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통영미륵산 비박산행(1)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1. 4. 16. 08:39

본문

 

 

 

 

 

 

 

 

 

 

통영미륵산비박 1

(2011.4.16-17)

 

 

 

 

 

 

산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은 영원한 품속이다.  

산은 꽃이 피고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으며.

현대문명의 해독제는 자연밖에 없다.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는 죽음이다. 따라서 우리도 그 자연의 한 일부분이므로.

콘크리트 벽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것은 그 자체가 어쩜 행복입니다.

 

 

오늘 첫 비박을 하는 날, 산을 가까이 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오면서 비박까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비박을 준비하면서 제일 걱정이 된 것은 무게인데 22.4키로 이렇게 많은

 무게의 배낭을 메고 처음 오르는 날입니다.

  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비박으로 까지 전이되어.

 

 

설악산 지리산 종주 등 나 자신도 한국의 산을 다녔을 만큼 산을 가까이 한지가 꽤 된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저번주 수락산에서 발목이 약간다쳐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저녁 부부들끼리 모임을 하자는 데 거절하고 산에 온다.

 

 걷기가 조금 힘든데 속이 없이 산을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말리지만

오늘 오전에 병원에 들려 상태를 확인 한 후 산에 가면 안된다는

 의사의 이야기 그러나  오후 통영으로 떠난다.

 

 

 23-24키로 , 처음으로 메어보는 박배낭 걱정반이지만 걱정한 만큼 힘들지 않게 오정상을 향합니다. 

집사람은 힘들텐데 걱정을 했지만 무겁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 다행 .....

 

항상 산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산을 잘타는 사람들은 빨리 산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아무 탈없이 산행을 마무리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에 맞게 페이스를 조절하며 몸의 변화 즉 가장 정점에 오르는 그 시점을 사점(死點, Dead Point)이라 하는데

 이 사점을 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사실, 처음 박배낭으르 메고 오르기 때문에 이런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걷는데

다행이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편안하게 오르는 것을 보면

평소에 산을 달래듯 산행을 하는 습관도 있지만 아무래도 배낭에게 그 답을 찾을 수 있다ㅏ고 느껴집니다. 

 

비박을 전문으로 하는 분이 박배낭을 수리하느라 당일배낭 50리터를 가지고 지리산을 넘는데

가다가 도저히 힘들어 포기하고 돌아섰다는 이야기를 보고 80이상의 박배낭이 더 무거울텐데도

오히려 50리터 배낭을 메고 힘들어 한다면

그것은 배낭에게 문제가 있음을 금새 알 수 있다. 이렇듯 나도 배낭의 중요성을 오늘 확실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몽벨 55리터 배낭을 약 15키로 정도 메고 산을 오르는데

상당히 힘들어 하면서 올랐는데 오늘은 약 22키로 이상을 메고도 아주 편안하게 산을 올랐다는 것에 대해

 나 자신도 놀라움을 느끼면서 산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레고리 데날리 프로 배낭을 그렇게 칭찬을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내가 메어보지는 않았지만 틀림없이 그럴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 더 구입해서 사용해볼 예정.

 

 

오늘 통영 미륵산은 새파랗게 돋아나는 잎들로 숲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륵산은 비박이 금지 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니 전혀 단속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만 그런가. 오후 4시부터 오르기 시작하는데 정상까지 약 4키로 1시간 30분 이면 오를 것 같애서 천천히 오른다.

 

 

정상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만원. 날씨가 청명하지만 사진을 담기에는

개스로 인해 시야가 확트이지 않는데 그런대로  사진을 담아봅니다.

 

 

시간이 6시가 넘어서기 시작하니 일몰을 담기위해  진사들이 몇분 올라오시고,

 

 

오후 7시가 다가오니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면서 한가한 모습으로 주변의 경치를 마음껏 즐깁니다.

 

 

 저 앞에 사진 전용배낭을 메고 사진을 담기에 바쁘신 분 저분이 제일 늦게까지 일몰을 담고 하산한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뭔가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것....

 

 

빨강색을 싫어했는데 내가 적극 권해서 지금은 괜찮은 표정.

 

 

나는 산행을 하는 동안 의식적으로 호홉을 아주 크게 한다.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사람은 평소 호홉을 폐중에서 약 2/3이상 호홉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항상 1/3이 폐안에서 남아 있다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항상 산에 오르면 호홉을 크게 하면서 폐안에 공기를 의식적으로 전부 갈이하듯 숨을 쉰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숨소리를 크게 내니 혹 이상하게 바라보는 분이 있는데

 우린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10배 가까운 산소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럴때 코와 입을 모두

사용해서 필요한 만큼 충분한 공기가 들고 나는 것이 앞사람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쉬다보면 어느 순간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사람에게도 항상 심호홉을  하라고 권한다.

 

 

 

 

 

산악회에서 떨어져 나오는 시간들이 많이 하기 위해 이런 산행을 꿈꾸어 오지 않았나

 

 

등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만 등산을 왜 하는지 물어보면 건강해 지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전부이다.

