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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악산(2014.8.30)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4. 8.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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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에는  푸드점이 있다 산행하고 이곳에서 채소및 기타 제품을 구입해서 온다

 

가을의 전형적인 오늘 날씨 화창하고 맑은 하늘  습도가 조금 높아서 땀이 비오듯 한 산행 조심스러운 산행이지만 긴 터널에서 벗어난 듯 오늘 모악산을 다녀옵니다. 

오비이락인지 방송에서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방송되는데 내가 겪은 것 하고 같은 맥락 그래서 오히려 감기에 잘 걸린다는 것. 그러나 모두가 이해를 하지 않을 텐데 이런 현상을 주변에서 그동안 들었지만 내가 그 부류에 속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우매한 생각들이 공통적인 결과

난 경험했기에 현실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무튼  과하면 뭐든지 독이 된다는  사실

 

7월 16일 운동중독이란 의사의 진단으로 오늘까지 약 한달이 넘게 깊은 터널에서 벗어난 느낌이 드는 산행이였다. 이렇게 많은 생각을 다양하게 겪은 적이 처음이고 해서 더 많이, 더 깊게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피로누적으로 오는 문제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 우울증도 겹치고 갑자기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수면에 지장이 오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로 인한 여러갈등이 생기고 해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한번도 아파서 병원신세를 져보지 않아서 더 두근거리고 걱정이 된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울증에 대한 처방을 받아서 치료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나이 경우를 바라보고 주변을 살펴보니 젊은분들도 이런류의 과정을 많이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만의 일인가 하고 의아심을 가졌는데 특이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상당히 겪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 겪으면서도  그리도 주말이면 모악산을 다녀오고 해서 회복이 늦어진건지  긴 터널에 갇혀 있으면서도 산행만큼은 중단하지 않았던 이유도 그만큼 산이  주는 매력이 나에게는 크기에. 모악산 정상바로 아래 수왕사에서 쉬고 돌아온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느낌이 드는 오늘 산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가져다 주었는데 그 이유는 술과 친구, 담배 등으로 일찍이 몸이 망가져서 40대 초반부터 운동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건강을 되찾아 즐겁게 생활을 했는데 그 모든 것이 헬스와 특히 산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끊임없이 운동을 할줄만 알았지 과한 운동이 해가 되는 줄은 몰랐기에 과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된다는 것도 경험으로 알게 되면서 비박. 자전거. 모터사이클. 사격 등 그동안 해왔던 것 중에 일단 모터사이클을 접기로 했다. 운동과는 밀접한 관계는 없지만 장거리여해을 할 경우 사고을 당하지 않으려 많은 신경을 써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해도 주변 여건이 좋지 않으면 사고는 언제나 일어나는 또한 그리 좋아하던 모터사이클을 접기로 한 이유는 사고로 인한 동우회 회원들이 사망하는 모습을 시간이 갈수록 더 목격되어져 접기로 한다. 그 중 비박은  SUV차를 선화하지 않았는데 여유를 즐기기 위해 제임스 바로드를 설치 하여 먼곳의 산을 찾을 때도 직접 여행삼아 여유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그런 비박산행으로 하려한다. 넉넉히 여유를 가지는 즐기는 비박모드로 전환시키고, 자전거도 장거리보다는 나눠서 즐기는 형태로 모든 운동형태를로 바꿔야 겠다.  

 

 

체력이 좋을때 그 체력을 중히 여기고 즐기면서 서서히 변화를 하는 게 중요함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인지를 한 시간이여서 다행. 이번 과정을 겪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적으로 무리를 했을 거고 그러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컷을 것이다. 그동안 베타엔도르핀이라는 물질로 인해 피곤해도 피곤한줄도 모르고 왔던 시간들을 되새겨 보며, 이제 정말 체력의 한계보다는 즐기는 시간으로 가져갈 것이다.

 

넘칠때 모든 사고가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 넘치는 것보단 조금 부족한 게 좋다는것을 알면서도 과한 짓을

오늘 모악산을 찾으면서 기분이 상쾌하다. 주차장도 잘 만들어져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로컬푸드점이 있어 산행이 끝나면 이곳에서 이 주변 농사꾼들이 지은 채소나 과일 등 여러가지 물건 들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대형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축구장 및 농구장 등 주변환경이 이렇게 갖춰져 있는 곳이 사실 찾아보기 어려운 모악산의 자랑거리임

 

 

 

 

 

 

 

 

항상 모악산 속으로 들어가면 포근한 그리고 안정된 숲이 마음을 정돈시켜주며, 생명과 같은 건강을 지켜주는 아주 좋은산이기도 하다.

다양한 모습으로 산을 찾는 모든 분들을 보면 살아 숨쉬려 이곳을 찾는 그들을 보면서 하는 산행은 항상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곳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연신 땀을 흠쳐내는 이분을 보면서

앵글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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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왕사 전 쉼터 중장비를 옮겨 놓은 것을 보니 산책로및 휴게소를 다시 만들려 하는 가 보다.

선진국이 되는 길은 인간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나라가 선진국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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