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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비박산행 1(하동)2011.5)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1. 5.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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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비박 1

 

 

 

 

 

 전주 통영간 고속도로 - 순천 진주중간 고속도로에서 하동으로 진입 - 하동 청소년수련원(산행시작) - 석굴암 - 마애불 - 정상데크(1박)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고 느끼고, 쉬고 하면서 된비알지역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즐기면서 비박산행을 마친다.

 

 

설굴암을 거쳐 오르면 마애불이 나오고 그 마애불을 끼고 왼쪽으로  오르면 위 사진처럼 정상으로 향한다. 이 코스와 달리 석굴암에서 매애불을 보지 않고 직접 오르면 시간이 단축되는데 제일 단거리로 오르는 코스와 연결된다. 금오산 아지자기 한  아름다운 산이다.

 

 금오산(河東 金鰲山, 875m)

우리나라에 금오산은 총 6게의 산의 산이 있다.

하동 금오산(河東 金鰲山, 875m), 구미 금오산(976m)·밀양 금오산(760.5m)·경주 금오산(468m)·여수 금오산(323m)

예산 금오산(234m)과 더불어 대한민국 6대 금오산의 하나이며, 적어도 남해안에선 맞설만한 상대가 없는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며 우뚝 솟은 산이 하동 금오산.

 

 

 

금오산 [金熬山] 875m

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진교면, 금남면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자리잡은 높이 849m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址)가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 기슭의 둘러 앉은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胎地)이기도 하다.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이 있을 때 사용되었던 군용도로가 완성되어 있고 통신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또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었던 연대봉 산성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작은 성이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 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에서 하동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금오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다.(출처: 한국의 산하)

 

 

 

일출와 일몰을 담기위해 이곳을 찾았지만 일몰은 데크를 벗어나서 정상 기지 좌측에 일몰이 시작되고, 날씨가 개스로 인해 깨끗한 일몰은 포기하고 아침일출시간은 5시 30분 경이지만  7시 까지 운무에 가려 일출도 포기 그러나 주변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차가 정상까지  오르기 때문에 등산객보단 상춘객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인지  화장실과  수도가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독특한 산이다. 특히 화장실에 휴지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하동군에서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정상에 까지 화장실과 휴지를 비치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산을 찾고 사진을 담고 하는 것은 내가 다녀온 곳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자주 산을 가면서 다녀온 지역과 산의 특징을 다 기억을 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기록들을 보면서 다시 그 산을 오른 착각을 가질 정도의 의미에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 뿐이다.

 

 

하산할 때는  이곳으로 해서 바로 석굴암으로 내려가면된다.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사진처럼 등산객들은 비박하는 동안 한명도 보지 않았다.

 

 

 

 

 

 

 

 

 

 

 

 

 

 

 

 

 

 

 

광양제철야경

 

 

 

 

이제 푸르름으로 온산이 바뀌어 간다. 이제 숲이 제 역할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석굴암으로 오르다보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석굴암 . 왼쪽은 나무 계단 여기서부터 조금씩 된비알 구간이 시작된다. 

 

 

 

 

 

석굴암도착전 몇미터전. 상당히 무거울텐데 말없이 오르는 집사람이 대견스럽다. 왼손옆 바위에서 자라난 철쭉 꽃을 보면서 이 사람이 이곳에서 포즈를 잡는다. 

 

 

 

 

 

 

 

 

 

 

 

 

 

 

 

 

 

 

구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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