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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양때목장(2014.18)

일상스케치

by artyou 2014. 9. 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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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눈을 보면 성격을 알듯 양의 모습이.

모든 사람들이 양처럼 순박하고 있는 그대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바라만 봐도 어루 만져주고 싶은 양들 세미나에 들려 돌아오는 길에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나서면서 걱정도 했는데 신체 콘디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것 같애서 오늘도 천천히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돌아오는데

리조트에서 보이는 울산바위정상 200미터지점에서 유턴해서 옵니다. 확신이 설때까지는 신체의 리듬을 아끼려 하고 또한 돌아설 줄 아는 것도 실헌하려하고.

아무리 좋은 산하도 나에게 문제가 되면 아니 한만 못하는 것을 오늘 같이 한 그룹의 산꾼과 대화속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많은 산을 다녀본 결과로 봐서 몇군데를 제외하고 그 산이 그산이라 하던말.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 산을 즐긴다하지만 알고 보면 걷는 것을 즐기는 것이라고 하는말도

이번 기회에 배운 것은 여유라고 봅니다. 정말 모든 레저활동을 즐기는  세미나를  마치고 나와 울산바위를 거쳐 이곳 목장으로 와서 망중한을 즐긴다.

산책을 하듯 한시간도 걸리지 않은 작은 대관령목장을 한바퀴 돌면서 스위스 뉴질랜드 호주 등 다양한 나라들이 문득 생각나게 하는 곳.

 

 

 

주로 겨울에 들르고 해서 제대로 보지 못한 양들

초원에서 한가로이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군요.

그저 산만 열심히 다닌 기억인데 이렇게 기웃거리는 재미도 괜찮군요.

 

 

오늘 사브로 펜싱 김지연의 마지막 선전으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가면 뭔가 세상의 변두리고 밀러나지는 않을텐데

이번에 운동중독을 겪으면서 너무 과한 운동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니(의사의 진단)가슴이 뛰고 세상이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겪었는데 나름 많은 여유를 부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진것 만큼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아무리 내가 만든 모든 것들을 가졌고 여유가 있다해도

마음이 불안하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것을 처음 느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 계기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좋은 체력이 너무 과한 운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니

끔찍하더군요. 그러나 큰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풍경과 좋은 것도 내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이곳 대관령목장을 두루 보고

 

 

 

 

 

 

 

 

 

 

 

 

 

 

 

 

 

 

 

 

 

 

 

 

 

 

 

 

 

 

 

 

 

 

 

 

 

 

 

 

 

 

 

 

 

 

 

 

 

 

 

 

 

 

 

 

 

겉은 멀쩡한데 요즘 리조트시설은 정말 꽝이더군요. 콘도도 이젠 제대로 된 곳을 찾을 수가 없고,

숙박은 정말 편하고 깨끗해야 하는데 형편없는 이곳에서 행사를 하니 그런데 하나 좋은 점은

아래 사진처럼 울산바위가 아주 리조트에서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코스모스와 어우려진 모습을 한컷

 

 

 

 

울산바위

 

 

 

 

리조트앞 전경

 

 

 

 

 

울산바위 가기 전

 

 

 

 

 

하산하면서 권금성이 보이고.

 

 

 

 

 

금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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