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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주말산행지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8. 4.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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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

 

주말이면 오르는 산이 있다.

봄에 보여지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내일은 산악자전거로 금산사를 넘어 금구를 거쳐 전주로 향하기 위해 오늘은 워밍업을 하듯 가볍게 산을 오르려고 한다.

 

평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8시경에 집에 도착하면 야간에 산악 자전거로 약 1시간 가량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하고나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식사를 하게 된다.  

 

토요일 산행을 마치고 일요일에는 산악자전거로 삼천동을 출발하여 중인리를 통과한 후

금산사로 가는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이곳에서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 정상에 오른 후  금산사를 통과한 후 종이학이 있는

호수를 거쳐 금구로 해서 전주로 오게 되는데 대략 2시간-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출발해서 전주삼천동까지는 쉬지 않고 올 경우 시간은 대략 2시간 으로 

 

이러한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한달에 두번 정기 산행이 없는 날에는 이곳 염불암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서 

가볍게 몸을 풀어주곤한다.

 

염불암은 전주집(삼천동)에서 약 15분 정도에 가면 중인리가 있고 이곳에서 약 40분

거리를 오르면 염불암이 있다. 조그만 한 암자이며, 조용하고 사람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아 이코스를 선택하여 오르는데

 이곳 염불암까지는 가볍게 오를 수 있으나

그곳에서 부터는 모악산 정상에 오르기전  산등성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길로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으나 이곳까지 가파름에 힘들어 한다.

 

 이코스가 좋은 점은,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어서 이곳을 선택하여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운동량은 가볍게 볼 수 없다. 

이곳 염불암을 오르다보면 어느산이든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갖추어진다고 보여진다.

 

이주변에는 아름다운 전원주택과 주위의 음식점 등이 많이 있으며, 그 경치가 좋아  드라이브코스로  이곳처럼 좋은 곳도

드물다고 보여진다.

 

 

이곳 염불암은 일요일 점심에는 국수를 모든 산행하는 사람에게 나누어준다. 산사에 가면 물론 정이 듬뿍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배푼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곳에 들르면 마음이 상당히 상쾌해진다.

 

  

 

 

이곳 메타세콰이어 지점을 지날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낀다.

 

 

 

 

 염불암 중간지점에 있는 아주 조그만 다리를 건너가면 금새 염불암이 앞에서 반긴다. 늦게 산을 접하면서 산이 주는 풍성함과, 맑은 공기, 그리고 모든 것을 사랑스럽게 나를 추수릴 수 있는 곳이  아마 산이지 않나 싶다. ...............

 

 

 염불암 모습

 

 

 

 

 

 

 

 

 

 산사에서 내려오면서 보면 아름다운 전원주택과 음식점들이 여기저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전주 근교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어쩜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것  

 

 

 

 

 

 주변에 있는 전원주택

 

 

 

 

 

 

 

 

 

 

 중인리에서 금산사로 넘어가면 드라이브 코스로 가끔은 이곳으로 바람을 쐬러 나온다. 중인리에서 금산사로 넘어가기전 처음에 등장하는 가마골 모습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분재 등이 있는 카페와 주변에 음식점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평소에 장어구이를 그리 좋아 하지 않지만 이곳은 들러 장어구이를 먹어보았다. 반찬과 음식 등이 상당히 깔끔하고

장어맛이 다른 곳과는 달리 정성스럽게 만들어

나온다. 주인의 친절한 손님맞이 등이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금산사 가기전에 보이는 이집은 간판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가마골과 고향산천을 조금지나면 바로 이곳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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