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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과 문장대 산행(속리산)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7. 9.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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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봉과 문장대 산행

 

 

 

    

오전  7시 30분 충북 속리산으로 출발하면서, 8.21일 지리산 천왕봉을 산행한 후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화상으로 발목부문을 두곳 다치고 치료를 하는데 2주일이 지나 아직도 아물지 않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도

하고 체력 보강을 하기 위해 다시 산행을 준비한 것이 속리산에 있는 천왕봉 산행이였다.   이곳은 10월에 대청봉 산행을

하기 전 워밍업으로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산을 찾는 다 는것 아니 아픈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왜 무리한 산행을 할까라는 주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나 자신도 안다.

 

산다는 것은 도전이며, 난 그렇게 살아 왔는지도 모른다 때에는 따라서는 공부를 하고 어느자리에 오르기까지도

아마 산을 오르면서 힘든 과정처럼 연구도 하고 공부도 했는지 모른다. 나에게 이러한 끈기가 있다는 것을 후에 알게되었다.

 

 

산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힘든 산행을 지금보다 젊었을 적에는 기피하고 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반대의 입장에

서서 산행을 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단 어쩜 삶의 의미와 그 아름다움을 이제서 느끼고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 많은 시간을 산행을 하면서 때로는 힘들지만 그것이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상 가져다 준 아름다운 힘이 되었기 때문일까!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 경계선상에 위치한 신군으로서 남한의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면서

태백산맥을  거쳐 남서방향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소백산맥 줄기 정 중앙에 위차한 산이 바로 속리산이다.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어 높고

깊은 계고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어 ㅇㅖ로붜 한국 8경중 하나로 손꼽혀 왔으며, 광영산, 미지산,

소금강산, 구봉산이라고도 불러져 내여왔다.

 

울창한 수렵과 더불어 깊고 수려한 계곡으로는 수많은 문화유적과 봄에는 산벗꽃이 여름에는 옥수같이 흐르는 맑은 물과

싱그러운 노송들의 합창, 낙엽이 지는 가을이 오면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는 산, 그래서

옛날 산라때 고운 최치운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한시 한수를 읊었다고 한다.

 

 

코스는 화북분소에서 시작해 - 오송폭포, -쉼바위, -문장대,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천황봉, -상고암 갈림길,

-세심정, -법주사, 주차장      ( 약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산행임)

  

                   

 

 

화북분소에서 출발해서 200미터 전진하면 화장실이 나오고 그앞에서 오른쪽길로 접어듬

 

 

 

 

 

 

 

 

산행을 하면서 항상 힘든 부분은 카메라가 휴대하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며, 무게감이 상당해서

항상 어려움을 느낌

(11시 15분경에 화북에서 출발해 지금 서 있는 문장대까지는 약 1시간 15분 정도가 소요됨)

이곳에서 바라본 주위 경치는 너무 아름답고 설악산처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그 경치가 참으로 아름다움

 

 

문장대에서 바라본 주위의 비경들 모습

 

 

 

 

 

 

 

 

 

 

 

문장대에서 내려다본 휴게소(이곳을 산행할적에는 점심을 힘들게 배낭에 준비하지 않아도 됨

먹거리가 아주 잘되어 있어 조금은 후회를 함 무겁게 준비하고 올라온 그곳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음

 

 

 

 

 

 

 

 

 

 

 

 

 

 

 

 

 

 

 

 

문장대에서 천황봉을 향해 가던중 중간 부분에 있는 간이 휴게소임

 

 

 

 문장대를 벗어나 천황봉으로 이동하던 중 담은 아름다운 태백산맥 줄기의 모습

 

 

 

 

 

 

 

 

 

 

 

 

 

 

 

 

 

 

 

 

 

 

 

 

 

 

 

 

 

 

 

 

 

 

 

 

 

 

 

 

 

 

 

 

 

 

 

 

 

 

 

 

  천황봉 정상에서

 

금일 국립공원 운행 산정표

*오전07시35분 전주출발  

*오전11시17분 탐방객쉼터 착

*오전11시22분 제1교 착

*오전11시40분 제2교 착

*오후12시정각 제3교 착

*오후12시20분 제4교 착

*오후12시25분제5교 착

*오후12시37분 문장대 휴게소 도착

*오후12시46분 문장대정상 착

*오후13시문장대 휴게소에서 중식(35분소요)

*오후13시35분 문장대출발

*오후13시47분 문수봉착

*오후14시05분 신선대휴게소 착

*오후14시17분 입석대 착

*오후14시48분 석문갈림길 착

*오후14시55분천왕봉 헬기장 착

*오후15시05분 속리산 천왕봉 도착 (10분지체)

*오후15시15분 천왕봉출발

*오후15시40분 상고암갓길구간 착

*오후16시30분 세심정 착

*오후17시05분 법주사도착 (법주사에서 15분지체)

*오후17시20분 법주사출발

*오후17시50분 주차장도착

금일 산행 총 소요시간6시간 45분소요

 

 

 

 
 Twillight /Kotaro Os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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