그러나 꼭  건강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심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한다’라고 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장비를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오토캠핑 장비도 병행하라고 하지만 난 오토캠핑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비박도 사실 산이라는 매개체가 있어 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 산을 가까이 하면서 과정도 힘들어 했지만

 

이젠  즐기게 되었다. 어느 사람은 번뇌를 잊기 위해 라는 사람도 있지만 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훈련을 평소에 많이 다져서 인지

 스트레스 보단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이 산행을 하는 동안 완전히 잊어진다는 것을 알면서 더 산을 가까이 한다.

 

그리고  몸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산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겠지만, 

등산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로 해냈구나 ! " 라는 자신의 믿음에 대한 성취감이 나에게는 제일 크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서서는 발 아래 펼쳐지는 멋진 풍경은 감사함에 대한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

그러나 그 보너스가 나에게는 너무나 의미가 크다. 이만한 감흥을 느낄만한 것이 우리 사회속에서는 찾기가 어렵다는 알기에 이렇게 산을 찾고 있습니다.  

 

 

요즈음 산에 가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나에게 권하는 분들도 많지만 , 아무래도 술을 과음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습관적으로 몸에 베여있는 분들도 꽤 볼 수 있어서 걱정스럽기도 하고 혹 사고가 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도 들도

 

그렇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약 8년전 4월 중순경 경험이 부족한 난 따뜻한 봄이라 방한복을 준비하지 않고 산을 올랐다가

 산 정상에서 온도가 금새 하강하고 눈이 내리는 상황에  그때 준비부족으로 인해 동사할 뻔 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더 있었고 그 중에 한명은 동사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나에게 술을 권해서 마신 술로 인해 더 급속히 저온현상으로 이어진 난 턱이 파괴될 정도로 떨리고

한 경험이 있는데 결국 살아 돌아왔다. 그 뒤로는 산에서는 술을 먹지 않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명사들은 어떤 술을 어느 정도 마시고, 어떻게 마실까? 일반인들과 음주 습관에 차이가 있을까, 없을까?

많은 사람들은 산에서 술을 마신다.

정상주, 하산주, 등정주 등 다양한 명분으로 즐긴다.

일반적으로 등산이 술맛을 더욱 당기게 한다고들 말한다.

땀을 흠뻑 뺀 후 마시는 한 잔의 술은 더욱 그런 기분을 고조시켜 주는 듯하다.

우리 선인들의 유산기(遊山記)에도 산에서 술을 한 잔 마시며 자연을 노래하는 모습이 마치 낭만의 극치로 묘사되곤 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산에서 지나치게 술을 마셔 몸을 망치거나

세상을 달리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등산이 체내의 술독을 완전히 없애주겠지’라고 과신한 나머지 폭음을 한 탓이다.

 


 


등정주 딱 한 잔은 ‘소셜 드링킹(social drinking)’

실제로 술은 한 잔만 마셔도 혈관이 확장되고 맥박이 빨라진다.

음주 후에 등산을 하면 숨이 차는 이유가 맥박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술을 마시면 체온을 더 빨리 빼앗겨 저체온증이 되거나

심하면 동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음은 또한 신체의 균형감각을 잃게 해서

 불의의 사고를 당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하산해서 마시는 맥주는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체내의 수분을 더욱 흡수해 갈증을 일으키고 빨리 취하게 만든다.

따라서 의사들은 하산해서 물을 먼저 마셔 갈증을 풀어주고 맥주를 마시라고 권한다.  

등산하면서 가장 좋은 음주방법은 정상에 도착해서 막걸리나 어떤 술이든 한 잔 정도 마시라는 것.

이는 성취감에 따른 보상과 함께 기분도 상쾌하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여러 명이 같이 등산했을 때 한 잔의 술은  친화력을 더욱 발휘하는 소셜 드링킹(social drinking)이다.

 박성학 하트스캔 원장은 등산하면서 항상 소형 위스키 한 병을 들고 간다.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응급처치용이다.

위스키는 저체온 증세를 느낄 경우 독주 한 잔을 마시거나 코 밑이나 입술에 살짝만 닿아도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의식을 깨우기도 한다.

 또 예기치 못한 외상을 당할 경우 소독제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하산해서도 산행을 마무리하는 간단한 맥주 한 잔으로 끝낸다. 

서울대 공대 산악부 생활을 했고 “과학자가 안 됐으면 세계적인 등반가가 됐을 것”이라고 하는

조장희 박사는 “술은 백해무익이니 절대로 마시지 말라”고 강조한다.

술은 뇌세포를 파괴하는 주범이며, 머리를 나쁘게 한다는 것이다.

조 박사는 지금 등산을 하지 않지만 과거 등산을 자주 할 때도 술은 거의 마시지 않았다.

사회학자 송복 전 교수는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산을 찾는다.

구범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김성우 한국일보 전 주필, 박화진 서울신문 전 논설위원실장 등과 같이 북한산에 주로 오른다.

산악회 이름은 송 교수가 직접 지은 ‘일자패’다. 그는 정년퇴직 전에도 학생들과 같이 산에 오르며

“산은 20대부터 다녀라. 20대가 안 되면 30대부터라도 꼭 다녀라. 40세 넘기 전에는

반드시 산에 다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고 등산을 강권했다.

