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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합동라이딩(2014.11.16)

MTB & motocycle

by artyou 2014. 11.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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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악산 매봉에 올라 약 30분 정도 복식호홉도 하고 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낸다음 내려옵니다. 그리고 일요일 라이딩을

요즈음 집사람이 약간의 수술을 할게 있어 같이 하지 못하지만 곧 다시 같은 자리에 서게 될겁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레저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것이 사실인데 이로 인해 많은 사고도 같이 동반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 것입니다.

철학자 키케로는 "지혜란 구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들어 건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네 사람들이 너도 나도 건강이라는 것에 매달리다 싶을 정도로 과격한 운동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그 범주에 저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지금은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이제 터득해 가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여기저기 보기 좋은 많은 분야의 활동이 결코 건강을 되 찾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자전거는 업힐 하는 동안 심장 박동의 소리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되는 운동인데 자신의 체력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인지 숨소리가 하늘을 찌를 정도인데도 경사구간을 내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은 아닌데 하고 많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운동은 절대로 적당히 천천히 그리고 즐겨야 함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만. 그 전까지는 극한으로 몰고 가는 것을 누구나 겪게 될겁니다. 나 또한 그랬으니 지금이라도 이런 점을 알았기에 다행이지만

 

점심을 하는 동안 내 앞에 앉아 있는 분이 저에게 질문을 하는데 모두가 너무 체력이 좋고 라이딩을 잘하드라 하고 부럽게 바라보던데 내 답은 완주하는게 중요하지 등수에 필요치 않다는 답을 주었는데 일편 동의를 하지만 아무튼 과한 운동, 과한자신감은 언젠가는 그에 대한 휴유증을 얻게 될겁니다. \

 

주말이면 산을 찾고 시간이나면 산을 찾는 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적절히 그리고 천천히 달렸는데 그래도 도착점에 와보니 후미에는 들어 있지 않더군요. 후미도 좋습니다. 이시간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에

 

오늘 용흥중에서 출발 국사봉을 거쳐 운암 그리고 구이 전주로 돌아오는 라이딩 약 60키로 모두들 잘 달린다.

젊은이들 보다는 나이드신분들이 더 많다. 좋은 현상

 

 

 

 

후배들인 가운데 소방서장 왼쪽 의사 그리고 나

이중에 소방서장이 무섭게 운동을 하더니 지금은 나처럼 조심모드로 들어간 경우인데 뭐든지 정점에 도달했을때 조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이 친구를 보고 느낀다. 지금은 조심 조심

3개월의 긴 시간을 침묵에서 벗어나 오늘 한번 달려보기로 한다. 

산 정상 불재를 넘어 국사봉까지는 업힐 구간등이 종종 있는데 잘들 달린다. 그러나 나도 산을 업힐 할때는  속도를 늦추어 천천히 오르고 평지에서는 평속 3-40키로는 훨 넘긴상태로 따라 붙어서 달려본다.  

 

 

 

 

내가 주말이면 산을 그리고 이곳을 올랐는데  이곳 불재 올해 7.16일 몸이 아프고 난 후 약 4개월만에 이곳을 오른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니 아직도 오르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아직은 신체가 기억을 잊어버리진 않은 것 같다. 이제 제 콘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애서 너무 좋은데

바보같이 또 운동중독에 걸려 이런 고생을 다시 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동안 긴 수렁에서 나오듯 많은 시간을 이렇게 고생해본 적이 없는데 몸이 정상으로 거의 회복되어

즐겁게 달려봅니다.  오늘 목적지는 나 또한 사진을 담기위해 몇번을 갖던 곳이기도 한 국사봉  우리나라에서 사진으로 아주 유명한 포토포인트

오늘은 75세 드신 분이 제일 나이가 많고 그분이  선두에서 달리는 것을 보면서 또 한번 운동의 미학을 느낀다.

 

불재에 올라와 보니 130명이 출발했는데 약 30명이 정상에서 쉬고 있고 나머지 분들이  이곳을 올라오고 있다. 아직 신체가 멍들지는 않았는 가 보다.

 

 

국사봉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간식을 

그러나 성미 급한 사람들은 출발해버린다. 주최측에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항상 앞서가는 분들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오늘 라이딩을 하는 동안 오늘 참가자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젊은이가 있는는데 같이 달리면서 놀랜 부분은 기어변속이 필요치 않는 젊은 친구가 참여했다는 것. 불가능한 일을

하는 이 젊은이 아직은 젊어서 머니가 부족하니 저렴한 자전거를 가지고 즐기는데 이렇게 참여를 할 생각을 했다니 대단한 청년이다.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저 앞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국사봉 사진촬영 장소가 나오고

 

 

국사봉에서

 

 

http://hopeg.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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