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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운동 후 카페에서

일상스케치

by artyou 2015. 3.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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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서울 삼성병원에 치료받으려 가는날 오늘은 체력회복을 시키기 위해 운동을 오후에 하려 한다. 이왕에 서울에 가면 리컴번트 자전거도 알아볼겸 매장에 들려 돌아보고 올 계획 그러나 고속터미널에서 당산으로 전철 9호선으로 현장에 도착하니 매장이없다. 대한민국 1위라는 선전을 하는 이 사람들 공지사항에 이사를 한 흔적도 남기지 않았는데 리컴번트 코리아 이런 사람들이 무슨 영업을 한다고 전화를 하니 전화를 하고 오시지 않고 라면 오히려 퉁을 주는 그런 사람들  아무튼 서울삼성병원에 들려 진료를 마친후 이곳에 들려서 다시 헛걸음하고 돌아왔지만

 

몇칠전 직원들과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올해 소원은 집사람이 쾌차하는 것 이것 외에는 더 바랠것이 없다고 했다.

 

2014년 5월부터 시작한 장거리 라이딩 4대강 종주를 시작했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 휴가를 내고 시작한 그날 서울에서 원주(140km이상)까지 달려가는데 자전거에 싣고 갔던 짐의 무게로 인지 아무튼 너무 힘들어 했고  원주에 도착전 너무 힘들었지만 모텔이 보이지 않아 달리고 달려 모텔을 만나고  휴식을 한 후 부산라이딩을 포기하고 전주로 그리고 일주일 후 금강종주라이딩(140km이상) 영산강 종주 라이딩(140km이상) 을 2주째 마친 후 3일 후 직원들이 산행을 하자고 해서 산행을 마친 후 다시 모악산 주말 등반을 했는데 서울 원주 라이딩을 하면서 힘들어 했던 것이 회복이 되지 않아서 였던지 문제가 발생한다. 병원에 들리니 운동중독으로 판명이 되고 아무리 힘든 산행을 해도 지칠줄을 몰랐는데 아무리 운동을 해도 괜찮았는데 공룡능선을 무박으로 다녀와도 전주에 도착한 후 사진작업을 완료하고도 문제가 없었던 체력이 오후가 되어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고 그길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보니 혈압이 180(2015.3.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혈압체크하니 117에 80)을 넘어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로인해 신경계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평소에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자살하고픈 충동이 살짝들기도 하고  심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처방약이 고혈압에서 부터 신경안정제 등, 그러나 난 복용하지 않고 한방병원으로 가서 체력회복에 좋은 한약으로 처방을 받는다(평소에 한약도 전혀 먹지 않지만)

이런일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를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의사말 과로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다는 것 특히 회사에 다니는분들이 밤샘 근무를 무리하게 하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너무 과한 운동도 포함 나를 두고 한말인지도 모른다. 2014년 7월 16일 시작 그로 부터 아픔이 시작해서 약 3개월간 블랙홀에 빠지듯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딱히 다른 것은 아니고 지친몸이 회복이 더디게 일어난다는것이 문제

 

11월말 정도 되니 점차 회복이 되어 지금은 정상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회복하는 과정에서 주말에 산은 빠트리지 않고 산행을 했는데 주변에서는 걱정을 하지만 내가 내 몸을 알기에 쉬면서 주중에는 걷기 주말이면 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서서히 몸이 회복되어 가는데 한방이고 양방이고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다. 그 중 하나 느낀 점이 있다면 눈의 피로가 오는 경우에는 운동량을 줄여야 함을 터득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비박도 중단하고 다만 주말에 산행  모악산을 빠지지 않고 다녀오면서 서서히 회복을 시켜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이렇게 아퍼본 적이 없는데 아무튼 운동중독, 무서운 병으로 분류된다.  서적 등을 구입하고 탐독해보니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는 것 이게 그리 무서움으로 다가올 줄을 그렇게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에도 나에게는 건강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랄게 없는 한해가 되었음 더 바랄게 없다.

 

내가 체력에 문제가 생길즈음 집사람이 2014.7월부터 두통이 발생되고 개보린이나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잠시뿐 변화가 없기에 여자들이 쉽게 넘길 수 있는 두통 그로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 함정이 많은 병  삼성병원은 지방에서 약 3달 정도가 지나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데 10월 바로 서울 삼성병원에 진료예약을 하고 검사를 해보니 뇌동맥꽈리 8mm가 발견되고 발견하지 못했다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 집사람에게서 발견되고, 그로부터 12월 수술을 한다. 우리 모두가 이런 무서움이 다가오는 줄 모르게 살다가 급변을 하게 되는데 아무튼 나와 집사람이 겹쳐서 2014년을 아픔의 년도로 기억될만큼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슬기롭게 모두가 넘기도 아직은 집사람이 회복단계에 이르게 된다.

