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R 리엑터
산악점에 가서 구입을 하려고 하니 품절
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인기가 좋은 제품이라고 할까?
비박을 하는 분들은 다는 아니지만 비박메니아는 하나씩 갖추고 있는 리엑터 받아보니 가볍고 한데 이 제품 잘 사용해야 한다는 고장이 나면 미국까지 다녀와야 하는 고충이 따르는 제품, 이 정도는 한국에서도 만들 수 있는 제품일텐데 ......
난 추위에는 그런데로 강하지만 손은 추위에 정말 약한 것인가? 금새 피가 통하지 않는다.
상고대가 있는 겨울 산을 산행하면서 제일 문제가 식사시간 도저히 추위로 인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
먹는 둥 마는 둥 겨우 식사를 마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문제가 겨울산행 중 제일 힘든 문제 이 제품은 비박을 하는 경우
텐트안 온기를 느끼도록 하는 그런 기능으로도 사용하려고 구입
아무튼 이녀석에 대한 칭찬이 대단해서 결국 구입했는데 잠시 집에서 개스를 사용해서 불을 당겨보니 주변 온기 범위가 상당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2-30만원이나 하는 것은 제품을 받아 보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안됨.
한국도 이제 취미활동 레저 활동이 어느나라 못지 않게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국에서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력이 안되는 것일까? 사진에 보이는 것을 달랑 2개로 이뤄져 있는 데
이 정도를 못만드는 한국이 아닐텐데, 수요자가 많을 경우 괜찮지 않을까?
아님 난로 대용으로 아래 제품만 만들던지...
도착한 물건을 열어보니 이렇게 포트와 버너 2개의 제품이 한 세트
구입하기 전에는 포트가 상당히 큰 줄 알았는 데 받아보니 적당한 사이즈이다. 난로겸 버너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난 이 제품을 보온으로만 사용할 예정.
제법 화력이 좋다.
설사 비박을 한다 해도 영하 10c 이하에서는 현재로서는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일단 3계절 비박을 하고 난 후 봐서 겨울 비박으로 진행할텐데,
그렇다면 이녀석이 나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 글을 올리지 않아도 그냥 보면 알 것 같은 제품.
고장이 문제라는 의견이 많은데 고장이나 나지 않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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