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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작은동산 동산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10. 3. 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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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동산

2010. 3.13 

 

 

산행코스 ; 성내리 주차장 ~양어장 ~무암저수지 ~ 드라마세트장~무암사 아래서 우측으로 ~ 남근석 바위 ~동산갈림길 ~동산성봉 ~

성봉에서 우 측학현리 내려섬 ~신선봉을조망~무소바위~갈림길에서 우측  모래재로 ~모래재에서 작은동산으로 ~교리관광마을주차장

 

그동안 바쁘게 움직였다.

일기불순으로 산을 자주 찾지 못하니 가고 싶은 산을 생각만하고 있었다고 할까?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성격인데도 환경이 따라 주지 않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요즈음 더욱 느끼면서 황홀한 제주도 한라산을 찾고 난 후 그렇게 가고 싶은 산이 산악회에 올라와 있지 않아 집에서 가까운 산을 찾았는데 이제 봄이 오고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면 올해도 작년처럼 좋은 산을 찾아서 다시 떠날 것이다. 

 

산과 함께 하는 MTB라이딩도 날씨로 게으름만 가져다 준다.

그러나 항상 산을 먼저 생각에 두고 움직인다. 올해도 가고 싶은 산이 나오면 언제든지 시간을 내어 자연과 함께할 생각만을 가져본다.

 

요즈음은 결정을 내려야할 자리로 이동해서 여유가 있지만 오히려 주말이 하루가 적아졌다.

그게 제일 아쉽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바쁘게만 산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싶지는 않을 뿐이다.

 

외국 트래킹을 꿈꾸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이자리에 까지 왔지만 차근히 진행하려 한다.

올해 여름은 미국뉴욕을 다녀올 일이 있어 준비를 한다. 그랜드캐넌 등 미국을 둘러보고 올예정이며, 그 다음 유럽여행을 떠날 준비도 한다. 이제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간이 없이 일에만 몰두한 나. 이젠 내가 계획한 대로 진행이 되어 더 넓은 보폭으로 앞으로 나가려고 한다.

 

모처럼 충북제천에 있는 동산과 작은 동산을 찾았는데 요즈음 일기가 고르지 못해 집에서 가까운 산을 다녀는 왔지만 양이 차지 않아서 인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다녀온 동산은 산을 오르는 순간 힘들게 한다. 그리 높지 않는데 상당히 난코스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올라가니 향어장이 있고 무암저수지가 보이고 그곳을 지나니 sbs드라마 세트장이 눈앞에 보인다.

 

오늘은 사진을 몇장 담지 못하고 산행을 한다. 산이 상당히 악산이란 생각이 들며 아직도 바위 등에 눈이 내려 미끄러우며, 산악대장이 직접등산객을 인솔하다 등산객의 실수로 이곳에서 사망을 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한다. 그 힘든 과정을 설명하는데 산은 많은 것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는 것을 우린 명심해야 한다. 대열에서 이탈하면서 산나물을 채취하면서 간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동조직에서는 항상 리더의 인솔에 잘 따라야 한다는 것을 우린 잊어서는 안된다. 

 

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지만 힘듬도 함께 한다.  암산으로 이뤄져 있고 산이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운 산이기는 하나 쉽게 내어주지 않는산을 오늘 다녀왔다. 이곳주변에 신선봉과 미인봉을 다녀간 기억이 난다.

 

 

 

 

 

 

sbs드라마세트장 도착시간 오전 11시 34분 정상 동산에 도착시간 오후 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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