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대산 비로봉(2015.5.31)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5. 6. 5. 10:12

본문

 

 

이번 여행은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부터 부산까지 동해안을 집사람 쾌유를 바라면서 여행을 다녀옵니다. 첫날은 혼자 비로봉을 산행하고  그 다음은 같이 고성부터 부산까지  시간도 넉넉히 잡고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여행을 목적으로 하고   남자들은 밖에서 생활하면서 이곳 저곳을 다녀올 기회가 있지만  집에서 산림을 하는 사람은 그럴기회가 적어  구경할 기회가 적어서 다녀본 곳이 아무래도 적은 게 사실  난 고성통일전망대를 몇번에 걸쳐  다녀왔지만 집사람은 그렇지 않아서  고성부터 시작해서 동해안을 거쳐 부산까지  차로 내려 가는 동안  숙소에서 머물기도 하고 캠핑도 하는 등 여행을 하고 돌아옵니다. 

 

2014년 2월 13일 이곳 오대산을 찾았을때 강릉은 눈폭탄으로 시내가 눈으로 성을 쌓을 정도로 많은 눈이 보였고 오대산도 많은 눈으로 교통이 좋지 않았는데 집사람과 같이 다녀오다 결국 차가 부서지는 사고를 겪었던 곳(겨울사고는 오랜동안 없었는데 겨울산행에 대한 욕심으로) 다시 찾습니다.  오대산 비로봉은 혼자 산행을 다녀옵니다.

 

다시 찾은 오대산 왜 이곳을 꼭 가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정상에서 보여지는 산세는 다른 산과 달리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 시작점에서 적멸보궁까지 아름다운 길을 지나서 갈라지는 지점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지리산과 설악산 등반 길처럼 아름다운 길이 였는데 정상에 올라서니 산세가 그리 예쁘지는 않다.  고도가 1563m인 산이지만 비교적 산행하기가 편하게 느껴지는 산이기도 했습니다. 여기도 울산바위처럼 마지막 800미터 정도는 급경사로 이어진 산이기도 한데 오색에서 대청을 오를때 비하면 아주 수월한 고도인 것 같다.

2014년  전방범퍼가 망가졌는데도 이곳 오대산에서 정동진 하슬라이트호텔로 이동 숙박을 하고 전주로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부서진 차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게 만든 기억이 작년 결국 1년이 너무 다시 이곳을 다녀와 마무리를 한다. 

 

산행거리 약 8km 산행시간 2시간 52분

 

 

상운사나 적멸보궁은 언제보아도 다른 사찰과 달리 훈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찰은 정말 가만히 앉자서 돈을 벌어들이는 자본주의에서 아주 편리한 구조를 가진 접근하려 하면 돈이 필요한 곳. 무엇보다 시민의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에 가격을 낮추고 많은 분들이 접근에 용이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되묻고 싶은 마음 이런 모습도 시정을 해야 할까라고 봅니다. 특히  현금이 아니면 입장이 되지 않은 치외세금구역이라 해야 하나. 많은 돈을 걷어들여서 시설에만 사용을 했을리는 없겠지만 아무튼 사찰에다 투자를 한 모습이 여기 저기 보여집니다.

 

 

 

 

 

 

 

 

 

 

 

 

http://miller2009.tistory.com/77    큰사이즈보기

'산행과 비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울산바위(2015.6.2)  (0) 2015.06.05
모악산(2015.5.23)  (0) 2015.05.24
강화 고려산(2015. 4.27)  (0) 2015.04.29
부안 직소폭포(2015.4.22)  (0) 2015.04.22
백아산 산행(2015.3.21  (0) 2015.03.2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