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써모스 보온병 ES 시리즈 외

등산장비및 용품

by artyou 2009. 2. 6. 08:10

본문

써모스 보온병 ES 시리즈 외

 

극지탐험의 역사
써모스 보온병에서 시작됐다!
▲ 써모스 보온병을 들고 마나슬루에 오른 일본 산악인 가타야마 유코.

세계 최초의 보온병 제조업체…1904년 독일에서 첫 출시
휴대용기 속에 우주공간의 진공상태를 담는 탁월한 기술

보온병의 발명은 탐험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었다. 극한 지역을 탐사해야하는 모험가들에게 이제껏 이보다 더 요긴한 장비는 없었다. 혹한 속에도 추가로 열을 가하지 않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극지 탐험의 역사는 보온병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온병은 1880년 독일의 A.F.바인홀트가 처음으로 고안한 개념으로, 보온·보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중의 벽면 내부를 진공으로 한 용기다. 이를 발전시켜 영국의 제임스 듀어가 1892년에 벽 사이를 진공으로 한 이중 유리용기를 고안했다. 듀어병이라 불리는 이 시제품이 현재의 보온병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 <좌>일본 동경의 써모스 본사 사무실 전경. / <우> 일본 니가타현에 자리한 써모스 연구소.

세계 최초의 상용 보온병은 1904년 독일에서 탄생했다. 이 제품은 그리스어로 ‘뜨거운’이란 형용사 Thermos(테르모스·영어로는 써모스)라는 브랜드로 판매됐다. 몇 년 후인 1907년 영국, 미국, 캐나다에 나라 별 써모스사가 설립되고 진공유리 보온병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반을 풍미했던 모험가들에게 써모스 보온병은 필수품이나 다름없었다. 극지탐험가인 프레데릭 쿡(Frederick A. Cook) 박사를 비롯해, 남극을 탐험한 새클턴(Shackleton), 최초의 북극점 도달자 피어리(Peary),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 비행선을 연구한 슈페린 등 수많은 모험가들이 써모스 제품을 애용했다. 당시 신문과 잡지에 난 제품 광고에 이들 모험가의 경험담을 실어 써모스 보온병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등반가들에게도 써모스 보온병은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였다. 1950년 프랑스대의 안나푸르나 1봉 초등을 비롯해 53년 영국대의 에베레스트 초등, 54년 이탈리아대의 K2 초등과 오스트리아대의 초오유 초등 때 써모스 보온병은 등반대와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55년 영국대의 캉첸중가 초등과 프랑스대의 마칼루 초등, 56년 일본대의 마나슬루 초등과 오스트리아대의 가셔브룸 2봉 초등 등 50년대에 경쟁적으로 진행됐던 많은 고산등반에 써모스 보온병을 빠지지 않았다.


보온병을 의미하는 고유명사 ‘써모스’

써모스라는 브랜드는 이미 보온병을 의미하는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thermos’는 보온병이라는 뜻과 함께 하나의 상표명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제록스(Xerox)와 같은 경우다. 이는 써모스가 가지고 있는 보온병 업계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단적인 예다. 세계의 여러 업체들이 보온병을 만들고 있지만 써모스만큼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곳은 찾기 힘들다.

써모스는 독일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했다. 1970년대에 이미 세계 100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넓은 시장을 구축했다. 일본에는 초기인 1908년 소개되어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다른 보온병 브랜드보다 15년 정도 늦은 90년대 후반에 들어 진출했다. 뒤늦은 감은 있지만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 덕분에 시장에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보온병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계기는 1978년 스테인리스 제품이 개발되면서부터다. 초기의 보온병은 충격을 받으면 진공유리가 깨지는 결정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오래 동안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 미국의 선데이 이브닝 포스트 1909년 11월27일자에 게재된 써모스 광고. 라이트 형제, 피어리, 쿡 박사 등 써모스 보온병을 사용한 여러 모험가를 소개한 것이 눈길을 끈다.


‘진공의 질’이 월등히 좋으면서 높은 내구성을 지닌 보온병의 등장은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보온병 시장뿐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킨 엄청난 발명이었다. 특히 거친 환경에서 활동하는 등반가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었다.

문제의 스테인리스스틸 보온병은 현 써모스사의 모회사인 일본산소(日本酸素)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공업용 가스를 취급하며 고안한 대형 용기 진공단열과 금속가공기술을 보온병에 적용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개발 이후 보온병 제조기술은 일본산소가 세계를 선도하게 된다.

