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000

 

 

 

 

 

 

 

 

 

G5000

MYSTERY RANCH BACKPACKS

 

 

 

 

 

비박은 겨울에 하는 것이 그 맛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만.

그러나 난 겨울에는 손가락이 추위에 노출이 되면 금새 동상스럽게 변해버려 손가락 추위를 감당을 못해 11월 초순까지만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작게 구입한 g5000입니다.

지금까지 비박에 사용된 횟수는 세번이지만 첫번째 통영 미륵산을 오르면서 그 느낌은 정말 대단했다고 할까요. 정말 편안하게 20키로는 넘는 무게를 쉽게 오른 생각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편안하고 든든하고 뒤에서 보여지는 모습 또한 아주 멋스럽고, 아무튼 첫번째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데날리프로처럼 허리밸트가 이쁘지는 않지만 약간 두툼한 그래서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허리밸트부분이 이 배낭의 장점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요추에 오는 무게감을 분산하고 어깨에 눌리는 힘들 받아내려고 그렇게 설계되고 디자인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설악산 대청을 오르는데 출발전 무게를 달아보니 약 25키로 정도. 제가 처음 산을 찾기 시작했을적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한 무게를 메고 산행을 한 경우인데 역시 무거운 관계로 오색에서 부터 오름구간을 약간의 속력이 없이 천천히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 생전 처음으로 오색 - 대청구간을 박배낭인 랜치를 메고 오른다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무난히 올라서 백담사까지

내가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누구나 목적지에 다다르면 그만큼 힘듬이 찾아오는 정도로 무사히 산행을 끝맺었습니다. 아마 랜치배낭이 아니었다면 도저히 불가능했을 겁니다.

 

특히 허리 부분에서 받쳐 주는 허리밸트에 그 과학적인 설계가 담겨 있다는 것을 내내 느낍니다.

다른 어떤 배낭 제조사 보다도 최상의 자재를 쓰고 있고, 더 많은 봉제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배낭의 가격이 높고 Sale 등 discount 가 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또 최상의 자재를 쓰고 있기 때문에 Lifetime Warrenty 를 자신있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천

배낭 외부 천으로는 내구성과 방수성의 조화를 위해서 500 데니어 코듀라를 사용합니다. 1000 데니어가 내구성이 더 좋으나 다공도가 더 높아 500 데니어보다 방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500 데이어 코듀라를 배낭의 주요 천으로 사용합니다.

극단적인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배낭에는 1000 데이어 코듀라를 씁니다. 소방용 배낭에는 1000 데이어를 씁니다.

 

모든 엠알 배낭의 바닥은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낭 내부 바닥은 바깥 쪽보다 반인치(1/2) 적게 재단되어 있습니다.

이는 외부 배낭 바닥이 짐의 하중으로 인해 방수성과 내구성의 손상을 적게 받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배낭의 천이 단단하여 약간의 고정되는 효과가 필요한 곳에는 XPAC 천을 씁니다. XPAC 천은 다이아 몬드 문양으로 격자 무늬가 들어간 천입니다.

 

 

XPAC 은 천의 중간에 폴리에스터를 넣음으로서 천 자체를 단단하게 하여 어느 정도 서있을 수 있도록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 500 데니아 천을 둥글게 해서는 서지질 않지만 XPAC 천으로 하면 서 집니다.

이는 천자체에 하중을 지지할 필요가 있는 배낭에 쓰여집니다.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천을 씀으로서 전체적인 배낭 하중에 대한 배분을 천의 선정에서 부터 고려하고 있습니다.

G 시리즈와 군용팩, 소형팩 내부 등에 500 데이어 XPAC 이 쓰여집니다.

 

배낭 헤드 부분의 천은 200 d 를 씁니다. 200 d은 어떤 텐트 바닥보다도 강하며, 유연하여 짐을 잘 감쌀 수 있습니다.

 

엠알 배낭의 모든 천은 이중코팅을 합니다. 안쪽면은 폴리우레탄 코팅을 하고 외부는 DWR(Durable Water Repellent) 발수가공 처리를 합니다.

