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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100년 쓸 몸을 만들어라

글과 생활

by artyou 2014. 7.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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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칠  칼 필레머 글을 읽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대해 말하면 흔히 죽음부터 떠올린다고 한다.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습관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보았다는 것 부터. 모든이들은 그냥 사는대로 살면되지 라는 이야기에서 부터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결국 자기 습관을 그대로 이어가는 일까지 가지 각색으로 보여지는 것 나 또한 이부분에 동감하는 부분인데 인명경시풍조가 만연해 진 지금 사회에서 뭐가 정답인지는 알지만 우린 그 정답을 찾아 가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음을 ....

 

2014년 6월 28일 모악산을 다녀와서 어느때처럼 일요일 자전거로 불재를  

다녀온다. 그리고 7월 4일 후배들과 영산강 150키로 종주가 스케쥴에 잡혀져 있다. 항상 스케쥴을 정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데 그 결과는 운동과 결부된 생활이라는 것. 

 

그전에는 하기 싫은 적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의례 습관화가 되버린 지금

건강을 되찾기 까지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지금에 이르게 되는데 아무튼 끈기를 생활에 접목하는 이 부분이 제일 힘들지 않나 싶다. 

 

토요일 집사람과 아주 절친한 친구 부부와 함께 산행을 한다.

주제는 건강, 젊은 시절은 건강에 대해서 보단 나름 열심히 살아가느라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아무래도 젊은 시절 어떤 습관을 가지고 생활을 했는지에 따라

자신의 건강을 찾아가는 일들이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나의 경우 30대는 술과 담배, 친구, 새벽을 넘어서야만 집으로 귀가 이렇게 보냈다.

의리가 대명사이고 혼자보다는 어울림이 많은 사람이 뭔가 달리 보이는 그런 시간들,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건강을 잃어갔지만 그와 관계없이 하고 싶은대로 자각이 없이 하루 하루를 즐기면서 살았던 기억은 지금 생각하니 즐겼다는 표현보다는 무지했다고 일부 말하고 싶다. 아마 누구나 이런시기가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신체검사는 항상 재검으로 이어지고 지방간 등 모든 수치들이 정상을 벗어났지만 그래도 게의치 않고 생활을 했던 30대

 

죽음이 두렵지 않고, 죽음이 보이지도 않고,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뭐 그런 이야기를 하냐는 둥 핀잔을 주곤했던 시절이 엊그제 이지만 상대급부로 건강은 한쪽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 하지 못했던 시절 

 

 그러면서도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에서 부터 어느날 갑자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다시 반복되는 일련의 과정을 되풀이 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며,  누구나 할 것 다하고 건강하다면 좋으련만 신체는 어떻게 관리를 했는가에 따라 변화가 심각하게 다가오는데도 우린 그런 부분에 대해 소흘히 해 왔다.

 

그리고 나의 경우 40대 초반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진다. 재검에서 나타난 모든 수치들이 정상을 이미 벗어나 있고, 이래서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진단서를 가지고  친구인 의사를 찾아간다. 결과를 보여주니 놀랜다. 그 친구는 권했던 것이 바로 운동.

 

 

그래서 40대 초반부터 시작한 운동이 지금에 이르게 되고 36인치의 복부는 점점 적어지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근육이 불어나면서 하체가 보강되고 기관지가 약한 내가 산을 오르면 그리 힘들어하던 모습과는 달리 점점 폐활량이 증가되면서 활기를 찾아간다. 그러는 동안은 정말 중단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그동안 좋아했던 술에 대한 인연을 끊으려고 하니 쉽지는 않았지만 점점 술과 끊고, 친구들과도 시간을 적절히 조화를 시키면서 운동으로 올인을 한다. 

 

그리고 헬스를 시작한지 10년을 넘기는 동안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산을 접하게 된다. 승진을 하면서 업무상 운동을 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이유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다녔던 헬스장은 뒤로하고 산과 시간을 함께 하면서 그 즐거움이 배가 되어간다는 생각으로 지금에 이르게 된다.

