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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도마니 4

MTB & motocycle

by artyou 2013. 7.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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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MTB에서 로드로 넘어갑니다. 아직은 산에서 다친 경험이 없는데 위험을 몇번 감수하고 난 후 더 이상 사고로 인해 고생스러운 것은 피하고 싶은 기간이고 해서 로드로 넘어갑니다.

중고시장에 풀샥을 내 놓으니 뒤 늦게 나마 정리가 되고 난 후 판매금과 합쳐 트랙을 구입합니다. 주변을 한 참 기웃거리는데 눈에 들어온 트랙. 이 제품을 선정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엔듀로 타입으로  장거리와 거친 도로 라이딩을 위해 개발한 아이소스피드(lsoSpeed)기술이 접목되어 부드러움과 스피드를 겸비한 자전거이기 때문

 

MTB을 처음 구입힐적에 ROAD도 구입하려고 승차를 해보니 바닥에서 치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 구입을 보류한 것이 몇년전인데 기술력이 엄첨발달되어 이런 자전거가 등장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결국 기술력으로 만든 자전거 트랙 도마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장거리를 뛸텐데 바닥에서 치는 충격흡수력이 좋은 전차를 기다리는 중 2013년형 도마니가 등장합니다. 구입처에서 피팅을 하는 과정에서 신체검사를 받듯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안장 허리각도 하체각도 굴림성 등  정확히 체크하고 시험 라이딩을 해보니 계속 보유예정인 스캇에서 처럼 허리가 뻐근한 느낌이 오지 않고 제대로 자리를 잡고 달리고 싶은 충동을 잘 소화해 내는군요. 스캇은 무게감이 있는 전차인데 비해 가벼워서 쉽게 추월하고, 쉽게 달릴 수 있어 친근감이 배가 됩니다.

 

 

자전거를  접한지가 꽤 되었는데 그 시절 붐이 막 일어났던 시절

처음 구입한 MTB였던 스캇을 처분하고  그 뒤 산악전용 메리다풀샥 등 산악자전거(MTB)에서 부터 미국 뉴욕현지에서 구입한 여행겸 투어용(BIKE  Friday) 그리고 하이브리드(스캇스포츠스터)에서 로드로 건너옵니다. 

 

산과 함께 하면서 다행히 다치지 않고 잘 왔는데 오히려 도로에서 팔을 다치는 사고 등 위험을 겪으면서도 다행히 큰 문제없이 왔지만 자전거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할 겁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그런 과정에서 엠티비를 오래 하다보면 로드로 옮겨 가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그런 케이스입니다만.  로드로 오면서 가볍고, 언덕도 평지 속도로 오를 수 있고 내가 속도 내고 싶을때 속도를 낼 수 있는 즐거움도 있을꺼라 생각하고 구입한 도마니 4.5  이제 이것으로 자전거에 대한 투자는 끝내려고 한다. 그동안 스쳐 지나간 것에서 부터 보유한 것을 포함해서 약 6종의 자건거가 내 손을 거쳐 갔지만 이제 욕심은 뚝.

 

 

스캇하이브리드도 산을 오르는 데는 문제가 없다. 다만 샥이 MTB와는 달라 조심성이 문제인데 그래서 억제하는 효과도 크다. 그러나 도로 라이딩을 할 경우 오는 충격을 잘 흡수해 주므로 구입한 자전거이지만 이녀석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런 과정에서 더 편하게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한참을 눈여겨 보는 과정에서 트랙 도마니 2013년 신형을 만나게 되고  완충을 하면서 장거리를 하도록 설계되어 마음에 두었던 것을 결국 구입하고서 시험운행을 해보니 역시나 많은 부분들이 나를 놀래게 합니다. 트랙에서 로드용 마돈과 도마니를 선보이고,  특히 칸첼라라를 통해 그 성능이 충분히 입증된 도마니는 내가 바랬던 그런 로드바이크이다. 내가 처음 로드용을 구입하려 했으나 성격상 신체에 전달되는 둔탁함을 워낙에 싫어해서 로드자전거를 배척하다 싶이 했는데 그래서 그 대용으로 구입한 것이 스포츠스터였지만 그래도 장거리 라이딩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서 지금껏 사용하는데 항상 장거리를 하면서 속도도 중요하지만 노면에서 신체로 느껴지는 사소한 충격은 결코 라이더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입니다.

