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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소리 나들이 투어 (2013.10.13)

MTB & motocycle

by artyou 2013. 10.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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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일 일요일  가을이 이대로  멈춰 버린다면 좋으련만 ..... 아파트 응접실로  비춰지는 햇살을 보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연의 힘. 이런 좋은날  집에 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청명한 날씨 그래서 가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똑딱이 디카를 챙겨 떠납니다.

12일 토요일 장거리보단 주변에 비박할 곳을 찾아봐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비박할 만한 산이 떠 오르지 않아 다음으로 비박을 미루고 이 주에는 모악산 산행을 합니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더 보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난 후 점심은 유명한 추어탕집에서

 

 

. 오늘 13일 일요일 내장산으로 모터사이클을 몰고 떠납니다. 가까이 가보니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는 것 같애서 헬멧과 기타 장비를 보관해준 아저씨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단감을 구입하고 그 옆에서 나이 드신 할머니가 부릅니다. 밤 사세요.  밤도 구입을 하고서는  다시 돌아옵니다. 단풍이 더 짙어질 날 다시 찾기로 하고 돌아오는데 여기 저기서 투어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 군요.  서로  손을 흔들어 주며 교차를 합니다. 

 

 

정읍 내장사에서 다시 전주로 백홈하는 중간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금산사 길로 들어서면 음식점들이 보이고 카페들이 있는 아름다운 길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사진처럼 아름다운  카페에 내리니 젊은 부부 3팀이 잔디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를 바라본다. 주변과 어울리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냅니다. 역시 햇살이 너무 좋군요.  여기 저기 나들이 객들이 주변을 즐기며 있는 솔바람 소리 카페  여주인장은 시키지도 않은  떡을 가져다 주는군요.  이런 서비스를  받았던 곳이 그동안 많았는데 여기서도 이런 서비스를 받다니 세상은 각박하다지만 아직도 온화한 부분이 많지요.

 

 

 이곳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니 집사람이 좋아하는 군요. 이런 분위기를  즐겨하는 사람 이 사람. 오픈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쾌감을 잘 알기에 더 즐거워 하는군요. 사는 게 별 것 있습니까.  이런 자그마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사는 것 아닌가요. ......

 

 

처음 뒤에 탈적에는 무척 무서워 했는데 이제는 즐겁다고 하면서 즐기는 군요. 겁이 워낙에 많은데 다행

 

 

 

 

 

 

 

 

솔바람 소리 카페

밖은 나무와 주변을 적절히 조화를 해서 보기 좋은데 안으로 들어가니 실망스러워서 밖으로 커피를 가져다 줄 것을 주인장에게 이야기 합니다. 내부에 뭘 그리 많이 가져다 놓았는지 혼돈 그자체 주인장이 카페모습처럼 멋스럽게 생기고 복식도 그렇고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너무 혼란스럽게 시설을 해놓아 오랫만에 조언아닌 조언을 합니다. 미술에서 Minimalist Art(미니멀 아트)라는 것이 있는데 제 2차 세계대전 전후로 예술에 있어서 본질과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을 중요시했던 미술사조로서 영어단어로 '최소한'이라는 의미로 지금에 와서 Interior Decoration분야에 접목된 분야로 디자이너의 감성을 억제하며 디자인의 마감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형태를 말해줍니다. 주인장 여인이 금새 반을을 합니다 . 자기도 그러한 느낌을 느끼고 바라보면 답답함을 가졌는가 봅니다. 다음에 시간이 지나면 뭔가 변화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는데 우리네 세상도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면 오히려 반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듯, 인간세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읍 내장산 입구 저수지에서 잠시...

 

 

이제는 Postmodernism 적으로 그러나 튀지 않은. 그리고 절제(Resection)

 

 

 

 

 

 

 

 

 

 

 

 

 

 

 

 

 

 

 

 

비박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과 자연의 오묘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그 기록된 것을 되새겨 보는 즐거움과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무거운 짐을 메고 올라서는 힘듬을 즐기게 됩니다. 힘듬을 즐긴다는 것. 왠지 납득이 가지 않을테지만 그렇습니다 오를 수 있는 자신감  비박배낭을 메고 가는 것이 힘들지 몰라도 지금은 일반 배낭을 메고 가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점. 사람이 적응하는 동물이라 하듯, 누구나 할 수 있듯.

그렇다면 모터사이클은 어떤 짜릿함을 줄까요. 스피드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것보단 추월할 적에 치고 나가는 파워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편안한 핸들링 등 그래서 마력수가 높은 높은 CC를 선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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