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싱가폴은 동남 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공식 이름이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Republik Singapura)이고, 중국 표준어로는 신자포〔新加坡〕, 타밀어로는 Singapore Kudiyarasu이다.
싱가포르는 옛날 수마트라의 왕자가 이 곳을 찾았다가 낯선 동물을 보고, 이를 사자로 오인하여 이 곳을 '사자의 도시'라는 뜻에서 '싱가푸라'(Singa Pura)라고 부른데서 유래한다.
동, 서양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아시아 싱가포르는 녹색의 정원도시로서, 세계로 향해 열려 있는 아시아의 관문이다. 'Clean City’ , ‘작지만 큰 나라’, ‘아시아의 용’등의 수많은 미사어구가 항상 따라 다니는 싱가포르는 매일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시아의 관광 대국이다.
'Garden City' 라는 이름 그대로 곳곳에 열대의 녹음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의 천국이다.
태국, 필리핀과도 항공편으로 단시간에 닿을 수 있고, 취항 항공사만도 57개가 넘는 싱가포르는 명실공히 동남 아시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는 아시아 네 마리 용의 선두로 1인당 국민소득도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이러한 급속한 성장과 곳곳에 들어선 고층 빌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는 녹음이 우거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지켜냈다.
선진화된 시설과 교통, 우수한 호텔과 훌륭한 음식,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다양한 문화와 축제 등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는 연간 600만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왕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이른바 ‘Clean & Green’ 정책을 추구하는 싱가포르의 도시환경을 높이 세울 수 있는 데, 이는 가히 최고의 수준이다. 싱가포르 국민보다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 또한 바로 그 점에서 비롯된다.
깨끗한 거리와 맑은 공기, 편리한 교통과 선진화된 제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가포르는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나라 1순위로 뽑히고 있을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오래 전부터 쇼핑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의 냉방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몰, 백화점, 부티크 등에서 연중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을 빈손으로 떠나는 방문객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쇼핑환경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 공 용 어 : 영어, 말레이어, 만다린 및 타밀어등.
◎ 주요종교 :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시킴교, 유대교 및 조로아스터교 등이 있고, 회교 사원과 고딕 양식의 성당, 신의 형상을 모신 힌두교 사원과 불교의 석탑 구조물 그리고 중국의 절들이 공존하고있다.
◎ 도시인구 : 3,164,000 명 [서울시의 약 0.306 배]
( 중국계 : 약 78%, 말레이계 : 14% , 인도계 : 7% , 기타 : 1%,
우리 교민 수는 약 4,150 여명에 달한다 )
원주민은 말레이 어부였으나, 스탬포드 래플즈 경이 들어온 이후 남부지역,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실론 및 중동 지역으로부터 사람들이 유입되었다.
◎ 도시면적 : 646 ㎢ [서울시의 약 1.066 배]
◎지리적 위치 : 적도 북쪽으로 136.8 킬로미터 / 북위 1°09', 1°29', 동경103°38', 104° 06'사이에 위치. 말레이 반도의 남쪽 끝,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섬과 5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면적은 약 64O㎢로 서울 정도의 크기이다.
□ 싱가포르의 역사
◎ 도시역사(1900년 이전)
최초의 싱가폴에 대하여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3세기경 중국사관에 의해서 "푸루오충(반도 끝의 섬)"이었다. 14세기경 싱가포르 (singapore)는 강대한 스리 비자얀(Sri Vijayan)제국의 일부가 되면서 테마색(Temasek)'해상도시'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한적한 어촌에 지나지 않았다.
이 당시 작지만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싱가포르(singapore)는 싱가푸라(Singa Pura) 또는 "사자의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스리 비자얀(Sri Vijayan) 왕자가 이곳을 방문하여 어떤 짐승을 사자로 오인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현대 싱가폴의 명칭인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푸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이후 18세기동안 영국인들은 제국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네덜란드의 세력에서 이권을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스탬포드 래플즈(Stanford Raffles)경이 싱가포르를 무역항으로 세운 것은 이런 정치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즉, 영국인들은 싱가포르 역사의 중요한 장을 기록하게 된다. 이 같은 자유 무역정책으로 인하여 아시아는 물론 멀리 중동과 미국에서까지도 상인들이 몰려와 근대 싱가포르가 건설 된지 겨우 5년이 경과한 1842년에는 150명에 불과하던 싱가포르의 인구가 10,000명으로 늘어났다.
