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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2015. 4.27)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5. 4. 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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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강화고려산까지 거리 281km 약 5시간이 소요되는데  오랫만에 집사람과 함께 먼거리를 나선다. 산이라면 어디라도 주저하지 읺고 다녔는데 그동안 수술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산행이 집사람이 점 점 좋아 지고 있어 나드리를 한다. 목적지는 강화 고려산 아무래도 꽃이 피는 곳이 삭막하지 않고 났겠다 싶기도 하고

 

하루에 다녀오기는 너무 먼거리 그렇다면 이벤트성 나들이를 한번 만들어 볼 작정으로 다녀오는데  서울 이곳 저곳 남산 반포한강고수부지 북촌 등 을 둘러본 후 김포오토캠핑장에서 하루를 유한 후 돌아올 목적으로 떠난다. 서울 북촌에 들려 뜻하지 않게 쇼핑도 하고  시간이 넉넉해서 남산도 둘러보고 그리고 가고 싶었던  반포한강 고수부지로 간다. 치료과정은 삼성병원 의사 두분이서 진료를 해주고 있는데  삼성병원 의사 중 한분은 진료를 중단하고 나머지 한분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분이 하는말 중에 열심히 운동을 하라는 이야기 살면서 가지고 갈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건강은 가지고 간다는 말처럼 건강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는 것, 오늘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을 젊은 시절에도 잔디에 앉아볼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었는데 한강에서 약 1시간 동안 머물며 넉넉한 모습으로 한강을 바라보기도 하고, 그리고 김포 오토캠핑장에서 하루를 마무리 한 후  다음날 강화고려산 산행을 하면서 기분이 업된다. 아무래도 개화기가 좋지만 지는 꽃도 좋군요. 평일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을 보면 겨울내내 움츠렸을텐데 기지개를 펴듯 꽃을 보면서 다시 생활의 활력소를 얻어가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군요.  

 

 

 

북촌은 전주 한옥마을하고는 다름이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사는 곳이

전주이니 전주한옥마을이 있지만 이곳 북촌에 비해 보잘 것 없는 곳이 한옥마을이라고 평소에 생각하는데 아무튼 생활이

묻어나는 옛것이 묻어나는 이곳을 그전부터 인사동보단 이곳을 자주 찾는 요인이다. 총리공관도 있고 그옆에서 기자들이 파파로치 처럼

많은 카메라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에서 부터 한국의 정서가 어느곳보다 묻어나서 좋다.

또한 집사람이 매스컴을 통해 이곳을 가고 싶어 해서 위문차 다녀온다. 

 

사람이 찾기에 이렇게 지붕위에도 시설을 해놓고 사람들을 기다리는 모습이 정겹고

 

가슴을 뛰게 하는 모터사이클이 버티고 있고

 

 

이 건물은 참 특이한데 건축물을 참조하려 담은 사진

 

 

 

 

 

 

반포한강

 

고려산은 4월30일까지 진달래축제기간이라 하는데 이제 거의 낙화가 되면서 푸릇한 잎들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모습이 아름답다. 주말이 아닌데도 산객들로 만원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rony081&logNo=100142713020

이 자리에서 약 1시간 머물며 식사도 하고 산행을 하면서 비박을 빼놓고는 이렇게 오래 한 곳에 머물러 보기는 처음인데 오래 머물려고 의자가 챙겨가고.

산은 참 묘한 중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 이곳에 앉아 있는데 푸근하고 마음이 편안하고 아무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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