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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자출기(5)

MTB & motocycle

by artyou 2008. 6.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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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60.16kn 주행)

 

 

2008년도 어느덧 6월로 들어섰다. 요즈음은 세월의 빠름을 의식한다. 주말인 토요일인 어제는 평소에 처럼 중인리에서 염불암을 거쳐 금산사로 넘어가

항상 가면 좋아 하는 찰 옥수수를 사서 간식삼아 가져간 음료수와 과일 등을 섭취한 후 중인리에 오후 1시쯤 도착한 후 단골 식당에서

보리밥을 시켜 점심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사실 염불암과 능선을 오르고 다시 하산하는 것보다 금산사를 도착하여 다시 넘어오면 하루에 산을 두번 오르는 것과

같다. 금산사에서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산을 두번 오르는 셈이 된다.  후배가 같이 산을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산에 오르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애서 혼자 가는 것이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언제부터인가 모르지만 과거에는 내가 산을 따라가기가 힘들어 했을적에 나보단 산을 쉽게 오르는 주위사람들과 함께

했을적을 생각해보면 그분들도 잘 따라오지 못한  나로 인한 답답함을 느꼈을 꺼라 생각했을텐데

이제 내가 산을 꾸준히 오른결과 역으로 상황이 바꾼것 같다. 그래서 후배나 주위분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관계로

조용히 혼자 다니는 것 이 ........  

 

 6월 첫날인 일요일 오늘은 MTB로  운암을 다녀올 준비를 하고  FULL HD소니 캠포터와 CANON 디카를 준비하고

어느때와 같이 초콜렛과 음료수 등을 준비한 후 삼천동을 출발

 

스캇에 달린 속도계에 달려있는 시간과 온도는 출발시 살펴보니 28-31도를 오고가곤 한다. 상당히 정확히 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는 전차에 달려 있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온도를 방송할때 같이 확인해보니 상당히 정확성이 보인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10분에 집을 나서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49분을 가르키고 있다. 오늘 60,16키로를 다녀오는 데

걸린시간은 3시간 23분이 소요되었다.

 

사람들이 술을 한잔하자고 불러내면 중요한 일을 빼고는 될수록 다른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고 있다.    

 

일요일 오늘 날씨는 좋은 편으로 어제 산에서처럼 아카시아 향기와 숲속에서 느껴지는 맑은 공기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날씨는 좋다.

삼천동에서 평화동을 거치지 않고 구이가는 구도로로 진행한 다음 자동차 전용도로에 접어든다.

 

이곳부터는 운암까지는 업힐 구간으로 상당한 힘이 소요된다. 오늘라이딩을 하면서 제주도 일원을 종주하기 위해

시험하는 구간으로 생각하고 달렸는데 그전에는 전차에 오르고 약 15분정도 지나면 허리에 통증이 오는데

계속 주야간으로 연습을 하여서 그런지 운암에 도착할때까지 전혀 허리가 아프지 않다. 

 

운암을 도착하고 거리계를 보니 23키로를 가르키고 있다.

장비와 기타 등을 허리에 메면 무게감이 상당히 있는데도 오늘은 50km까지는 아무렇지 않다가

 

그 이후는 조금씩 허리가 조금씩 아픔을 느낀다. 그러나 다리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것을 보니 평소에 연습을 해준 결과와

산을 계속 다녔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내가 계획했던 제주도 종주는 무난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라이딩을 하면서 느꼈다.  

저녁이면 삼천천에서 만나는 나이든 분과 젊은이 들이 점점 만이 늘어나고  전차를 구입한 곳에서

주말 라이딩을 위한 가입을 권하지만 가입은 하되 참석은 않고 있다.

 

운암을 향해 업힐을 하는 동안에도 차들은 옆을 스치고 계속지나간다. 운암까지는 두개의 터널이 나오는데

두번째 터널이 지날때 까지도 낮은 경사가 있지만 그래도 계속 업힐 구간이라는 것을 느낀다. 