 

스판이 필요한 부분은 스판두라 천을 사용합니다.

 

날카로운 모서리등에 보호가 필요한 팩은 Hypalon 을 씁니다. 스키팩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Hypalon^?(하이파론)은 클로로썰폰화 폴리에틸렌 합성고무의 등록상표로 가황체는 내오존성, 내산소성, 내열성, 내후성, 내유성, 내후성 및 내약품성이 우수하며 장기산 외부 노출시도 변색치 않고 밝은 색상을 유지합니다. 또한 배합에 따라 우수한 기계적 특성, 높은 인장강도, 내마모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가소성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알로이 와 복합재료 

엠알에서는 Fiberforge 회사와 제휴하여 주 배낭 프레임판을 만듭니다. 유리섬유가 들어가 이 열가소성 소재는 강철보다 60% 가볍고 600% 강하며 알루미늄보다 30% 가볍습니다.

프레임의 몇가지 부분에는 항공기 소재의 드라류민 알루미늄을 쓰며, 탄소섬유 프레임을 상용합니다.

 

 폼, 패드

폼은 배낭 사용자의 형상과 내구성을 감안하여 특정부위에 따라 딱딱함과 부드러움, 통기성을 감안하여 구성합니다.

엠알의 매트릭스 폼은 이중밀도를 가진 폼으로 벨트 패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바깥쪽은 단단하고 내부는 부드러워 착용감 및 하중 지지를 고려하였습니다.

Matrix foam adds comfort and support to our waistbelt pads

Our lumber pads are a combination of matrix foam, dual density foam, and trocelene

Densified urethane adds structure and padding to our yokes

 

파트와 악세사리

 엠알 배낭의 모든 지퍼는 YKK#10 지퍼를 씁니다. 헤드 및 보조수납 지퍼는 YKK#8 지퍼를 씁니다.

모든 지퍼 슬라이더는 니켈플레이트 구리를 사용합니다. 니켈플레이트 슬라이더는 플라스틱 슬라이더 보다 내구성이 좋습니다.

모든 웨빙은 MIL-SPEC 나이론을 사용합니다.

엠알의 플라스틱 버클은 네셔날 몰딩(National Molding) 이나 ITW 를 씁니다.

버클의 웨빙이 풀러져서는 안되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배낭에는 내셔날 몰딩의 오토락 버클(Autolock)을 사용합니다.

We use a variety of tough nylon buckles for various applications on our packs

 

엠알의 자재의 선택은 단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내구성과 하중분산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가벼운 배낭에 쓰인 실코팅류의 천 등은 다나가 애초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합니다.

가벼운 천은 내구성이 약하고 하중에 의한 배낭의 처짐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키파루에서는 가벼운 천을 사용하고 하중에 대한 고려는 웨빙으로 커버하려고 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이론 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고 하중부산에 유리한 단단함을 가진 천은 다이니마입니다.

매우 고가의 천으로 고가의 타프 등에 쿠벤파이버 란 천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장인정신이 깃든 배낭이기에 그 가격대가 높다는 사실 사실 배낭 가격이 70-100만원을 넘는다는 것을 일반 메나이들을 이해를 잘 못하지만 그 가격이 형성과정 등을 위해서 처럼 이해하게 되면 아 그렇구나 합니다. 그러나 사실 배낭가격은 무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메나이들 외에는 사용하지 않을꺼라 생각되어 아무나 구입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잘 판단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착용법은 아래 동영상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용량 (81.94 l) 무게 (3.23 kg)는 배낭 자체만으로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혹자의 사람들은 리터수가 조금 작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에게는 이정도이면 아주 충분합니다. 기타 장비들이 이 배낭에 준해서 구입을 하기 때문에 무게는 어떻게 기타 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아주 적당한 배낭이라는 사실

 

 

 

주문날짜가 2011.2.20일 도착 4.6일 1달 20일 정도 걸려 온 랜치.

 

 

텐트와 침낭 등 여러장비를 넣고 매보니 편안하다. 사이즈는 요추 s 허리 m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