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리산(성삼재-반야봉-화개장터-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음정마을)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0. 9. 25. 22:49

본문

 

 

 

 

 

 

 

 

 

 

 

지리산

(2010년 9월 25일)

 

 

 

산행거리 : 21.7키로

    산행시간 : 8시간 43분

 산행코스 : 성삼재(8:55)-노고단(9:54)-임걸령-노루목(11:18)-날라리봉(11:49)-화개재(12:45)-토끼봉(13:10)

                                                         -연하천산장(14:35)-삼각고지(15:3)-음정마을(17:35) GPS기록

  

                                       첨부파일 : 가민 60CSX트랙  

 

지리산종주반쪽(성삼재-반야봉-연하천휴게.gdb

 

 

 

 

 

 

 

 

 

 

 

 

 

GPS를 사용하면서 사용에 따라서 정말 유용한 경우는 내가 가보지 않았던 국내에서나 외국여행중에 숙소를 떠나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된다는 것이 사용중에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기기가 있지 않았던 시절도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고난을 극복하겠지만 그만큼 힘든 부분이 생기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런 경우와 비교하면 네비와 같은 개념일 것이다. 내비가 없을 적에도 물어서 가던 그렇지 않았던 우린 가고자 하는 장소를 찾아서 갔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내비가 없음 정말 불편함을 느낄 겁니다. 

 

     내가 지나왔던 지역을 정확히 기록하여 다시 그 트랙을 따라 가면 내가 있는 장소로 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평소에도 난 집을 떠나면 항상 휴대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나이가 드신분이 사용을 해야 한다는 사실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해 사망을 한 사실도 뉴스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특히 산행을 하면서 극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경우에는 좌표가 있어 쉽게 구조 요청 등이 자유롭다는 것 등은 gps의 장점이다. 그래서 항상 산행을 할 적에 휴대를

     하는 것은 기본.

 

     다음주에 있을 설악산 산행은 오색에서 -  중청 - 소청 -희운각대피소-천당폭포로 해서 신흥사로 가는 길은 산사나이들은 쉽게 찾아갈 수 있으나 gps에

     트랙에 저장하고 출발하면 실시간으로 내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이 모두 파악이 되어 시간과 기후 등을 보면서 넉넉히 산행을 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아주 좋다.  

 

        특히 자전거를 병행하고 있는 경우 내가 가고자 하는 코스를 트랙으로 입력하여 출발하면된다.

        위 표에서 처럼 굳이 지나가는 시간을 꼼꼼히 기록할 필요가 없이 산행을 마친 후 기록을 보면 어느 지역을 몇시에 통과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곳 산행을

        할 경우 쉽게 산에 접근할 수 있어 좋다.

 

 

 

           왼쪽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노고단 이며, 이번 산행에서 제일 높은 구간은 연하천대피소를 넘기 직전이 1596m 정도로 도표에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 정상에서 내리막길로 표시된 구간은 삼각지대에서 음정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데 이곳 구간은 너덜구간으로 아주 고약한 구간인 바위구간이다.

           너덜구간은 등산에서 제일 힘들게 하는 구간. 

 

 

 

 

 

 

 

 

 

 

 

 

 

지리산 종주를 할적이 기억난다. 성삼재에서 출발 마지막 구간인 벽소령에서 세석대피소까지 가는 동안 힘들었던 기억 그구간이 아마 24키로 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그것은 아마 설악산처럼 보여지는 전경이 설악의 기대와는 달라서 그랬을 꺼라 생각된다. 많은 산객들이 이길을 통과했을 것을 생각하니

여간 새롭지 않다. 난 산을 가까이 하면서 정말 우리내 삶과 같음을 항상 생각한다. 힘든구간에서 포기하고 싶은 경우가 많으나 그러지 않고 다시 그 선을 넘어서는 ...

 

 

 

 

 

 

살아남기 위해 깊게 땅에 그 뿌리를 ...이 나무를 바라보라...여러분들은 그냥 지나쳤을 까요?

 

 

 

 

 

 

 

 

 

 

 

 

 

 

 

 

 

 

 

 

 

 

 

 

 

 

 

 

 

 

 

 

 

 

 

 

이곳 연하천까지는 성삼재에서 약 14km이다. 내가 오늘 가장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 곳.

식수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여건이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하천은 국립공원에서 개인소유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아직 보지 못했다.

 

 

 

 

 

 

 

지리산 종주구간은 식수가 아주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식량을 힘들게 많이 가져올 필요가 없다.

대피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코스임.

