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5)
저녁에 습도와의 전쟁으로 몸이 지친다. 난 이곳에서 생활하기란 힘들것 같다. 밤새 고생하고 일어나 주변을 관광하면서 더운 날씨와의 싸움이라도 하듯 힘든 관광을 한다.
이곳 싱가폴은 도시국가이여서 인지 한적한 시골분위기가 보이는 곳은 없다 특히 농사를 짓는 모습은 관광을 하는 동안 볼 수 없었다.
오늘은 FIRST TOA PAYOH SEC, SCH00L를 방문했다. 다인종이 살고 있어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의 모습도 볼겸 이곳을 찾았다.
이곳에 와 있는 학국인 학생들의 우수성은 세계어디에서 이든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은 치안이 잘되어 있어 범죄나 사고가 적은 나라라고 본다. 최고속도가 70키로를 넘지 못하고 해서 빨리 달리는 차는 찾아 볼 수 없다.
한국에서는 너무나 과열된 교육제도와는 달리 동남아 등에서 일어나는 교육제도가 이제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이곳에서 더욱 느껴본다. 이곳은 초등학교및 중등에서 기본 과정을 이수하지 못하면 진급이 되지 않은 철저한 교육제도룰 실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도 이제 학교에서 기간만 채우면 되는 그런 제도를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되어진다.
이곳에서 느끼는 점은 다인종 국가의 학교모습과 그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부분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한다. 우리는 단일민족이고 이제 외국에서 유입되는 사람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갖추어가면서 보여지는 갈등과 불협화음등을 아마 이곳에서 처럼 우리도 함께공유하는 사회가 되어야 함을 생각해 본다.
보이는 아이들만 보아도 인정이 셋으로 나누어진다. 인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 중국 등 천진한 모습으로 반기는 여고생들
이곳 싱가폴은 자동차 생산이 되지 않아 차도 인종만큼 다양하다. 주로 일본제 차가 많이 있는데 그것을 보면 상당히 속상함도 속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차값이 상당히 비싸고, 국가 전체 자동차수를 정하고 폐기가 되는 대수를 보고 신차구입을 허용하는 독특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래 쪽은 우리 현대의 차가 있어 속으로 기분이 조금은 업되었던 같다. 미래에는 한국자동차가 이곳에도 많이 들어오리라 본다. 한국 자동차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일본차보다는 아주 작은 수의 차를 시내에서 볼 수 있다.
싱가폴은 역사가 짧고 해서 국립박물관에 가보아도 볼게 없다. 큰 건물에 보여지는 유물전시장이라고 생각되어지지 않는다. 주로 일본침략의 과정을 소개하는 정도와, 기타 유물이 아주 미약하게 전시되어 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유난히 멋있게 보인다.
관광을 끝난 후 돌아온 숙박지 센토사 리조트 이곳은 1970년대 초부터 싱가폴 정부에 의해 강력하게 개발이 추진되어 온 싱가폴 최대의 인터내셔널 테마파크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저녁이면 풀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다. 아마 내가 제일 못하는 게 수영이라 그저 무더움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해변에 위치한 이곳 전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머라이언 광장의 모습 잔디를 깎고 있다. 이곳 주변은 깨끗하고 아름답다.
엘리자베스 산책로에서 앤더슨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멀라이언 동상이 서 있는 머라이언 공원이 있다. 작은 공원이지만 마리나 만 끝쪽에 있는 높이 8m의 순백 머라이언 상이 멋지게 바라다보이고, 공원 안에는 그 축소판의 미니 머라이언 상이 있어서 관광객이라면 빠뜨리지 않고 찾는 명소로 꼽힌다. 1972년 9월 15일 오후 8시 45분에 이광요 수상이 제막 버튼을 눌러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멀라이언 동상은 싱가포르의 상징물로서 상반신은 라이온,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양을 한 기묘한 동물의 형상이다. 상반신의 라이온은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인 `싱가(산스크리트어로 라이온을 뜻한다)'를,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인 싱가포르를 상징한다. 머라이언 동상에는 두개의 얼굴, 즉 낮의 얼굴과 밤의 얼굴이 있다. 낮에는 싱가포르를 오가는 배와 새파랗게 펼쳐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늠름한 숫 라이온의 모습을 보여 주지만, 밤이 되면 칠흑같은 조명을 받으며 푸르스름한 자태를 드러내어 암 라이온의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준다.
머라이언 공원주변의 모습
오차드거리모습 왼쪽 건물이 면세점
오차드거리모습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음료수를 사서 갈증을 해소하려다 너무 맛이 다르고 단맛에 그냥 먹지 않고 휴지통으로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