. 산정상에 태극기가 있을때는 상당히 고무적인 생각이 든다. 외국에 나가면 특히 우리 태극기가 그리 소중하고 가슴이 터질듯이 풍어져 나올정도로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는 태극기가 이곳에 올라서니 있다. 아마 이곳 남양주 부근 6.25전사자를 기리고자 이렇게 정상에 항상 태극기를 항상 계양해 놓는단다. 

 

철쭉동산을 거쳐 서리산 정상 -헬기장를 거쳐 억새밭 통과 축령산을 통과한 후 -자연휴양림시설이 있는 곳으로 하산한다.

 

 

 

 

 

 

봄이 여기에도 찾아온듯 역시 야생화는 우릴 잊지 않고 반겨주듯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행시간 5시간 10분  10.4키로 산행 평균속도 2키로

 

 

 

 산행시작점 400미터 산행끝점 고도기록

 

 

 

 사진 촬영 지점 축령산정상에서

 

 

 다시찾아갈 수 있는 트랙

 

 

 

 

 

 산행 시작점 오전 10시 55분

 

 

 

 

 

 

 산행 종점 오후 4시 37분 시간상으로 약 5시간을 산행을 했으나 거의 도착점에서 세안과 이것저것 하는 시간을 약 30분 사용하였으므로 이곳은 4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산행할 수 있는 코스라 생각됨

 

 

 

 

 

축령산(祝靈山)경기도 남양주시가평군 경계에 있는 높이 879m의 이다.

일명 비룡산이라고도 한다. 고려말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사냥 왔다가 한 마리의 짐승도 잡지 못하고 돌아온 몰이꾼들의 말이 이산은 신령하니 산제를 올려야 한다고 하여 이튿날 정상에서 제를 지낸 후 사냥을 한 사실에서 기원한다.[1]

축령산 서쪽 전지라골에는 축령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60년생 잣나무 숲이 울창하고, 물놀이장,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철쭉동산 등이 조성되어 있다. [2] 축령산의 동쪽 기슭(가평군)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명산 100에 속한다.

 

 

 축령산은 한국의 명산 100속에 들어간다는데 사진을 담을 만한 곳을 찾지 못한 관계로 모두가 인증샷처럼 사진을 담아왔다. 

다시 이곳을 찾을 기회는 없으리라 본다. 이곳은 축령산 정상에 도착하니 철쭉나무가 많음을 볼 수 있다. 아직 아무런 반응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도 2-3주 있어야 될 것 같다. 산이 주는 아름다움이 어느산이나 있는데 나만 그러한지 오늘은  체력훈련처럼 되어버린

오늘 산행은 그래서 산객들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는가 싶다. 거의 하산을 할 무렵 아영장에서는 많은 텐트를 치고 사람들이 조금 모여있다.

이곳이 자연휴양림 인가보다.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상당히 급경사다 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가파른 형태를 가진산 숨을 가프게 쉬면서 올라간다. 

 

 

 

 

 

 

 

 

 

 

 

 

 

 

 

 

 

 

 

 

 

 

 

 

 

 

 이곳에서 mtb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금새 타고 싶다는 충동이 속에도 뿜어져 나온다. 화이팅이라고 하면서 그 옆을 스쳐 지나감.

 

 

 

 

 

 

 

 

 

 

 

 

묵묵히 산행을 하는 동안에 뒤에서 힘들다고 어떤분이 이야기를 하니, 그게 인생이 아닌가 하고 답을 한다. 힘들게 올라가면 쉼터가 나오고 숨을 한번 들어마실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오른만큼 내려가지만 내려갈때는 오를때와 달리 쉽다고 생각하고 잘못하다간 다치기 쉬운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음을 누구나 알진대

아무튼 오름구간에서는 누구나 다 힘들고 하거늘, 우리 모두는 그 목적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듯 산행을 하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곤한다.  

 

 

 

산을 같이할 친구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아닐까? 이제 산을 제법올라선다. 그전에는 산에 가지를 않던 사람이

 

 

 

 

 함께한 일행들

 

 

 

 

 

 평소와 달리 산행을 할 경우 커피를 준비해가는데 오늘 BARISTAR를 먹어보니 맛과 향기가 아주 좋다.

 다른 커피에 비해 달지 않아 오늘 산행에서 나를 즐겁게 한 커피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아주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도착하니 많은 비박꾼이나 캠핑족들이 텐트를 치고 한가로히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나 또한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때 했던 캠핑이 아니라 비박산행식으로 즐기고 싶은 생각이 그때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
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축령산(886m)과 서리산(832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숨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   특히, 연분홍 터널을 형성하는 서리산 정상에 
철쭉군락지와 4계절 푸른 50~6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레임과 삶의 윤기를 더해 주는 수도권 제일의 자연휴양림이다.

 

 

 

 

 

 

 

 

 

 

 

 반대편 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오니 이런 모습의 쉼 펜션등이 있다.

오늘 본 축령산은 그리 가슴에 와 닿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산행의 즐거움이 한결 묻어나는 산행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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