1985년에는 현대적 디자인의 모태가 된 날씬한 형태의 ‘셔틀타운’ 모델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가볍고 휴대가 쉬워 아웃도어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8년에는 세계 최초로 티타늄 소재의 보온병을 출시했다. 무게에 민감한 등산가들에게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

1989년 일본산소는 영국, 미국, 캐나다의 써모스 각사를 흡수 통합한다. 이를 계기로 일본산소는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보온병 메이커로 발전하게 된다. 2001년에는 일본산소 써모스 사업본부와 제조를 담당해온 닛산써모를 통합해 써모스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극지탐험의 역사
써모스 보온병에서 시작됐다!
▲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물병.
최근에는 진공보온용기를 이용한 조리기구를 선보이며 주방용품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언제나 다른 브랜드에 한 발 앞서가는 써모스의 혁신정신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써모스의 로고에는 ‘Quality Since 1904’라는 영문이 표기되어 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세계 최초의 보온병 업체지만,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써모스의 정신이 이 글귀에 담겨 있다. 품질과 신뢰도에 대한 과도할 정도의 자신감은 써모스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력의 산물이다.

써모스 보온병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스틸은 가장 얇은 것의 두께가 0.2mm에 불과하다. 그만큼 중량도 줄어 같은 크기의 플라스틱 물병보다 써모스 보온병이 더 가볍다. 철판을 겹치지 않고 맞댐용접으로 용기를 만드는 금속가공기술 또한 탁월하다. 보온력에 영향을 미치는 내관과 외관을 이어붙이는 기술 또한 이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보온 보냉용기 성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진공벽 제조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써모스는 ‘연속진공로식 제조법’이라는 자신들만의 특허 제조공법을 사용한다. 이 공법은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뚫린 미완성의 보온용기를 대량으로 진공실에 넣어 초고도의 진공상태를 만드는 방법이다.

진공실에 들어간 보온병은 100만분의 1 기압 상태의 진공이 유지된 상태에서 특수봉합제를 이용해 자동으로 밀봉된다. 유리보온병의 1만분의 1 기압 진공과 비교할 수 없는, 거의 우주공간과 맞먹는 진공상태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제조법 덕분에 고품질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 토이다 쇼지 써모스 사장
미니 인터뷰 

‘미스터 보틀’ 토이다 쇼지 사장 
세계 최초 스테인리스 보온병 개발한 장본인

“혁신을 통해 늘 새로운 것을 소비자에게 전하겠습니다.”

써모스사의 쇼지 도이다(   田 章司·57) 사장은 스테인리스스틸 보온병의 살아 있는 역사다. 1978년 일본산소가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스틸 보온병을 개발할 당시 그는 기술진으로 현장을 지휘했다. 그는 ‘미스터 보틀’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진공보온용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써모스는 세계 최초로 보온병을 생산한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오래됐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늘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구자 정신에 충실한 엔지니어가 대표인 기업답게 써모스는 신제품 생산에 매우 적극적이다. 언제나 다른 업체보다 한 발 앞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소비자가 놀랄 만큼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스포츠 물병, 진공보온 조리기, 진공보온 커피메이커 등은 써모스가 개발한 기존에 없던 제품들입니다.”

써모스가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출시하면 일본의 다른 보온용기업체는 이를 시장 진입의 신호탄으로 여길 정도다. 그만큼 써모스가 시장을 선도하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다. 전문기업으로 새로움과 혁신을 주도하는 써모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 머그컵 모양의 보온병. / 진공보온 주전자. / 티타늄 보온병.

등산용 전문 모델 국내 시판되고 있어

초기 써모스 보온병의 최대 수혜자였던 모험가를 위한 연구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E5(엘리먼트 파이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 보이는 산악용 모델이다. 충격흡수 받침대를 적용해 바닥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거친 환경에서도 쉽게 세울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내용물의 누출 방지를 위해 나사식 배출구를 채택했고, 운반용 고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수납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초경량 제품인 티타늄 보온병은 2004년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생산된 이후 아직까지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다. 몇 해 사이 품절됐는지 이제 일본 내의 아웃도어매장에서 티타늄 보온병은 모두 사라졌다. 써모스 영업본부의 야마구치(山口仁司) 부장은 티타늄 소재의 품귀가 생산이 중단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충분한 양의 원자재가 확보되면 생산을 재개할 수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 <좌> 써모스가 나이키 브랜드로 납품한 스포츠 물병. <우>1904년경 제조한 초기의 써모스 보온병. 진공유리 용기를 사용한 제품이다.
써모스는 종업원 수가 140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이지만, 보온병 분야만 1년에 230억 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알찬 회사다. 본사는 도쿄 중심가인 니시심바시(西新橋)에 위치하고 있고, 물류센터와 연구소는 일본의 금속관련 중소기업들이 몰려 있는 니가타(新潟)현에 있다. 생산시설은 이미 오래 전 중국과 말레이시아로 이전해 일본 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극소수다.