 

그래서 속도지향이라하면 마돈을 택하겠지만,  비교적 포장 상태가 좋지않은 경우 노면 충격으로 인해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는데 도마니는 이런 부분을 아주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특히 중/장거리 라이딩은 노면이 100% 좋다 장담을 못하니 이건 앤듀런스 로드바이크의 큰 장점이다.

 

 

IS0SPEED에서 오는 충격 감소 시스템 디커플러라는 것을 사용해 프레임과 싯튜브를 분리한 기술인데 싯튜브가 충격 흡수를 해준다.

라이더가 충격을 받아 이리저리 기우뚱거리지 않고 편한 자세로 앞으로만 나갈 수 있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야말로 혁신적인 기술인데 POWER TRANSFER CONS TRUCTION이란

시스템이 도마니에 적용되어 있는 바이크임 그래서 다른 바이크와 달리 비대칭 해드튜브와 BB90의 두 부분을 초강성 다운튜브와 연결하여 더 많은 파워를 잘 전달하는 구조라고 한다. 그래서 이부분은 산악자전거처럼 상당히 두텁다.

 

 

파비앙 칸첼라라 라는 유명한 사이클 선수가 이 도마니를 타고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데 얼마 전의 파리 - 루베 대회에서도 도마니를 타고 우승했으며 앞에서도 논한바가 있지만 탁월한 승차감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는 자전거이다. 나도 장거리를 생각해서 구입했지만  잠깐 시승을 하면서 많은 것을 다시 느끼게 한 도마니는 이전 타고 다녔던 그런 자전거와는 차원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이제 나와 함께 하면서 나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바이크이다. 

 

 

요즈음 주말이면 멀리 산천을 떠나는 산행이나 비박은 잠시 중단하고 근처 산을 주말마다 오르고 있는데 예전처럼 자전거도 병행해서 계속 운동은 이어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레저활동이 있다해도 산처럼 좋은 레저는 없는 것을.....

 

 

 

fit·ting

현장에서 신체와 맞게 과학적으로 모든 것을 조정해 준다. 

시험라이딩을 하는 동안 그 전 허리와 엉덩이 등 불편한 곳이 없어졌다.

 

 

주변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스포츠스터를 타고 동우회에 참석 로드와 임도를 거쳐가는 라이딩을 하는데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본다. 도로 주행속도가 탄력을 받으면 30-40이 금세 넘는다. 그러나 무게감이 있어 운동감이 더 느껴지는게 사실 동우회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데 별 문제가 없었고, 그래서 더 신뢰감이 가는데 이번 도마니를 구입하고 나서 처음 40키로를 시험주행해보니 트랙에서 광고하는 그대로 나 또한 느낀다. 얼마든지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마돈과 도마니 둘 중에 어느 것을 택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승차감을 택했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구간을 달렸는데도 통통 튀는 느낌이 없이 부드럽게 라이더가 주행하도록 편하게 달려준다.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도마니를 통해서 느껴지는데 이보다 훨 좋은 사양들이 많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있겠나 싶기도 한게 자전거라는 사실.

 

 

 

 

 

자전거 조심스러운 물건이다. 사고유형이 너무 많아서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산 정상에서 내리꽃듯 달리다가 만에 하나 도로사정(웅덩이, 모래 등 등) 아님 자신의 실수로 인해 사고로 이어지면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한강로변을 속도를 내다 갑자기 뛰어든 경우 이 또한 조심해야할 근본적인 문제 이런 경우가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것. 요즈음 자전거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잘못하다간 가진 재산을 다 날릴 수 있다는 사실, 보험도 적용이 되지 않아 상대에게 차처럼 그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요즈음 현상이다. 또한 내리막길에서 자기 차선을 유지하지만 코너에서 추월하는 차와 정면 충돌 등 아님 자신을 과시하다고 나는 사고에 이르기 까지 초보들은 이런 유형의 사고를 잘 넘기면 다행이지만 특히 초보들은 이런 감각이나 유형을 터부시 하는 것을 본다. 로드를 접하다 보니 무척 조심스러운 자전거이다. 달릴때 방어능력이 MTB보다 떨어진다.  조심. 조심.

 

 

 

 

 

 

 

 

 

 

 

 

 

 

 

 

 

 

 

 

벌써 구입하고 나서 로드한 거리가 벌써 300키로는 넘어서는데 항상 즐거운 기분 달리고 싶은 충동을 가져다 주는 이 바이크는 조심이 먼저라는 사실을 항상 머리속에 기억하면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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