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2011.2.26)

 

 

 

 

 

 

 

 

 

통영 미륵산

(2011.2.26)

 

 

 

 

gps트랙 : 미룩산(통영)2011.2.26)

 

 

어디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라 말하지 않는가!

삶이 그러하듯 왔다 가는 사이 많은 사긴들 속에서 행복을 추구할 권리라 하면서 아픔과 경쟁하듯 살아가는 그런 시간들이 결코 없어서 그런 것만은 아닌데

풍요속에 아픔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내 삶의 문제가 있는것이라 보고 되돌아보고 되돌아보고 하면서 자신을 비워 나가야 하는 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겉이 화려하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겉이 초라하다고 해도 그와 반대되는 것도 아닌데 항상 떠나고 돌아오고 반복보다는 그 속에 나를 넣어가 버리고 가져오기를 

일상처럼 하면서 오늘도 조용히 일상을 반복 한다. 새벽준비를 마치고 그 어디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이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나 그 무엇이 결코 나와

호홉을 같이 하지 않고 싶다 해도 난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떠나곤 한다.

 

비박산행을 준비하면서 장비가 다 갖춰지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장소로 택한 곳이  바로  통영 미륵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통영 미륵산은4시간의 산행을 하는 동안 내내 눈이 즐거웠다.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고성 공룡기념관으로 이동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역시 산과 바다가 어울러지면 그 느낌이 배가 된다고 할까? 포근하고 지평선이 주는 안정감이 있어서 인지 산꼭대기에 집들이 있어도

그리 불안힌 마음이 들지 않았으며, 조그만한 섬들이 주렁 주렁 달려 있는 듯한 자연의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니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은 시원하고 가슴을 편하게 하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양읍사무소에서 출발한 후 현금산을 거쳐 석문 그리고 미륵치로 경유 미륵산 정상에 오른다.

육지의 다른 산과 달리 미륵산은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선다.  조만간 다시 이곳을 다시 찾아볼 생각이다.

 

 

 

 

 

 

이곳까지 오는데 제법 힘이든다. 고도가 500도 되지 않는데 처음 들머리는 305m 날씨가 더워서일까? 현금산까지 가는 동안 파란색의 바다가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멀리 사량도도 보이고 이곳 통영에서 소매물도를 가려면 이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통영주변은 경치가 유난히 빼어난 곳이 많이 있다. 항상 사진과 비디오를 담기 때문에 지각생처럼 따라가는데 이미 도착한 일행들이 사진에서처럼  계단아래에서 식사를 시작하고 있다. 

 

 

미륵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식사를 .

 

 

 

 

 

이곳에 올라오는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관광객들이 이리 몰려온다. 주변을 돌아보니 다른 곳과는 달리 독특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산악회에 동행하니 이곳에서 주변을 볼 겨를이 없이 내려간다. 아쉬움이 남지만 어쩌겠나, 시간도 많은데 왜 이리......동양의 나폴리 라 불리는 이곳을 그냥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뱃길인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을 그냥.....

 

 

 

 

이곳에서 바라보니 사량도 칠현산과 옥녀봉, 지리망산이 보이고 일망무제 조망으로 인해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됨.

 

 

미륵산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통영시내와 주변

 

 

느리게 걸어가는 바다산책로를 칭해서 토영 이야 길이라 한다. 망월봉공원길과 이어진 길이 미륵산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이렇게 나무들에 붙어져 있다.

 

 

미래사입구

 

 

 

 

 

 

 

 

 

 

 

 

내가 다가가면 흔적을 남겨 놓다가 다른 사람이 건드리면 금새 나를 몰라보는 그런 ...

움직이는대로, 세월이 가는데로 마냥 누구를 탓하지도 않고...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미래사절

특히 주변 편백나무 숲은 전국 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그 옆을 통과하면서 주변 환경의 아름다움에 반할 정도이다. 사찰이 다른 곳과 달리

상당히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며져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절...

 

 

 

 

 

통영 미륵산에서 출발 52키로를 달린 후 도착한 고성공룡박물관 주변

 

 

 

 

 

 

 

 

 

 

 

 

 

 

자국이 선명하게

 

 

고성 공룡박물관주변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곳에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가 보다.

이곳에 캠핑을 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본다. 오랫만에 들여다 보는 천막안은 산림을 옮겨 놓은 듯 하다. 비박산행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것이

캠핑매니아들 가서 사진을 담아본다. 웬만한 집처럼 크다. 여유롭게 두 가족이 모여서 삼겹살 파티를 벌이고 있는데 양해를 구하고 ...

 

 

야전침대가 3개가 있고

 

 

기타 장비들과

 

 

 

 

 

 

 

산양읍사무소 - 현금산-송신탑-미륵치-미륵산정상- 미래사-용화사광장

 

 

고도 458m

 

 

 

 우측트랙지점에서 산행시작 좌측 끝지점 하산지점 빨간선은 백학기 공룡공원으로 가는 트랙

비박은 이곳 통영미륵산에서 처음시작하려 한다. 

 

 

 

 

 

 

미륵산에서 출발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이동 공룡발자국 구경

미륵산 용화사광장에서 52키로 지점인 공룡박물관과 주변

 

고성 공룡박물관 주변 지도

 

 

 

 

 

 

 

미룩산(통영)20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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