한 해 동안 써모스에서 생산하는 보온·보냉병은 1천만 개에 달한다. 중국 공장에서 600만 개, 말레이시아에서 400만 개를 생산한다. 생산 규모만으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보온병 업체다. 써모스는 연 800만~900만 개로 추정되는 일본 보온병 시장에서도 35%의 점유율를 자랑하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보온병 시장은 일본의 20%에도 못 미치는 작은 규모다. 인구도 적지만 식음료 문화의 차이가 시장 규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써모스의 명성은 국내에서도 이미 자자하다. 저가 제품과는 품질에서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 수입 시판되는 써모스 제품은 수입판매원 세명인터내셔널(주)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아웃도어용 모델인 티타늄과 E5 등은 등산장비 전문 업체인 스페셜리스트(031-974-6465)가 판매를 맡고 있다.


/ 글 김기환 기자
/ 취재협조 및 자료제공 써모스주식회사, 세명인터내셔널, 스페셜리스트


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 선도

써모스는 보다 편리하고 기능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삶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창조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온과 보냉제품만 연구 개발하는 전문회사라는 점도 써모스의 특징이다. 이것이 가전제품의 서브아이템으로 보온병을 생산하는 여타 브랜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써모스는 보온 보냉제품 시장을 주도하는 선구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등산가들을 위한 고급 아이템인 티타늄 보온병은 물론,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작고 가벼운 보온도시락 역시 써모스의 작품이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물병(보냉제품)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써모스의 프런티어 정신을 잘 보여준 제품이다. 스포츠물병 FDQ시리즈의 1001F 모델은 일본에서 년 간 150만 개를 판매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 (좌측부터)E20600 물통형 / E30500 죽통형 / E10500 머그컵형

 


써모스 보온병 ES 시리즈 등산용으로 특화된 편의와 내구성

보온병은 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요긴한 장비다. 막영지에 머물거나 시간이 많을 때는 버너를 이용해 물을 끓일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이동해야하거나 국립공원처럼 취사가 금지된 곳에서는 보온병이 필수다. 찬 바람에 빼앗기기 쉬운 체온을 유지하는 데도 보온병은 큰 역할을 한다.

보온병은 성능과 디자인에 따라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이번 시즌 국내에 출시된 써모스 ES 시리즈는 등산용으로 특화된 제품이다. 세계 최초 최대의 보온병업체가 만들어 보온성능의 신뢰도는 검증이 끝난 제품. 보온병의 취약점인 외부충격을 커버할 수 있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바닥과 뚜껑을 처리해 거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닥은 미끄러짐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내용물이 얼어 마개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류형 마개를 채택한 것도 일반제품과의 차이점이다. 운반용 소형 카라비나를 달아 안정된 수납이 가능한 것도 특징.

물통형, 죽통형, 머그컵형 등 용도에 따른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있다. 머그컵형은 사용이 편리하도록 손잡이가 달려 있다.

■ E20600(물통형·0.55L) 49,000원.
■ E30500(죽통형·0.45L)/E10500(머그컵형·0.45L) 46,000원.
■ 문의 02-897-4494  수입판매원 세명인터내셔널.


홍선 통육포 스틱 3종 특허기술로 만들어 부드러운 육질

육포는 등산인들에게 간식과 행동식으로 인기 있는 식품이다. 가볍고 휴대가 쉬운 것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 휴대용 식품으로는 최고로 꼽는다. 하지만 제조방법에 따라, 혹은 오래될 경우 육질이 너무 딱딱해 먹기가 곤란했다. 특히 이가 좋지 않은 중장년층에게 육포는 맛은 있지만 섭취가 힘든 음식이었다.

홍선코퍼레이션이 생산한 신제품 통육포 스틱은 특허기술인 연질육포가공법(특허제0432238호)로 제조해 부드럽고 식감이 뛰어나다. 무엇보다도 씹을 때 힘들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여 등산시 비상식량이나 에너지원으로 적합하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로 가공하여 매우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자 특징이다.

술안주나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 바비큐와 치즈, 매운 맛 세 종류가 출시중이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가격 : 1봉 1,000원/1박스(20봉) 18,000원.
■ 제조판매원 : (주)홍선코퍼레이션 
■ 구입처 홈페이지 : www.6po.co.kr
■ 문의 : 031-458-8228


넥스트세이프 닥터레디 윈터 겨울철 필요한 응급처치 용품을 하나로

닥터레디 윈터는 겨울 여행이나 스포츠 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시 소독, 상처처치, 상처보호에 필요한 다양한 응급처치용품을 하나로 모은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처치 대처가 가능하며, 추위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온포와 손난로가 포함되어 있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등산은 물론 산악스키와 스노슈잉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 시 휴대하면 좋은 제품.

■ 크기 : 15cm×11cm×3cm
■ 구성 : 15품목 25개 구성
■ 가격 : 10,000원
■ 넥스트세이프 www.first-aid.co.kr
■ 문의 02-576-2553(내선 1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