운암에 도착해서 보여지는 이곳저곳 풍경을 올려본다.

 

 

 

 

 

두번째 터널을 통과한 후 내리막 구간 운암을 향해 계속전진함.

 

 

 

순창, 강진, 관촌을 가르키는 이정표

 

 

운암에 도착 moon five가기전 새로 지은 콘도식 아파트 이곳에 도착해서  

 

 

 

 

 

 

 

 장미가 유난히 수반에 담아 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이곳 레스토랑에 가끔 들려 생음악을 듣곤 했는데

 

 

운암은 경치가 참 좋은 곳으로 특히 호수가 있어 더욱 아름답고 주변경관도 자연과 잘 어울러 진 곳이다. 

 

 

 

 

 

 

 

 

 

 

 

 

 

 

 

 

운암 대교를 건너서 임실방면으로 가면 왼쪽 산위에 카페와 전원주택지가 있는데 이곳은 급경사로

이곳에 올라 차를 마시면서 몇장의 사진을 담아봄.

풍차 카페 오전이라 손님이 보이지 않음.

 

 

 

 

 

 

 

 

풍차 카페에서 내려와 운암대교에서 잠시 쉬면서 확인한 거리와 시간은 26키로 주행에 시간 1시간 44분을 보여줌.

 

 

핸들에 부착한 수납공간에 담겨진 라디오와 FULL HD캠포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함.

 

 

 

 

 

운암대교를 다시 건너와 좌측 여관이 보이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상운암방면을 다시 들러가면 위에 보이는 음식점이

운암 호수를 끼고 아름답게 들어서 있음.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준비가 되지 않아 잠시

음식점과 주변 경관을 담아봄. 운암호수가 아름답게 보임.

이곳에서 다시 대교쪽으로 나와 전주로 향함.

전주에 오후 1시 35분경에 도착하여 평소에 맛이 있어 평화동에 위치한 놀부 보쌈집에 들려 식사를 함.

주인이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며 자물쇠를 준비하지 않아 도난을 우려하여 전차가

잘보이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편안히 식사를 함. 유난히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 자리 확보가 조금 힘들었으나 남자 주인의 배려로 편안한 식사를 함.

 

 

 

삼천천에 도착하니 56키로를 가르킴 60키로를 채우기 위해서 삼천천을 다시 주행한 후 60키로를 채운다음.

항상 저녁이면 야간 주행을 한 후 스특레칭을 이곳에서 하는데(감자탕집 옆) 이곳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마무리를 함.

 

 

 

 

 

스트레칭을 하는 장소에 들꽃이 너무 아름다워 담아봄. 생명력이 강한 들꽃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김.

 

 

 

 

 

 

오늘 자출한 키로수는 60.16키로 이며, 약 백오십리를 주행함. 소요시간은 3시간 23분

다음에는 100키로를 주행을 위한 준비를 함.

 

 

 

 

 

 

 

 

저녁이면 배철수 진행하는 시간대이여서 주행 중 항상 팝을 들으며 야간 라이딩을 하는데

오늘도 운암을 다녀오면서 지루하지 않게 다녀오게 한 작은 라디오, 음이 선명하고 깊숙이 넣어서 있어 소리가

주변으로 퍼지지 않고 한곳으로 몰려 소리를 내어 주므로 상당히 소리가 매끄럽게 전달 되어짐. 

 

 

 MTB로 운암을 다녀오면서 차츰 자신감이 나를 감싸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 듬. 요즈음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관계로

여기저기서 보여지는 모습이 나로 하여금 흐뭇한 생각이 더욱 듬. 항상 외국을 나가보면 조깅과 여러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이러한 모습이 여기저기 보여짐

 나 또한 꾸준히 연습하면 그 결과가 얻어 진다는 것을 평소에 산을 통해서 알기에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 매력에 빠져 다음에는 100키로에 도전을 준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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