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원들만 보입니다. 유유자적하며 걸어갑니다. 그렇게 북적거리는 알프스도 오늘은 조용합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전주에서 너무 멀어 자주 찾아볼 수 없는 곳인 이곳. 그동안 블로그가 잠잠한 것은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그리고 지명도가 높은 산은 많은 곳을 다녀왔기에 피해서 주말이면 쉬지 않고 집사람과 함께 근교 산인 모악산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오늘은 직원들을 데리고 신불산으로 향했습니다. 신불산이라는 산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이 사람들. 미리예약한 신불산 알프스펜션에(22일) 여장을 풀고 하루를 보낸다음 23일 신불산 산행을 합니다. 와서보니 영남은 전혀 비가 오지 않았는지 계곡에서 식사를 하는데 계곡물이 겨우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펜션에서 하루를 유하니 문제는 점심인데 주변에 식당이 있다해도 도시락 해결이 되지 않아 직원들에게 인터넷으로 발열식품을 준비시켜서 출발합니다. 발열식품은 3000원대 가격의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은것이 경험상으로 맞습니다. 최소 6000원 이상의 제품을 권합니다. 먹을만 합니다. 점심대용 들을 준비하고 2009년전에 다녀간 이곳을 다시 찾은 이곳 신불산은 계단 등의 조금변한 것 같군요. 22일 월요일 햇볕이 쨍쨍하던 것과 달리 23일 화요일 환상의 일기가 펼쳐집니다. 흐리고 안개가 인해 금새 비가 내릴 듯 한 하늘을 보면서 편안한 산행이 이뤄집니다만 역시 사진은 기대하지 않아야 겠지요.
산행을 해보지 않은 직원들 힘들어하면서도 경치에 반해 좋아합니다.
신불산은 산악인들은 한번쯤 비박이나 산행을 할 정도로 지명도가 높은산
이곳 숙소에서 즐거워하는 직원들.
신불산 정상과는 달리 이곳은 안개가 걷히고 가랑이가 오락가락.
복장이나 배낭도 없이 산행에 참가한 막내직원
칼바람 능선을 통과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고 햇볕이 없어 산행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뒤에 보이는 직원들이 겁을 먹고 망설이는데 안심을 시키며 후미에서 몰고 갑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니 .
오늘은 평일날이라 우리팀 외에는 약 3명의 등산객만 스쳐지나가고.
7월 21일 일요일 회장으로 부터 전화
동상면에 있는 계곡 투어 등 가끔 투어도 다니면서
계곡에 들어가보니 사람들로 인해 북적 북적 성격상 그런 장소에서 발을 담그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아
사진도 담고 싶지 않은 , 어떻게 그런 장소들을 알고 모이는지 가서 보니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떠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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