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천왕봉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사람들
나도 저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다.
모두가 정상에 서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더욱 더 행복감을 더해 주었던 새벽일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일부 사진을 올려본다.
끊임없이 올라야 저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
밤 8시 백무동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분명 밤산행은 분명히 금지 되어 있음을 알지만 한번은 혼자 한번은 두 아이들을 데리고 올랐다.
왜 그리 사고가 많을 시간을 택해 올랐나 하는 사람과 한편으로 밤산행은 미친짓 아니냐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정작 홀려서 오르듯 그곳을 올랐고
난 그곳에 있어 행복한 마음을 가득히 않고 지금은 자리에 돌아왔지만 지금도 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그자리에 다시 서 있는 느낌이 든다.
새벽 1시경에 장터목산장에 도착해 조금 눈을 부치고 난 다음 모두가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데 함께 천왕봉을 향해 오른다.
올라서 본 그 순간 난 정신없이 사진을 눌러댄다.
정상에 서서 있는 저분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볼까?
작은녀석은 산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데 큰아들은 말없이 내가 하는일에 항상 따른다.
힘들어 하는 작은 녀석과 대조적으로 무건운 것을 메고 힘들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오른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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