 

 

 

 

 

 

 

 

 

 

 

 

 

 

 

 

 

 

 

 

 

 

 

 

 

 

 

 

 

 

 

 

 

 

 

 

연하천 구석구석을 사진에 담아본다. 아름다운 곳.

 

 

 

 

 

 

 

 

 

 

 

 

 

 

 

 

 

 

 

 

 

 

 

 

 

 

 

 

 

 

 

 

 

 

 

 

 

 

 

 

 

 

 

 

 

 

 

 

 

 

 

 

 

 

 

 

 

 

 

 

 

 

 

 

 

 

 

 

             지난 2009. 8.9-10(1박 2일)동안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고생을 한 기억이 난다.

             오늘 다시 종주는 아니지만 그 길을 가고 싶어 절반의 지리산 종주를 다시 떠나본다.

 

             산행을 할 경우 고생이라 할 수 없지만  그 기억이 더 생생하게 잊혀지지 않는데 그곳이 이곳 지리산 종주을 하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산행을 하는동안 영상 그대로 그 모습을 다시 보면서 이곳을 순서대로 지나간다.

 

             이길을 걸으면서 남부군에서 활약을 하고 직접 글을 책으로 남긴 이태씨의 글이 생생하게 생각이 난다. 그분은 이런말을 했다. 빨치산이

             이곳에서 약 12,000이 사망하고 이곳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사상으로 인한 꽃다운 나이에 많은 아픔과 사랑과 슬픔이 있었던 그리고 죽음을 맞이했던

             그 자리를 등산객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피비린내 난 이 곳이 이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아름다운 자태로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 아름다운 길을 지났던 분들중에 이미 사망을 했거나, 지금과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지나가면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나갈까 하는 궁금증이 더하기도 하다. 

 

             한동안 계속 비가오고 그래서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인지 오늘은 사진보다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지나간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가파른 산을 오르고 내려서 그렇지 이제 이곳 지리산도 곧 추위가 닥칠 것이다.

화개장터에 도착해서 식사를 한다.  

 

 

 

 

 

 

 

 

 

 

 연하천산장 너무 느낌이 좋다. 등산객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춰놓은 곳이다. 주변 환경도 참 아름답다.

산객들이 이곳에 도착하면 그래도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성삼재에서 약 14키로 지점으로 이곳에 도착하면 그리 마음이 편안할 수가 없다. 아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 종주는 어데서 시작을 하든 벽소령에서 세석구간이 산객들을 힘들게 하는 구간이다. 그래서 인지 이곳에 들려 갔을 적이 제일 편안함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오늘도 그렇다. 

 

지금은 모두가 잘갖추어진 등산용품과 장비를 휴대하고 산행을 하지만 그만큼 값이 너무 비싼관계로 등산을 하면서 오히려 짜증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체코에서 온 5명의 외국인들의 산행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갖추지는 못했지만 환한 얼굴로 웃음을 잃지 않고 산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등산복과 신발 등 장비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우리들의 단면의 모습이 오히려 부끄럽기도 했다.  

 

 

 

 오늘 힘들어 한다. 양말 선정을 잘못해서 발이 편안하지 않음이다. 등산에서 양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거리를 할 경우 그만큼 준비가 잘 이뤄져야 되는데.

 

 

 

 

 

 

 

 

 

 

 

 

 

 

 

 

 

 

 

 

 

 

 

 

 

 

 

 

 

 

 

 

 이곳은 일출 등 사진을 담기 위해 자주 와본 노고단. 언제보아도 풍성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인지 산행을 하는 동안 즐겁다.

 

 

 

 

 

 

 

 

 

 

 

 

 

 

 

 

 

 

 

 

 

 

 

왼쪽이 반야봉을 올라가는 곳 이곳으로 올라서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천왕봉가는 길과 다시 만난다. 여기서는 왕복 2km정도 

 

 

 

 

 

 

 

 

 

 

 

 

 

 

 

 

 

 

 

 

 

 

 

 

 

 

 

 

 

 

 

 

 

 

 

 

 

 

 

 

 

 

 

지리산종주반쪽(성삼재-반야봉-연하천휴게.25)
0.1MB
지리산종주반쪽(성삼재-반야봉-연하천휴게.gdb
0.1MB
지리산종주반쪽(성삼재-반야봉-연하천휴게.25)
0.1MB

'산행과 비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천불동계곡과 공룡  (0) 2010.10.17
화왕산(2010.10.9)  (0) 2010.10.09
장마비가 잠시 멈춘후 매봉  (0) 2010.08.17
모악산(2010.7.10)  (0) 2010.07.10
천왕봉  (0) 2010.06.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