1832년 싱가포르는 페낭, 말라카 및 싱가포르 해협일대의 식민통치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869년 수에즈 운하개통과 전화 및 기선의 등장으로 동서 무역 확장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 도시역사(1900년 이후 - 현재)
싱가포르가 국제적 도시로 가꿔지기 시작한 것은 19c 영국의 정착 이후부터이다. 19세기 영국은 아시아에서의 무역 교류와 세력 확장을 꾀하면서 싱가포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921년에는 영국이 군사 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싱가포르는 군사, 경제적으로 영국의 동아시아 식민지 지배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세계 제2차 대전 동안 싱가포르는 다시 한번 중요한 전쟁터가 되었으며, 난공불락의 요새로 여겨졌던 싱가포르는 마침내 1942년 일본에게 점령당하게 된다. 2차 대전 중 식민 지배에 열을 올리던 일본은 영국의 허를 찔러 싱가포르를 점령하고는 3만 명에 이르는 싱가포르인 들을 살상하는 대학살극을 벌였다. 독립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1959년 6월 자치권을 획득하였다.
그 후, 싱가포르는 영국보호령(Crown Colony)이 되었으나 민족의식의 성장에 힘입어 1959년에 자치정부가 수립되었고, 1963년에는 말레이 연방 사바, 사라와크와 함께 말레이시아 연방에 가입하지만 인도네시아와의 분쟁, 연방 내의 인종 분규를 기화로 1965년 8월 영연방 국가로 분리하여 독립하였다. 마침내 싱가포르는 1965년 8월 9일 공화국으로 독립하게 되었다.
□ 싱가포르의 기후정보
◎ 도시기후 개요
북위 1°20'의 위치에 있는 싱가포르는 적도를 바로 아래에 두고 있기 때문에, 기온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기온은 23.8-30.8℃ 사이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달은 11-1월경으로 이 시기는 북동 몬순의 영향을 받아 소나기(스콜현상)가 잦다. 또한 7-8월은 기온이 가장 높다. 그 외에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많아 일광욕 ,수영,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전반적으로 기후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온난 다습하며, 낮 최고 기온은 32℃, 최저기온은 24℃로 일교차가 적은 편이다. 최고 평균 기온은 31 ℃, 최저 평균기온은 24℃, 평균 강수량은 2,500 mm로 생활하기에 알맞다.
◎ 금월(10월)의 싱가포르 기상정보
싱가포르의 10월 기상은 평균 기온이 27℃로 우리나라의 한여름 기온이므로 일사병과 저체온증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햇빛가리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지역의 금월 평균강수량은 191㎜로 100㎜이상 비가 내리는 지역이므로 비에 대해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레이여인 나보고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물어본다. 코리아라고 이야기 하니 반갑게 맞이 해준다.
머라이언 공원
두개의 얼굴을 가진 머라이언 공원
엘리자베스 산책로에서 앤더슨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멀라이언 동상이 서 있는
머라이언 공원이 있다. 작은 공원이지만 마리나 만 끝쪽에 있는 높이 8m의 순백 머라이
언 상이 멋지게 바라다보이고, 공원 안에는 그 축소판의 미니 머라이언 상이 있어서
싱가폴에 왔었다는 증표를 남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빠트리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
공개된 멀라이언 동상은 상반신의 사자(Lion)는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인 `싱가(산스
크리트어로 라이온을 뜻한다)'를, 하반신의 인어(Mermaid)는 항구 도시인 싱가포르
를 상징하며 두 단어가 합성되어 머라이언(Merlion)이 탄생했다.
를 오가는 배와 새파랗게 펼쳐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늠름한 숫 라이온의 모습을 보
여 주지만, 밤이 되면 칠흑같은 조명을 받으며 푸르스름한 자태를 드러내어 암 라이
온의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준다. |
머리는 사자모양 다리는 물고기모양인 합성어로 머리이언. 싱가폴의 대표적인 조형물이기두 하죠.
차안에서 이동중 담은 사진
차안에서 이동중 담은 사진
인도종교인 힌두사원 차안에서 이동중 담은 사진
한국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오면서
싱가폴 면세점입구
오차드거리 쇼핑중심가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강남이라고 표현도 함.
면세점옆에 호텔앞에 서 있는 분이 나를 보고 포즈를 취한다.
한국의 소나타 이런 택시가 가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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