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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을 다녀와서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8. 10.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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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을 다녀와서

 

 

 

 

 

 

      2008. 10. 26(일) 가을의 대둔산은 가을색보다 더 많은 인파로 인한 산행의 묘미는 없는 듯 했다. 

          차를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은 차들로 인한 주차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단지 대둔산에서 약 1키로 떨어진 갓길에 

          주차를 하고서야 대둔산으로 향했다. 누가 말했던가 이많은 사람들로 인한 대둔산이 약 10미터 정도는 지하로 꺼졌을 꺼라 말한다. 

          케이블카는 약 3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난 그냥 가파른 정상으로 오른다. 사람들로 인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사람에 치여 오르지

          못한다. 아직은 가을의 색이 온산을 덮었다고 볼 수 없으며, 가뭄과 여러조건이 아직은 그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지 못한다. 

          지금까지 대둔산은 약 5번 이상 갔지만 이번처럼 사람들로 인해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는 처음인것 같다. 

 

          구름다리에 도착해서 그곳을 지나가는데도 약 40분 이상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으므로 그러한 상황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그냥 좋은 산을 오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녀왔다.  

 

 

 

 

 

 

 

 

 

 

 

 

 

 

 

       구름다리로 가기위해 이처럼 지체하고 있다. 말그대로 사람으로 홍수를 이루는 것 같다. 저 끝을 돌아가면 구름다리인데 이곳에서 그곳까지 약 40분 이상이

       소요된 것 같다. 이처럼 가을을 우리모두가 가슴에 담고자 하는 마음은 같은가 보다.

 

 

 

 

 

 

 

 

 

      너무도 많은 인파로 구름다리가 혹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속으로 들었다. 구름다리를 사람들로 꽉 메웠기 때문이다.

 

 

 

 

 

 

 

 

 

 

 

        보는 것처럼 10월 말일이 되었는데도 단풍으로 물들어 있지 않다. 물론 이곳은 내장산처럼 단출이 물들만한 산새가 아니기 때문이라 본다.

 

 

 

 

 

 

 

 

 

 

 

 

 

 

 

 

 

 

 

 

 

 

 

 

 

 

 

 

 

 

 

 

 

 

 

 

 

 

 

 

 

 

 

 

 

 

 

 

            이렇게 많이 매달려 있는데 불안한 마음이 앞선다. 사고가 이어지지 않도록 매사에 안전 점검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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