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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천왕봉을 다시 찾아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7. 8.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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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게 찾은

천왕봉 두번째 등정의 모습들

 

 

 

 

 

 

 

전주에서 2007년 8월 24일 8시에 출발 백무동에 도착 후 여간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사실 야간 산행이 금지 되어입구에서 출발을 저지하는데 설득을 한 후 

10시 오르기 시작한 천왕봉산행은 역시 가파른 계곡과 먼 산행을 시작하면서

이번으로 한동안 찾지 못할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쉽게 오르기가 어려운 산이라서 그러지 않나 .........

. 이번에는 아이들과 같이 산행을 했는데 여기에는 본인을 위주로  산행후담을 올려보겠습니다

 

숨을 고르고 시작한 산행이 평소에 천옹봉을 오르기 위해 전주에서 가까운 모악산을 틈이 나는데로 야간 산행으로 몸을

다졌다. 나에게는 틈새 운동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첫번째 천왕봉을 산행할적에는 준비부족

과 복장의 문제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두번째는 반바지를 입고 산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적중을 했다. 아주 편하고 장시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가벼운 소재의 반바지를 구입하고 , 첫번째 산행에서 불편한 점을 최대한 줄이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고 일기가 상당히 좋은 편. 처음에는 정상에 오를수록 상당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으며, 준비부족으로 가벼운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간이용 배게와 방수복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장터목까지

 식수를 보충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은 손목에 밴드와, 양치를 하지

 못할 경우 대용으로 쓰는  알역과 영양갱(갈증을 조금은 해소해줌),오이, 육포(소고기), 등등.......

 

산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그 자연과 대화하고, 나의 체력을 시험하고,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성격이지만 맑은 공기와

벗삼아 산을 오르면 언제부터인지 그 산에 매료되어 간다는 느낌이 새로 생겨나는것 같다. 이번에는 아이들하고

산을 오르기 때문에 야간산행에서 있을 길을 잊어버리기 않기 제대로 산행이 되도록 내가 리더가 되어 차근차근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평소에 산을 싫어하는 작은 아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과거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나도 한때는 산에 가는것을 싫어하고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 많은 것이 변화를 가져 온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오히려 젊을때보다는 체력이 훨씬 좋아 지는 것을 세삼 느끼면서 

게으른 성격이지만 산을 많이 찾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삶의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또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앞을 닥쳐와도 그것을 이겨나갈 수 있은 체력과 마음을 갖도록 하기위해

틈이 나면 같이 산을 찾을 려고 한다.  천왕봉을 오르면서 난

어떤 산이라도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욱 나를 즐겁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

 

 

 

 

 

 

 

 

 

(항상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고 해내는 큰아들 모습 )

이번 산행에 있어 준 리더역할을 톡톡히 해낸 두옥이가

이제는 많이 성장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장터목까지 오르면서 식수를 많이 소비한 아이들 모습을 보고 평소에 산행을 해보지 않아 그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까 싶다. 난 아이들의 섭취량보다는 절반도 소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장터목 식수장으로 양치가 금지되어있는데 모르고 양치를 하고 있는 모습임. 적발이 되면 벌금이 부과됨

새벽 두시반 무박으로 산행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식수를 공급하고 천옹봉 일출을 보기 위해 서서히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조금은 빨리 정상을 향해 출발함.

 

 

 

 

 

새벽 5시 10분의 모습임.

 

 

 

 

 

 

 

 

 

 

 

 

 

 

 

 

 

 

 

 

 

 

 

 

 

 

 

 

 

 

 

 

 

 

 

 

 

야간산행으로 산을 오르기 전에는 사진울 담지 못하고, 하산하면서 이곳저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장 한장 담으면서 하산을

하는데 산에는 언제나 악조건에서도 자신만을 곱게 들어내는 야생화가 항상 함께 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간에게 아주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여기 저기 야생화 모습에서 더욱 산행의 즐거움이 생겨나지 않나 싶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 한다.

 

 

 

 

 

첫번째 천왕봉을 찾을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인파로 붐빈다. 천왕봉은 감히 오르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산인데도 많은 안파들이 찾아 드는 것을 보면 천왕봉의 아름다움은 익히 누구나

마음속으로 느끼는가 보다. 

 

 

 

색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평소에 접해보는 아름다운 색은 여기에 다 있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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