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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자전거종주 한강 새재 오천길 자전거종주(2015.5.17-19) 첫날

MTB & motocycle

by artyou 2015. 5.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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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터 시작한 4대강 일부구간을 모두 다녀옵니다. 

떠나고 돌아오고 그러길 반복하면서 뭔가 해 놓은 것 같은데 지나온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그리 환타지적인 기억이 나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산다는게 서둘러도 되지 않는 것 처럼 여유를 가지고 돌아볼 생각에 패니어를 장착하고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무게감으로 인해 힘듬이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다녀옵니다.

 

그동안 시간이 나지 않아 영산강, 섬진강, 금강과 한강일부구간을 다녀오고 난 후 나머지 구간인  중북부지역을 돌아 왔는데 요즈음 블로그를 보면 우리 젊은이들에서 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미국 동서로 횡단 자전거세계일주 등을 보면 대단함을 느끼는데 그게 나에게는 부럽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에 근접은 못하지만 이렇게 다녀와 보니 그분들의 대단함을 세삼 몸소 느껴도 보면서  

    

자전거길  4대강 종주길은  참 매력잇는 길 한국을 떠나서 외국을 많이 다녀왔다고 해서 탁히 성취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도전해 보고 그리고 달리다 들꽃도 보고 자연의 오묘함도 보고 그런 것이 세상사 아닐까 생각해서 그리고  차로 다녀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고  그 풍광도 다르고 보여지는 매력도 다름을 알 수 있어 그 속에 들어가 보고 짧지만 돌아옵니다.  4대강의 모습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참모습이 너무 좋더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이 길을 밤이나 낮이나 오고 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겁니다.

  

 

 

 

위 도표를 보면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전주에서 이번 계획한 곳을 다녀오려고 하니 기차와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기차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전철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는데 전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아무래도 불편을 줄 것 같애서 알아보니 자전거 탑승구간과 시간대가 있더군요. 만들어진 법을 지켜야 하는데 지켜지지 않은 곳이 있다면 서울강남터미널에서 3호선 옥수역까지 인데 역무원이 들어가게 하더군요. 주말에만 편하게 이용할 것 같애서 북한강종주를 마치고 인천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다음지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북한강을 끝내고 인천으로 이동 서해 갑문인 아라뱃길 시작점에서 출발해서 한강쪽으로 이동하다가 야영을 합니다.  

 

 

 

인천 서해갑문에서 시작하는 한강자전거길 시작점으로 가려면 청라국제도시 전철역에서 하차 해서 이동해야 하는데 그때는 이미 깜깜한 밤이 되어 버렸는데

gps와 네비에 의존해서 국제도시로 들어가 식사를 한 후 텐트를 가져갔지만 계획과 달리 모텔을 찾을 수가 없어 서해갑문을 통과해 한강으로 진행하는데 젊은이들이 야간에 달리기를 한다. 따라서 가다가 한강아름다운 지역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야영을 합니다.  (비박장소 위사진 gps와 아래사진)

야영한 장소

 

 

 

 

3일 동안 그동안 미진한 곳을 전부 마쳤으니 아제 남은 곳은 낙동강코스만 남았고, 제주도가 그다음이다. 사실 제주도일주 라이딩은 약 8년전에 이미 끝났지만

새로 생긴 제도로 인해 한번 집사람은 차로 난 자전거로 다녀올 계획. ....

 

 

 경춘선안에서 같이 대화를 하면서 춘천에 도착한다. 요즈음 자전거을 즐기는 사람들이 1000만을 넘었다는데 정말 실감이 나는 모습들을 여러곳에 봅니다.  

 

춘천역

 

먼길을 돌아오면서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고급차를 몰고 다닌다고 행복한가, 대궐같은 집에서 산다고 해서 마냥좋은 것인가. 이런 바보스러운 물음에 답을 어느정도 알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힘듬이 있을 경우 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경우가 많음을 개인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차로 돌아버리면 그래도 시간이 걸리고 쉽게 떠나지 못하는 곳을 장시간 동안 안장에 앉아 이겨내야 하는 기본적인 힘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장에 앉아 자연을 느껴가며 4대강을 돌아보는 즐거움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전주에서 춘천역까지 오는데 몇번을 환승해서 오는 과정에서 힘듬이 있는데도 이렇게 움직여 보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지. 하여튼 이순간은 즐겁습니다.

 

 

 

 

 

신매대교인증센터 휴식하기 좋은 곳 이런 시설이 잘 갖춰진 북한강 .

.

 

 

 

 

 

 

아름다운 길

 

 

 

 

 

 

 

 

 

 

 

 

 

 

 

보이는 지점 좌측으로 자전거 정면지점으로 가면 마석리로 빠지게 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만 운길산역이 나오고 인증부스도 만나게 됩니다.

 

 

 

 

 

 

이곳 맑은샘 인증부스에서 북한강의 끝점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운길산역으로 이동 다시 전철을 타고 홍대입구에서 하차 공항철도로 환승 인천으로 갑니다,.  

 

운길산역에 도착해서 제일 첫칸 지점으로 이동시켜 놓은 자전거

 

서해갑문에서 약 4키로 떨어진 지점에 야영지를 잡고 하루를 쉽니다. 오늘 안장에서 보낸거리가 100km를 넘었더군요. 그 이유는 마석으르 갔다가 다시 운길산으로 그리고 청라국제도시에서

돌아다녔던 거리포함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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