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급급할텐데도 그것은 상대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억수로 쏟아지는 비로, 바로 아래 커피숍으로 순간 피하려 들어간다. 밖을 바라보니 등산객들이 오가고
난 지금도 비가 내리는 것을 즐기는 데 젊었을때부터 지금까지 변화가 없는 것을 보면
아직은 감수성이 사라지지는 않았는가 싶다. 집에서 나설때 부터 우중산행을 하려했으니 출발
더 많은 비가 내년에 사용할 물을 충분히 내려주길 바라면서 산행을 시작.
일요일다시 가볍게 오늘 22키로 정도 자전거라이딩을 한다.
모악산을 끼고 있는 전원주택지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집을 발견하고
몇컷 담아온다. 나 또한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금구부분 아주 좋은 자리를
약 10년전 구입한 후 건축을 하려고 하니 집사람이 반대를 해서 포기한 상태
주택관련 서적 등을 구입하고 내가 설계한 도면까지 작성했지만
아내의 생각이 맞는지 모른다. 내 주변 지인들이 전원주택을 지어 놓은 후
집을 비워두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아무래도 직장을 고만 두면 집을 비울 시간이
많아질텐데 집관리 하는 것도 힘들고 노후를 편안히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애서
주택지를 복덕방에 매물로 내 놓은 상태
주변에서 하는말 나이가 들면 병원이 가까이 있어야 하고 집에 얽메이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을 자주 듣곤해서 집사람에 대해 이해를 한다.
자전거로 이곳까지 와서 주변을 살펴보니 많은 집들이 건축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내가 평소에 생각한 구조로 보이는 집이 보인다.
토요일 우중산행 일요일 자전거 22키로 라이딩을 끝내고 한 주를 마감
다솜차반 음식점 (0) | 2014.08.10 |
---|---|
주말이면 모악산(2014.8.9) (0) | 2014.08.09 |
강천산(2014.7.10) (0) | 2014.07.11 |
모악산(2014.6.7) (0) | 2014.06.07 |
비슬산(2014.5.4) (0) | 201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