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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9. 3.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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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타이틀사진 : 2008년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벽 일출 촬영)

 

                         일시  : 2009. 3. 14(토) 오전 9시 30분 출발 - 오후 5시 10분 도착

                              주행시간 : 7시간 30분

                              주행코스 : 주차장 -개연폭포-약수암- 위문-백운대-용암문- 대동문- 동장대지-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 의상봉- 대서문- 주차장

                               주행거리 : 14.5키로

                               주행느낌 : 주행내내 위험함을 느낀다. 조금더 정비를 했음 한다. 아이들에서 부터 성인까지 다니기에는 더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관계자분들이 나서야 함을 느꼈다. 암능산행이 위험이 따르지만 이곳북한산도 그 위험함을 곳곳에서 느낀다.

 

 

                                      09:30분 북한산성입구 들머리 주차장출발

                                      10:59 위문       11:16 백운대  12:22 노적봉    12:40  대피소(중식)  13:36  대동문    14:17 대성문    14:28   대남문

                                      14:38 청수동암문     15:29    부왕동 암문   16:00  용출봉   1 6: 20 의상봉 17:10주차장 하산

 

                      북한산을 난 리틀설악산이라 말한다. 사진은 주마간산처럼 지나가면서 담아가지만 시간이 난다면 더 자세히 담고 싶다.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고 항상 방송매체에서 소개되는북한산.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궁금했던 산을 다녀(2009.3,. 15토)왔다. 너무 아름답고 서울근교에 있다고 하니 그 주변 사람들은 아니 서울

                      사람들은 행복한 마음에서 같이 공유해야할 산이라고 생각된다.

        

                      그 비경이 너무 아름다워 난 리틀 설악산이라 말하고 싶다. 공룡능선(2009.2.5)을 무박으로 금요일 새벽 2시 30분 오색에 도착 바로 산행을

                      시작해 대청봉을 3시간 15분에 올라 회문각 - 공룡 등을 눈으로 인한 14-15시간을 다녀온지 제대로 된 산행이 오늘이다.

 

                      전주에서 공룡을 가는 곳이 없어 대전 산악회에서 출발하는 산악회에 몸을 실고 다녀왔다.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는데 오늘 이곳 북한산을 오르니 그때 기억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이곳도 공룡능선처럼 못지 않게 

                      아름답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산을 오르고 때로는  MTB로 산을 오르면서 주말을 보내지만, 평소에는 전주 주변산을 오르고 내가 가고 싶은 산이

                      산악회와 연결이 되면 이렇게 찾곤한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삼각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만경대와 백운대, 인수봉의 삼각 추가 지닌 거대한 백악의 웅장함 때문이다.

                      북한산의 3대 정통 코스 중 하나인 도선사 입구에서 출발해 하루재를 거쳐 백운산장으로 오르다 보면 하늘을 이고 있는 인수봉과

                      백운대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된다.


                      때문에 북한산을 찾았던 많은 외국인들이 산행을 마치고 나면 북한산을 가진 서울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곤 한다.

                      대도시에 버스 한 번, 지하철 한 번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명산이 있다는 것은 서울의 자랑이다.

                      또한 북한산은 공해에 찌든 도심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서울의 허파이기도 하다.

 

                      북한산 참으로 아름다운 산이다. 전주에서 이곳을 등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올라간 그곳은 이곳에 내가 사는 전주에 있다면

                      난 이산을 계속 오를것이다.

 

                      오늘 산행시간은 7시간 30분 점심시간 15분을 제외하면 7시간 정도는 계속 산행을 했다. 또한 비경에 힘든줄도 모르고 산행한다.

                      이런 비경을 가진 산이 서울 도심 주변에 있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다. 오늘 산행내내 예쁜산을 담아가면서 행복감을 가져본다.

                      다른 어떤산보다도 더 산행이 힘들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번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주로 몸을 돌린다.

                     


 

 이곳만 떼어 놓고 보면 설악산 공룡을 닮았다. 이곳 북한산에 오고 싶어도 쉽사리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산행을 한다. 

혹 오지 않았다면 서운할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을 하는 동안에는 많은 것을 잊어버린다. 산은 주어진대로 준비성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산을 조심히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것을 가져다 주는 것도 바로 산이기 때문이다.

 

주차장에 내려 정상에 오르는 동안에는 상당히 가파른 돌계간을 올라간다. 그리고 올라간 정상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정상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이곳에서 부터 많은 코스를 돌아오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그만한 체력을 갖추지 않음 이곳 산행도 쉽게 허락하지 않을 듯하다.

산악훈련을 하듯, 위험한 구간이 여기저기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는내내 보여지는 모든 것은 내 가슴을 시원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준다. 북한산 참으로 아름답다. 그말이 계속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온다.  

많은 인파들이 항상 이곳을 찾기에 그만한 위험도 항상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겠다. 