그는 등산이 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에 엄청난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도 술은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다. 산에 갈 때는 도시락을 싸 들고 간다.

정상을 고집하지 않고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깔고 판을 벌인다.

여기서 막걸리나 소주 등 간단한 술 한 잔을 주고받는 것으로 끝낸다. 하산해서도 술판이 연장되지 않는다.

 

 나 또한 약 8년전 환절기에 산에 올랐다가 동사할 뻔 했는데 술을 권해서 마신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가 있었다. 다행이 살아났지만 그 뒤로는

전혀 산에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그런데 요즈음 산에 가면 술을 과하게 먹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추워진다.

 

 말은 해야 맛이 나고 글은 써야 의미 가 있으며 뜻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삶이 풍만해진다고 한다. 그

러나 그 중에 말은 될수록 줄인다.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 중에 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바이크를 몰다가 사고가 나기도 했고, 패러를 하면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사격을 하면서 공중에 접시를 깨면서 쾌감도 느끼기도 했다. 바이크는 2년전에 다른 사람에게 넘겼지만

아직도 미련이 남아 다시 구입해 볼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산에 올인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건 살아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 깨달을 만큼 산은 오묘한 맛이 있어 도전을 시키는 가 하면, 불같은 성격처럼 달려들어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는 등 이곳에는 모든 게 다 있다. 순수히 허락만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한순간 방심하면 저번주처럼 다치기도 한다.

 

 

저녁이 되니 쌀쌀해진다. 방한복을 꺼내서 입고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데 .........

미륵산 산책정도로 생각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왔는데 우리처럼 박배낭을 메고 있으니

산이 깨끗하고 주변 경치가 좋아서 사람들이 미륵산을 많이 찾을꺼라는

생각이지만 통영분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산이라는 생각..

 

 

 

 

 

시간차로 몇장 담는다.

 

 

 

 

 

 

 

 

 

 

 

 

 

 

 

 

 

비박금지라고 알고 있는데 전혀 제지를 하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다.

 

 

큰바위 벽면을 이용해서 바람을 피하고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한다.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아주 싫어했는데 산을 통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무래도 불편한 면이 많다.

항상 여행을 떠나면 몸만 떠나고 현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습성이 산에서 만큼은 그럴 수 없으니 어쩌나....

 

 

 미륵산 정상에서 비박을,  달이 밝다. 시계를 보니

내일 일출은 6시 5분  오늘 일몰은 7시 5분. 일몰을 담고 이제 서서히 취침준비를 한다.

 

조용한 이밤 산에서만큼은 공기의 진가를 느끼듯 스며들어오는 공기가 새로 만들어 뿜어내는

공기처럼 차거우면서도 코에 느껴지는 맑음이 그대로 나의 폐속에 스며들어 오는 느낌이다.

 

이런 공기를 난 설악산에서 중청에서 느꼈고, 지리산 세석에서 하루 밤을 지내면서

 밖에 별을 보러 나가서 같은 느낌의 공기를 마신 적이 오늘 특히 생각난다. 

 

식물들이 호홉을 하면서 내뿜는 이 공기의 내음이 어떨때는 산을 오르는 동안 확연히 느껴질때가 많다.

오늘 처음비박이라 사진을 체계적으로 담지 못하고 있지만 텐트 밖에서 통영 시내를 바라보니

네온 불빛과 이제 모두가 일상을 끝내고 쉬려고 하는 듯 불빛이 하나씩 소등되고 있음도 느낀다.

 

야경을 담았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조금은 약한 삼각대라 흔들림으로 야경의 사진은 한장도 건지지 못했다.

 바람이 산 정상이라 상당히 불어댄다. 그래서 통영 여경을 바라보고 텐트를 치지 못하고 정상의 사진사가

사용하는 구석진 곳에서 넣어 텐트를 치고 오늘 비박을 한다.

 

 

너무 아름답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사실.  

넓은 바다 그리고 조그만한 섬과 어우려진 바다에 파스텔톤으로 이어지는 일몰이 시작되고 , 

 

 

   

 

이동경로 : 용화사주차장 - 띠밭등 -미래사 - 미륵산 정상 

편도 4키로  고도 461미터

 

 

 

사진에서 처럼 2011.2.26일 오른쪽 용화사주차장에서 부터 올라 왼쪽으로 이어지는 코스

 

 

오늘은 역방향으로 용화사광장에서 띠밭등-미래사를 거쳐 미륵산정상뒤로 해서 -미륵산정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거리는 약 4키로  거리가 짧으니 일단 즐기는 산행이라 할까? 내가 산행을 하면서 오늘 처럼 여유를 가진 산행은 오늘이 처음...

 

 

 

 

 

'산행과 비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창포비체팰리스에서   (0) 2011.04.28
통영비박산행(2)  (0) 2011.04.17
수락산  (0) 2011.04.09
하동 금오산  (0) 2011.04.08
위도(2011,3,26)  (0) 2011.03.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