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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2012.2.25)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2. 2.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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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서울고속터미널-지하철 3호선(충무로환승)-지하철4호선(수유역)-수유역하차-120번 버스 우이동종점하차

대동문-용암문-노적봉-백운대-깔닥고개-우이동(11km)

 

 

 

 

 

 

 

 

백운대 정상의 태극기

산 정상에 태극기가 있는 경우 가슴이 뭉클합니다. 

많은 산 중에 북한산이 각인되고 이곳을 찾고  싶어 하는 이유는 거칠은 산 정상에

펄럭이는 이 태극기가 있어서 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서 태극기를 보면 우리 조국의 힘이 느끼곤 합니다.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 말이 필요하지 않은 산 서울분들은 수없이 이곳을 찾았을 겁니다.

유달리 제 기억에 오랜동안 머물러 있는 산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몇개월전부터 북한산에 가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느껴져 토요일(2012.2.25) 새벽 5시 50분 우등고속으로 서울을 향합니다.

서울고속터미널에 도착 아들과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녀석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전화를 해보니 쿨 쿨 자다가 전화를 한다면서 이제 일어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만   .........우리들 시대였다면 아버지에게 혼줄이 났을 텐데  요즘 애들 하는 것을 보면 믿을 놈이 전혀 못됨

 

어쩌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40분간 기다렸지만 어차피 수유역으로 가니 그곳으로 오라고 한 후 전철을 탑니다.  3호선 전철에 탑승한 후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 수유역 도착 큰아들과 도킹한 후 120번 버스를 갈아탄 후 버스종점에서 하차한 다음  븍한산으로 출발합니다.

 

 

2년전에 북한산을 다녀간 후 오랜동안 기억에 남아 있어 아름다운산을 다시오고 싶었던  북한산

주말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하늘이 열리지 않고, 전주에서 출발했을때는 비가 살짝 보였는데 서울에 도착하는 중에도 고속도로 바닥에 비가 온 흔적이 보인다.

그래서 청명한 사진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컷던 북한산 산행이였습니다.

 

 

 

 

 

우이동 종점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대동문으로 그리고 대동문 근처에서 점심을 한 후 백운봉으로

 집사람과 큰아들과 함께 한 산행은 내내 즐거웠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유유자적 하면서 올랐는데 아무래도 버릇이 있어 그런지 빨리 전진을 합니다.

 

2월 18일 천왕봉 정상에서 비박을 하려고 준비해 천국의 문 근처까지 비박배낭을 메고 올랐지만 28키로라는 무게에 대한 문제점과 갑자기 닥쳐온 한파로 인해 정상에서 내려오는 지인들이

도저히 정상 비박은 불가하니 내려갈 것을 권해 비박산행을 포기하고 내려온 아픔이 있었는데 후에 생각하니 잘 판단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태백산을 다녀온 후 갈곳이 마땅치 않아 모악산을 주말이면 가곤했는데 오늘 북한산을 다녀옵니다. 큰아들은 스키에서 부터 수영  농구 등 모든 운동을좋아해서인지 잘따라 옵니다. 

집사람은 겁이 많아 정상에 오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앞뒤에서 몰아가면 정상에 오릅니다. 역시 북한산은 너무 아름다운 산입니다.

 

서울사람들은 주변에 아름다운 산이 있어 행복해 할겁니다. 전철속에서도 등산차림의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듯이 전국의 어느 곳에 내어놓아도 서울산들이 그 빼어남은 빠지지 않을 겁니다.

서울분들 북한산이 있어 행복하겠습니다.

 

 

 

 

 

 

 

 

 

인수봉을 뒤로하고

 

 

 

 

 

 

다행히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아 여유로운 산행이 이어집니다.

 

 

 

 

 

 

 

 

 

 

 

 

 

인수봉이 오묘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 인수봉이 없다면 북한산의 아름다움도 조금은 덜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큰아들 때문에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던 북한산

 

 

 

 

 

 

 

 

 

 

 

 

 

 

 

 

 

 

 

 

 

 

185신장의 청년이 되어버린 이녀석 

 

 

 

 

 

 

 

 

 

 

 

 

 

 

 

 

 

 

 

 

 

 

 

 

 

 

 

 

 

 

 

 

 

 

 

 

 

 

 

 

 

 

 

 

 

 

 

 

 

 

 

 

 

 

 

 

 

 

 

 

 

백운대정상은 움직임의  넓이가 불과 몇미터에 불과해 앵글의 범위가 좁아

사진이 크게 나옵니다. 본의아니게 화상이 커져서 .....

 

 

 

 

 

 

 

 

 

 

 

 

 

 

 

 

 

 

 

 

 

 

 

 

 

 

 

 

 

 

 

 

 

 

 

 

 

 

 

 

 

 

 

 

 

 

 

 

 

 

 

 

 

아래 사진은 2009년 다녀왔던 사진

 

 

 

 

 

 

 

 

 

 

 

 

 

 

그당시 너무도 많은 등산객의 모습

 

 

 

 

 

백운대정상 태극기 아래서

 

 

 

 

 

 

 

 

 

 

 전주-서울고속터미널-지하철 3호선(충무로환승)-지하철4호선(수유역)-수유역하차-120번 버스 우이동종점하차

대동문-용암문-노적봉-백운대-깔닥고개-우이동(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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