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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7 침통더위 라이딩

MTB & motocycle

by artyou 2012. 8.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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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면 천변이 있고 약 30키로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있다. 오늘은 테마라이딩.

이렇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행복.

 

장모님이 아퍼 병원에 들르면 정말 가슴이 메어오는데  아프다는 것,  안쓰러운 모습들을 보면서 나에게 행복을 바로 지금이다 라고. 인생을 뒤돌아보면 젊은 시절을 떠올려도 천방지축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사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로 남는게 없는 것 같다.

놀다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하고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게 되지만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결과를 보니 내가 살아온게 그리 잘못되지는 않았고.

그래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주변을 돌아보니 더 느낄 것 같다.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현재까지는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몸과 마음이 있어서 라고 할까.

 

연일 폭염날씨에다 전국에서 제일 더운 전주는 어제 40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 전주가 전국에서 제일 더운 곳으로 방송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태어나서 이렇게 기온이 상승한 경우는 올해 처음

 

침통더위 뜨거운 공기로 숨쉬기가 어렵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중단할 수는 없고 해서 테마라이딩을 한다.

집을 나와 천변에 들어서면 항상 보이는 지금이 모습인데 오늘은  뭉게 구름으로 펼쳐진 모습이 더 아름답다.

 

둘이 살면서 두대의 차로 각자 움직이지만 차보다는 자전거가 오히려 나의 건강을 책임져 준다. 등산은 필수로 하고 있는 운동이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이제 40키로 정도는 가볍게 라이딩을 하지만 시내에 사람을 만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을 볼적 가볍게 자전거로 볼일을 본다.

편하고 운동이 되고 차보단 좋은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그만큼 자전거와 익숙해지고 평지에서도 속도가 날적에는 40키로에 육박하니

때론 집사람과 일이 있어 목적지를 정하고 갈적에 같이 출발하지만 시내에서 도착점은 내가 먼저하는 경우가 있다.

 

 

전주 남부시장으로 연결된곳 길을 따라가면 시장이 나오고 다리밑에서 무엇을 하는지 처음 가본다.

평소에도 이곳으로 들르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오늘따라 가보니 그 다리 밑도 더웁기는 마찬가지.  나이든 사람들도 있지만 40대도 보이는 것을 보면

 

 

 

 

 

 

 

자전거 전용도로를 벗어나 전주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경기전

태조 어전이 이번 국격으로 승격되었다는 광고물과 함께

 

 

 

 

 

 

 

한옥 전통마을 이곳전주에 살아서 인지 딱히 볼게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관광차 다녀간다고 하는 이곳.

 

한옥마을이라 말하기는 아직 부족한 부분과 주변 한옥이 적어서 전통적인 구실을 하지 못하는데도

천변을 달려 12키로 정도이면 이곳에 도착하는데 이곳을 거쳐 전주시내 중앙동으로 거쳐 집으로 백홈.

 

이제 자전거가 몸에 익어 더위에도 불구하고 쉽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 시내에 올 일이 있으면 약 10키로 금새 쑥 달려간다.

 

 

 

 

 

 

 

 

 

 

 

 

 

한옥마을 정비를 하고 손님을 맞아야 한다. 이렇게 하고서도 무슨 명소처럼 소문을 내는 것은 그만큼 기만하는 것.

한옥마을이라 하면 최소한의 여건을 갖추고  난 후.

 

 

 

 

 

 

 

 

 

 

 

 

 

 

 

 

 

 

 

 

 

 

 

 

 

 

 

 

 

 

 

 

 

 

 

 

 

 

 

 

 

 

 

 

 

 

 

한옥마을을 벗어나 시내로 진입 전주 중앙로인 객사에 도착하니 배터리가 아웃

다시 중앙동 한복판을 거쳐 예수병원으로 업힐한 후 다시 집으로 ..........

 

 

 

 

 

 

 

 

 

 

 

 

 

 

 

 

 

 

 

 

 

 

 

 

 

오늘 운동삼아 약 20키로 구간을 가볍게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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