"칼 필레머" 는 인생의 현자들은 지금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미래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데 난 동의 한다.

 

건강을 잃었을때 고통을 어렴풋이 인지하면서도 쉽게 건강관리에 소흘히 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 나 또한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는데 여기에서 같은 생각을 칼 킬레머는 말하고 있다. 평소에 내가 생각한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그런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계속 하는 과정에 있지만.  

 

 

 

 

 

오늘 "칼 필레머" 저서 주제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신이 알게 된다면에서 수록된 내용을 읽어가면서 평소에 내가 과연 생각한 사고가 합치하는지 정독을 해본다. 

60세 정도 되면 그때부터 평균적으로 20년을 더 산다. 걱정해야할 할 것은 그 20년 동안의 삶의 질이다. 인생의 현자들이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죽음은 생각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다. 젊은 나이에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70대, 80대 혹은 그 이후를 위해서다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는 힘듬이 있어도 친구가 있고 그것을 잊을 만한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져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서는 건강이 약해지면서 주위의 여건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고 한쪽으로 내 몰리기 때문에 어데를 가든 나이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고립이 되면서 상당히 어려운 삶은 살아간다는 것,  젊은 시절과 달리 몇배의 고통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노후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되새겨 볼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현명한 삶이지 않을까)

 

 

 

내가 건강을 하려고 하는 것은 오래 살기 위해서가 결코 아닌 데, 그래서 은퇴를 하면  내가 하고 싶은 과정을 스케쥴 짜듯 만들어 가고 있다.

고기를 좋아하던 내가 고기를 먹지 않고 건강을 위해서 좋아하는 삼겹살을 수육으로 돌리고, 매일 야채를 먹는가 하면, 과일을 항상 빠트리지 않고, 탄산음료는 복용하지 않는 등. 많은 부분을 개선해 왔다.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고, 음식으로 대처를 하지만 지금까지는 아직 별 문제가 없는 것을 보니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제벌들이 그리 풍족한 식단으로 생활할텐데 결과는 만족스럽게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보니.

 

산과 함께 하는 동안 폐활량이 좋아지고, 근육이 더욱 강화되고 헬스장에 갇혀서 운동하는 것보단 훨 나은 건강비법인데 런닝머신에서 걷거나 뛰는 것 보단 산을 오르는 것이 더 낳은 방법이고  자연스럽게 산과 접하다보면 환경과 아름다움에 빠져 들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은 것이 비박에 이르게 되었지만 산이 나에게 주는 것은 어느 것도 대체를 할 수 없다는 사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면 그만큼 보충을 한답시고 고기를 바리 바리 싸가지고 산 정상에서 먹는 매니아들도 많이 보지만 난 적당히 칼로리를 섭취 할 뿐 현재는 아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오히려  30대는 항상 건강검진에서 재검을 받았는데도 지금은 재검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나름 건강한 상태로 가고 있음을 나름 분석해 보면서 항상 집사람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시간들이 계속이어질 것이다. 

 

 

저서에 수록된 내용을 보면, "나이를 먹는 건 괜찮아, 헌데 산소탱크가 달린 휠체어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떻겠어? 지금 알아서 미리 막을 수 있다면 무조건 막아야지, 나이가 들면 인생을 훨씬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거든, 단, 끔찍한  질병에 시달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떤 노력이라도 해야지, 몸에 해로운 것들을 절대 호 하지 말하야 하고, 그런 것들이 쌓이면 나중에 그 여파가 반드시 드러나니까 말이야................

 

오늘 산행을 하면서 같이한 부부는 나보단 나이가 5살이 아래인데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그는 고집이 있어서 인지 나름의 철학으로 어떠한 문제를 바꾸러 하지 않는다. 나를 보면서 운동 중독이 아닌지 의심도 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에 대한 단어를 확실히 인지하고 그에 따라 조심스럽게 생활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을 최대한 즐겁게 열심히, 노력하면 즐거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읽고 실천하고,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습관을 만들려 노력한다. 그래서 다시 산을 찾아 떠나는 지도 모른다.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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