 

 

 

 

 

 

 

 

 

 

 

 

 

 자연의 신비라고 해야 하나. 북한산은 온통 암석이다. 군더더기 없는 암석은 그 경관이 뛰어나다.

 

 

 

 

 

 

 

 

 

 

 

 

 

 

 

 

 

 

 

 

 

 

 

 정상 바로 아래 보여지는 경치 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 많은 공기를 선사해 준다고 하니. 이곳 주변의 주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이다.

 

 

 

 

 

 

 

 

 

 

 

 

 

 

 

 

 

 

 

 

 

 

 

 

 

 

 

 

 

 

 

 

 

 

 

 

 

 

 

 

 

 

 

 

 

 

 

 

 

 

 

 

 

 

 

 

 

 

 

 

 

 암능산행은 항상 위험이 따른다. 아마 산중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 산 중에 이 북한산이 들어 있을 것이다. 조금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더욱 시설을 갖췄으면 한다. 위험 구간이 너무 많다.

 

 

 

 

 

 

 

 

 

 

 

 가는곳마다 장비를 갖추고 다녀야 하므로 항상 힘든 산행을 하는 때가 많다. 특히 카메라를 커내고 넣고 하는 과정이 참으로 힘든데

여려 방법 등을 많이 생각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했는데 역시 가슴앞에 고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애서 항상 앞에 고정시키고 필요하면

바로 꺼내어 사용한다. 그러나 먼곳을 다녀야 하기때문에 주변을 담을 시간이 적어 작품 다운 사진을 담아내지 못함이 아쉽다.

 

그렇다고 혼자서 이 먼곳을 온다는 것도 상당히 피곤하며, 출발지점도 도착지점이 한곳이면 가능한데 그렇지 못하고, 정상적인 산행을 제대로 할 수 없고

해서 산악회와 공유한다. 그래서 지정한 산악회가 없고, 내가 가고자 하는 산이 소개되면 그곳 산악회에 몸을 맡기고 떠난다.

이것저것 준비하면 하면 항상 무게가 나가. 때론 힘든 산행이 되지만 이젠 적응이 되어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곳저곳 기웃거리거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 금새 모든 것을 다 잊는다. 

 

 

 

 

 

 

 

 

 

 

 

 

 

 너무도 아름답다.

 아니 설악산을 옮겨 놓은 듯 한다.

난 리틀 설악산이라 말하고 싶다. 아!. 너무 아름답다.

 

오늘따라 3월인데도 바람과 추위가 함께 밀려온다.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 저아래 사람사는 모습이  보인다. 참으로 복많은 분들이 저기 아래에서 산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런 비경을 지척에 두고 있다니 난 주말이면 어김없이 산행을 하는데 너무도 샘이 날정도로 이곳 북한산은 아름다운 곳이다.

 

 

 

 

 

 절벽에 보여지는 눈은 이곳 정상 부분은 그래도 겨울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오르고 내리는데 때론 중간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내려온다.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이 앞선다. 당국자는 모든 사람들이 절대로 다치지 않도록 계속 시설을 갖춰나가야 한다. 

 

북한산은 누구에게나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다. 산행내내 위험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작년 북한산에 번개로 인해 4명정도의 사상자가 난 기억이 난다. 크고 작은 사고가 항상 끊이지 않은 곳도 바로 북한산이다.  

 

 

 

 

정상에 오르니(뒤에 국기봉) 세찬 바람이 분다.

3월인데도 차거운 칼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이곳 정상에 오르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올라가는 길목 시설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

 

  

 

 

 

 

 

 

 

 

 

 

 

 

 

 

 

 

 

 

 

 

 

 

 

 

 

 

 

 

 

 

 

 

 

 

 

 

 

 

 

 

 

 

 

 

 

 

 장상까지 어어지는 인파에 도저히 오를수가 없다.

이구간부터는 더욱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니 아주 자그만 공간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부적합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제대로 담지 못한다. 많은 산을 다니지만 이런 독특한 모습을 가진 산이 바로 북한산이다.

 

이곳에 오고 싶어도 그렇게 시간이 나지 않았으니, 더 늦었더라면, 많은 아쉬움을 남았을 것이다.

어느산이고 아름답지 않은 산이 있으랴만, 북한산 누가 뭐라고 해도 정말 아름답다. ..........................

태극기가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837미터)

 

 

 

 

 

 

 

 

 

 

 

 바위 난간  쇠줄을 붙잡고 백운봉에 오르니 삼각산으로 불리는 인수봉과 국망봉의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솟아 손에 잡힐 듯이 있다.

 확트인 조망으로 그 아름다움이 한동안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어느산이든 정상에 오르면 감격스럽지만 때에 따라서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나

 이곳에 서있어 보니 시간이 나면 꼭 가려고 하는 에베레스트가 갑자기 생각난다.  

 뒤에 보이는 게 인수봉인가보다. 이곳에서 클라이밍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오늘도 몇분이 보인다.

 

북한산은 결코 1번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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