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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상스케치

by artyou 2007. 5.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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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사찰도 사실 모두가 비슷한 관계로 자주 볼수록 그 감이 덜해졌습니다. 신들을 모시기 위해서는 높은 산정이나 큰 숲속같은 데서 신들을 맞을 생각을 했다. 그 뒤 건축기술의 발달로 사람이 사는 궁전흉내를 내서 신사를 건조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사실 일본 여행은 3번정도입니다 세번 여행으로 다 안다는 것은 무리이긴 하지만 신사를 바라보면서 동북아 나라들은 비슷한 속에서 나름대로 개성이 있는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의 신사는 깔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 하면 깔끔한 것이 생각나게 하는 것도 그래서 입니다.

관광지 가게를 들어가봐도 별반 특별한 것은 이곳에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외국 여행은 우리보다는 국력이 떨어지거나 색다른 인도나 네팔 등을 가볼 생각을 합니다.

 

 

 

 

 

 

뱃부에 들렸을때 프랑스 여인이 연꽃을 담는 모습

 

 뱃부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온천 휴양도시이다. 
 뱃부는 북해도의 노베리베츠와 더불어 일본 3대 온천지역이기도 한데.....
 다른 곳에 비해 손쉽게 갈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더욱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벳부는 오이타현안에 속해있는 온천 휴양도시로 오이타시를 지나서 벳부로 들어서는 순간 마을 곳곳마다 뿜어져 나오는 하얀연기와 짙은 유황냄새에 압도 당하게 된다.
 국도를 타고 뱃부를 가게 되면 뱃부가 해안의 작은 도시라서 고개를 넘어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때 고개정상에서 뱃부시를 보면  바다와 어우러져 시 전체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우리나라 온천지대와 달리 여기가 온천이구나라고 바로 알 수가 있다.

 흰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이 자연 발생적인 것은 아니고 온천지대를 나타내려는 뱃부시의 노력으로 인위적으로 피어 올리는 것이다.
 
 벳부에는 약 4천여개정도의 온천장과 목욕탕이 있다고 하니 규모 면에서 엄청나다.
 작은 도시지만 온천하나로 대대로 묵고 산다.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뱃부에는 여러가지 목욕탕과 호텔들이 있으나,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스기노이 호텔이다.
 관광상품을 자세히 보면 스기노이 숙박이라고 명기된 것이 가격도 조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꼭 스기노이 호텔에서 숙박하길 권한다.
 
 온천외에 유명한 곳은 일명 지옥순례라고 하는 지코쿠메쿠리이다. 아홉개의 온천들에게 각기 이름을 지어주고 쭉 관광하고 나오는 코스로 벳부에서 가장 알려진 온천순례코스이다.

 벳부의 유명한 온천지로는 벳부(別府), 묘반(明礬), 하마와키(浜脇), 시바세키(柴石), 칸나와(鐵輪), 칸가이지(觀海寺),호리타(堀田), 가메가와(龜川)등의 8개의 온천으로 크게 나눈다. 

목욕탕에서 목욕중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탕밖을 나오는데 여자분이 휴게실에서 오며가며, 여러가지 시설을 살피는 것을 보고 이곳의 문화의 차이점을 알았다.  

 

 성의 내부는 너무 재미없고 풍신수길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소개해 놓아서 사실 그렇게 많이 내키기지는 않는다. 다행히 내부에서는 촬영금지다. 계단 사진과 망루에서 성 밖을 본 사진으로 소개를 대신한다.

 

 오사카성 입구는 여러곳이 있는데 쿄바시쪽에서 들어가는 입구다. 오사카홀에서 하는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가장 가까운 입구....

 

 

오사카에서 만난 밤손님을 유혹하는 아가씨 사진을 담는데 허락을 해서 담았음. 아주 발랄하고 아름다운

아까시

 

 

 

기모노 전시장에서 담은 여인

着物란 '입다'를 의미하는 '기루(着る)'와 '모노(物)‘가 합성되어 생긴 말이다.
흔히 着物(기모노)라고 불리고우 있다. 着物란 '입다'를 의미하는 '기루(着る)'와 '모노(物)‘가 합성되어 생긴 말이다.
즉 인간이 몸에 걸쳐 입는 것은 모두 기모노인 셈이다.