 

우리 둘 그렇게 좋아하는 자연을 쫓아 산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집사람은 나보다 더 산을 좋아 하는지 모른다.

이번 2015년 3.5일 올해 미국에 들어가 몇달동안 미국요세미티 등 국립공원 등 보기 위해 일정을 짜 놓았는데 아무래도 맞춰보려 노력하지만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다 삼성병원 진료는 2명의 교수에게서 진료를 받는데 그 이유는 한분은 수술팀 진료 한분은 두통에 전문교수 수술팀은  약을 5개월분을 처방받아 왔지만 두분의 교수 중에 한 분이 진료하는 부분은 아직도 미지수이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자연과 산을 다니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강하게 느끼는데 그래서

 

평소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한다는 것 정말 그보다 힘든 것은 없는 것. 그래서 더 집사람이 빨리 회복하도록 하기위해 주말에는 편백나무 숲을 다녀오고 체력회복에 노력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어서 인지 운동을 하지 않으려 꽤병을 부리기에 데리고  천변을 약 4키로 거닐다 오면서 천변옆에 있는  타마카페에 들려 홍차를 마신다. 그리고 처음으로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아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해보는데 평소에 휴대폰 사진은 취급도 안했는데 이제 휴대폰 사진이 곧 디카에 접근할 것 같다.

 

책을 가져다 주는 집사람 이를 매개체로 이어져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휴대폰으로 사진도 촬영해 주고 그래 이게 사는 것 아닌가.

뭐 바랄게 있나, 비싼 음식을 먹고 살았다고 천년을 사는 것도 아닌 것을 재벌들을 보면 이미 답이 나와 있고,

그렇다고 세계여행을 해서 꼭 행복한 것도 아니고, 지금 이순간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고, 앞으로 걱정하지 않고

서로가 존중하고 살아간다면 난 이게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다고 하면 여편네(자기 아내를 얕잡아 이르는 말)가 하고 장난스러운 멘트를 하면 웃는다.

 이해를 못하겠다는 뜻으로 나를 힐끔 바라다 본다. 

 

집사람은 회복 중이지만 곧 나을꺼라 확신을 가진다. 내가 반 의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아무튼 옆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렇게 카페에 들려  잡지을 보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다. 산다는 게 뭐 있나. 지금도 병원에서 아픔을 벗어나려고 씨름하는 사람들 모두들 빨리 쾌유를 빌어본다. 아프다는 것,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 건지 당해보지 않음 알 수 없듯, 최선을 다해 간호를 해서 그전처럼 같이 산도 다니고 여행도 했음 하는 마음을 일기를 쓰듯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해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뒤볼아 보려 일기장처럼 저장.

 

 

밖을 바라보면 천변이 있고 억새풀이 가득한 이곳은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운동을 강하게 하면 좋은걸로 알고 너무 강하게 했던 운동과 산행을 이젠 변경했다. 넉넉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느림모드로

바람이 일기예보대로 강하게 불고 . 집사람이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싸준다. 혈전약을 복용중이라 조심도 해야하지만 감기에 노출되면 힘들어지니

내가 추울까봐 걱정하는 이사람 이렇게 서로를위해서 노력하면 되는 것 아닌가.

 

몇년전 경주를 거쳐 부산을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는데 경주에 도착 천마총에 들려 오랫만에 디시 가본 그곳에서 난 아주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한다. 팔순이 넘은 노부부가 서로 팔장을 끼고

대화를 하면서 걸어오시는게 아닌가. 그것도 불편한 몸으로 젊었을때 서로가 사랑하지 않음 이런 모습의 결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한동안 노부부를 옆에서 멀어질때까지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해가 길어져서 인지 6시 정도 되니 해가 석양으로 기웁니다. 아무리 넉넉한 사람들도, 하루가 힘든사람에게도 모두가 이 석양을 맞이할 텐데. 화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것 보단, 의미있게 주어진 여건속에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가끔 내가 행복하다고 하면 집사람이 저를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왜 행복할까 의문이 가는가 봅니다 생각이 다르니 이해를 못할 지 모르지만 아무튼 행복하다는 생각을 항시 느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집사람이 오늘 운동을 했으니 그만큼 몸에 흐름이 좋아질꺼라는 생각도 그렇고

 

2015.3.7일 조선일보 기사내용

 

운동하기 좋은 봄이 왔다. 아직 날씨가 쌀쌀한 때도 없진 않으나,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운동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막상 운동복에 운동화를 신고 집밖으로 나서려고 해도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얼마 동안 해야 효과가 있을 지 가늠이 잘 되지 않는다. 헬스클럽에 등록하려 해도 마찬가지다. 남의 말만 듣고 격한 운동을 무턱대고 따라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마라톤이 좋다고 해서 자신의 몸 상태도 고려하지 않고, 마라톤을 하다가는 관절이나 발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반대로 운동을 너무 약하게 하면 운동 효과가 있을까 싶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

얼마 전 덴마크 연구팀이 논문을 발표했다. 운동을 어떤 강도로, 일주일에 몇 회, 총 몇 시간쯤 한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았는가를 조사했다. 결론은 운동시간은 일주일에 1~2.4시간, 횟수는 주당 2~3회, 운동 강도는 '천천히(약하게)'였다. 운동 시간의 경우 한 주에 2~3회 조깅을 기준으로 한번에 20~30분 이상 하되, 최대 1시간20분~1시간30분을 넘기지는 말라는 것이다.

