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을 할 경우 없어도 될 물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은 제품이기도 하다.
덥고 추울때 시계를 팔목에 차고 가는 것도 상당히 고역이고
극한 상황에서 비박을 할 경우 위험한 순간 철수해야할 경우도 생길텐데
내가 박을 하면서 제일 관심이 가지는 분야가 온도였다.
항상 산악점에 가면 구입하고 싶은 것이 온도계 였는데 이 온도계가
사실 제대로 된 물품을 보지 못했다. 극한 온도 극상 온도에서 비박을 할 경우나
기타 일상에서 온도을 알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아 구입한 ADC프로 브런튼 기상 측정기이다.
항상 몬타나650GPS를 휴대하지만 중복되는 기능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기상측정기안에 고도 현재온도 체감온도. 고도 등 있을 것은 다 있다.
그러나 주 목적은 기상측정기에 충실한 기기다.
산 정상에서 비박할 경우 추위가 몰려오면 아 내가 이런 온도에서도 해냈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저번 구입한 열쇠고리처럼 생긴 것에 달린 온도계는 보는 것도 작아 한계가 많아
결국 미국브런튼 전문 기상측정기를 구입하게 된다.
사실 이 장비는 온도에서 부터 고도 시간 모든 것이 포함되어져 목에 걸고 산행을 하면 되므로 아주 편리한 장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굳이 꼭 구입해서 다닐 물건이기만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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