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외도

2010.9.18

 

 

 

 

 

 

외도를 처음에 방문했을 적에 이런 곳이 한국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이렇게 섬을 공원처럼 만든 분의 열정과 사랑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드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한번 다녀오면 다시 가고픈 생각이 드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외도만은 그렇지 않았다.

작은 공간이라면 그러하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이곳의 경치는 어데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음을 ....

 

 

오늘 문뜩 이곳에 가고 싶어 집사람과 같이 동행했다.  이곳을 오늘까지 4번정도 갔지만 역시 외도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에 외도는 그전과는 조금은 달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무 모습도 약간씩 변화  등 ....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높은 곳에서 바라다 보면 개미처럼 작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대한 다리 거대한 배, 거대한 비행기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있지만 

이곳 외도에 와서보면 조경으로 만들어진 섬을 생각기 앞서 이렇게 만들기 까지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  

 

 

 

이곳에서 보면 외국 휴양지같은 느낌도 드는 곳.

 

 

 

 

 

유럽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아마 우리네와 환경이 달라보여서 사람들이 더 매력을 가지고 이곳을 찾을 것이다.

아무리 보아도 정원처럼 잘 가꾸어진 이곳은 나무와 나무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외국여행을 주로 하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한국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을 ...

 

 

 

 

여기에서 보여지는 해변과 외도의 어우러짐이 너무 조화가 잘되어 있어 담는다. 앵글을 잡을 때 부감법이 어울리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부감법을 사용하니

더 어울리는 그런 모습이다. 나무를 가꾼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데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분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

 

 

 

 

 

 

 

 

 

 

 

 

 

 

 

 

 

 

 

 

 

 

 

 

 

 

 

서양의 모습이라고 따로 있겠으나, 아무래도 우리네 환경과는 다른 그런 이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변화를 이룩해냈다는 것, 그래서 사람이 중요하고, 때론 사람이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