기모노는 남방의 개방적 요소의 기초 위에 일본 야마또 민족이 고온다습한 여름과 한랭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비책과 작은 체격상의 결함을 감추고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연구, 개발한 것이다

일본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 着物(きもの)는 체형과의 상관 관계가 좀 느슨한 편이어서 입어서 몸에 맞추기 때문에 혼자서 입기는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울 뿐 아니라 활동하기 불편하고 비싸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는 거의 입지 않고 결혼식이나 성인식,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의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서 입는다.

 

 

 

 

 

 많은 사진을 담았지만 신사 앞에서 역시 한번의 포즈를 취해보았다. 건축물이 우리와 흡사하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건축양식의 차이를 발견하고

 

조경이 남다르게 잘되어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본다.

꼼꼼하게 가꾸고 다루는 기술은 아무래도 일본의 특별한 손재주 인것만은 인정해주고 싶다.

 

 

 

 

 뱃부로 가기전 잠시 들르는 휴게소 일단 일본 건축양식이 어떠할까 라는 생각에 들른 곳인데 역시 공간구성이 우리와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어찌보면 일본 특색을 빼놓고 보면 한국과 같은 것을 많이 볼수 있다. 물론 세계가 결국 같은모습으로 변질해 갈테지만 이곳또한 우리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아소 활화산 분화구를 직접 촬영함. 

 

삼나무가 너무도 아름다운 아소의 주변 풍경은 삼나무의 지천이다. 
가 전국민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산림 자원만 수출한다해도 50년을 먹고산다고 했
던가? 일본 역시 삼나무만 팔아도 5년은 먹고산다고 하니, 자원의 보전과 조성 그
리고 국민 경제에 대하여 우리도 한번 더 생각해 볼일이다.
문화재에 대한 의식


아소 활화산

1958년 화구 가장자리의 높이
까지의 108m를 불과 4분만에 연결하는 91인승 대형 로프웨이를 타고 아소산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급의 칸델라 화산, 아소. 분화구 가까이 다달으니 지하에서 무럭무
럭 피어오르는 분연과 유황냄새로 꿈틀거리는 지구의 호흡을 느낄수 있었다.
오늘 하루 종일 관광객 접근을 금지하다가 우리가 도착하는 시점이 3시 30분 경부터
관람을 재개했다니 운이 좋다고 봐야 할 것이란다.


아소 건강화산온천

 아소건강화산온천이다.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남녀 별도의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
갔다. 100엔짜리 동전을 넣고 열쇠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한국사람은 자신의
몸은 너무나도 청결하게 닦는단다 하지만 나올 때는 지저분하게 어질러 놓고 뒷정리를
안한다고 한다.  

 

 

 

 분화구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럴 만도 하다.
분화구는 남북 1km,동서 400m에 깊이가 150m나 된다.
바닥에는 물인지 용암인지 뿌연 하늘색 물질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1000도가 넘을 정도로 뜨겁다고 한다.  그러나 그곳을 벗어나 내려오는 길목의 모습이 위의 사진이다.

 

색다른 평화와 아름다움을 일본여행중에 이곳에서 느꼈다. 넓게 펼쳐진 평야를 바라보면서 또다른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말들과 소가 넓은 초원에 있더 유럽의 한도시를 연상케 한다.



 

 

 

 

 나에게도 인생의 종착역이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노후 준비를 조금씩 한다. 미대를 나왔기 때문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 500평의 물이 있는곳을 선정하여 구입했다.

 

그곳에 간단한 집을 짓고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을 일생을 통해 가져온 마음이기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어느 자연과 함께 할적에는 좋은 소재가 되면 항상 담아 오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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