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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산행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7. 12. 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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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등산

 

 

2007. 12. 22 표고 706.9미터의 천등산을 찾았다.

자연을 담고자 시작한 산행이 이제는 즐거운 운동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때로는 아름다운 비경에 잠겨 있는가 하면 사진으로는 보잘것 없는

모습이라해도 산은 항상 아름다움과 인간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하고 마음에 푸근함을 가져다 주는 산.

 

그전에는 산을 가는 것을 그리 좋아 하지 않았는데 산은 신체적 건강과 함께

많은 것을 잊고 단지 경치에 매료되어 아님 자신과의 내면적인 가벼운 싸움도 함께 병행되고 있는 것같다.

 

때론 힘들어하면서도 나의 체력이 감기 등에 노출되지 않고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도  많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애

마음적으로 더욱 안정감 속에서 산을 찾는 데. 항상 산을 오르면서 처음엔 힘들어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그 산에 젖어들듯 한마음속에 아름다운 비경을 바라보면서 언젠간 난 이곳에서

멀어져 가지만 산을 그 자리에서 묵묵히 모두를 감싸안으며, 항상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도 같이 해본다. 

 

 오늘 산행은 낮이 짧기 때문에 하루에 4-5시간정도의 산을 찾아 간 천등산의 모습과

 

하산 후 식사하기 위해 들른 강변가든은 가짓수는 6가지 정도이지만

하나하나의 반찬의 맛과  너무 맛있어 블로그에 올려본다. 

 

평소에 과반을 하지않는데  자연에서 채취해서 만들어진 음식 등 몇가지인데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여서 과반을 했다. 그곳 음식점도 같이 소개한다.

 

오늘 다녀온 천등산은 전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암산인 대둔산의 남쪽 약 4.5키로 지점에

 있으며 전남 고흥에 있는 천등산과 더불어 호남의

명산임을 알면서도 인근 대둔산에 의해 많은 이들이 찾지를 않고 있는 숨은 명산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대둔산이 보인다.

 

원장선 마을을 접하면서 부터 거대한 암대가 산 곳곳으로 이어지는 암릉지대에는 기암이 산재하며 깍아지른 절벽은

층층을 이루면서 노송과 어우려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특히 521봉에서 감투봉으로 오르는 등선에는 거북등 같은 모양의 바위가

넓게 깔려 마치 거북이 등을 밟고 오르는 기분이다.

 

이곳을 오르는 사람마다 천등산이 참 아름답다고 한다.

 

 난 산을 오르면서 놀라운 부분이 있는데 산에 오르는  나이가 70에 가까운 여성분인데

오히려 나보단 훨씬 산을 가볍게 오르는 모습을 보고 체력이란 이렇게 사람마다 차이점이 .........

 

 

 

정상의 높이는 높진 않지만 능성으로 오르내리면서 한 산행은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산을 찾으면서 항상 좋은 점은

정상에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곳에도 암벽 등 위험한 구간이 있지만 산행에서 추락사고는

상당히 조심해야하므로, 우회로로 선책해서 오르면 이곳도  산의 모습을 모두 갖추어진 산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간 흔적이 여기에 보인다.

 

 

 

산을 내려오면서 가지에 붙은 한잎의 색상이 넘 아름답고 끈질지게 마지막까지 붙어 있는 이 고운 단풍은 아마 인생여정이나

같지 않나 싶다.

 

 

  

 

 산에서

채취한 나물과 가짓수가 몇가지로 만들어진 반찬의 맛이 너무 맛있어 블로그에 소개해 봅니다. 전주에서 대둔산으로 가는 길에

 

 

 이곳에는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잔디 축구장과 음식점으로  냇물이 흐로고 

 

 

이곳에 걸려 있는 메주가 맛을 더해 주지 않을까?

 

 

 여기저기 곶감이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먹어도 주인은 멀끄러미 바라만 본다.

 

 

 

 

 강변가든옆으로 흐르는 냇물

 

 

 여주인의 손맛이 곁들어진 강변가든 모습,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행시간 5시간

진행방향 : 원장선,- 신망터 - 빈덕바위 - 감투봉 - 천등산 - 천등산 쉼터 -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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