이 연구를 보고 실망(?)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역시 운동이라면 조깅을 하든, 자전거를 타든, 숨이 헉헉 차고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해야 운동하는 실감이 나고,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구팀은 이런 선입견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운동의 수명 연장 효과는 분명히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하고, 폐에서 혈액 속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높아진다. 심장이 한번 수축할 때 보내는 혈액의 양도 늘어난다. 이렇게 심폐지구력이 향상되면 평소 심박수를 줄일 수 있어, 심장에 걸리는 부담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저(低) 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이 운동하지 않은 사람보다 오래 사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고(高) 강도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의 수명은 의외로 운동하지 않는 사람과 비슷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고사성어가 딱 들어맞는다. 자주, 빨리, 오래 뛰는 사람들(조깅보다는 러닝을 하는 사람)은 심리적 만족은 얻을지 몰라도, 수명 연장 효과는 거의 얻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고강도 운동보다 꾸준한 저강도 운동이 체력향상과 튼튼한 건강에 도움이 된다./조선 DB
고강도 운동보다 꾸준한 저강도 운동이 체력향상과 튼튼한 건강에 도움이 된다./조선 DB

'질주본능'이 무리한 운동의 한 원인

고강도 운동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다. 미식 축구선수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10년 이상 짧다. 그 원인으로 뇌손상이 꼽히고 있으나, 과도한 운동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살살해야 할까? 연구팀도 이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내놓지는 못한다. 조깅을 '천천히', '보통', '빠르게'로 나누기는 했으나, 연구 참가자들의 응답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가 '천천히'인지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속도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느리게 뛰거나 빠르게 걷기 정도의 속도를 권한다. 그렇다면 왜 빨리 뛰는 등의 고강도 운동이 수명 연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고강도 운동이 심장 근육이나 동맥 등에 상처를 내기 때문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천천히 하는 운동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것을 알아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운동을 시작하면 '질주본능'이 살아나곤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피드와 거리의 유혹을 받는다. 남보다 더 빨리, 더 오래 뛰고 싶어 한다. 원시시대 때 사냥하던 본능이 아직도 사람의 DNA속에 남아 있기 때문일까? 이제 질주본능은 토끼에게 주고, 운동할 때는 거북이를 기억하자. 뛰는 운동 뿐 아니라, 근력운동도 천천히 할수록 근육 형성에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몸짱'들은 다 안다.

단, 천천히 하는 운동을 너무 띄엄띄엄해서는 운동 효과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오래 살고 싶다면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하되, 꾸준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올 봄 운동 계획을 세울 때 부드럽게, 오래 할 수 있는 종목을 택하자.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Steelheart - Can't Stop Me Lovin' You

1990년대 너무 청취를 많이 했던 음악이다. 지금도 자주 즐겨듣지만

평소 귀를 보호하려고 음이 좋은 경우가 아니면 듣지 않는데 오늘은 아스텔앤컨에 슈어425를 물려 듣는다. 슈어는 검증이 이미 된 정확한 고음과 저음이 어우러져 무척 좋아 하는 이어폰인데 특히 차음이 잘되어 있어 음악을 듣지 않을 경우 소음에 노출되면 이 이어폰을 사용하면 귀를 보호할 수 있다.  너무 크거나 하면 소리 차음을 하는데도 사용한다. 그만큼 차음이 잘된다.

 

sony mdr-1r을 들어보고 boss도 들어보고 여러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나에게는 슈어가 매력적이다. 소니는 매니아들은 인정하지 않기에 음질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실망해서 아들에게 넘겨주고 지금은 슈어 425에 즐겨 듣는다. 오디오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나는 소리에 대해서는 그 값을 정하기가 어려운게 사실

좋은 음을 쫓다 보면 한정이 없는데 이것으로 만족한다. 아스텔이 처음 출시할 적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더 좋은 제품들이 소개되었지만 지금의 기기로 충분하기에 

 

청각을 보호하려고 자주 듣지 않지만 장거리 이동시에 듣는데 오늘(2015.3.5)집사람 진료일인 오늘 서울 삼성병원 진료을 받기 위해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듣던 음악중 제일 즐겨듣던 음악 cant stop me lovin you  소개해봅니다. 미국 그룹으로 호소력있는 메탈음악으로 그 연주가 대단하다.

She's Gone으로 알려진 스틸하트는 군더더기 없는 연주와 음악으로 우리를 사로잡는 매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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