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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박 배낭 꾸리기

등산장비및 용품

by artyou 2012. 5.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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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대형)배낭꾸리기

 

 

누구나 비박 또는 캠핑을 시작하면서..

왕초보 시절은 있습니다.

..

대략 난감할때가 무엇을 어떻게 어느것부터..

배낭에 넣어야 하나..

늘 고민이 되곤 합니다.

...

우선 박배낭을 꾸릴려면..

무게균형. 모양새..그리고 이동중 편의성을 고려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

대형배낭 꾸리기에 기본은..

가볍고 부피가 큰것은 가장 하단부로..

무겁고 부피가 작은것은 등판쪽과 배낭의 중심 또는 중상부로..

운행중 사용빈도수를 고려하고..

운행 및 비상시에 꺼낼수 있는 것들은 쉽게 꺼내기가 가능한 상단포켓과 전면주 포켓에 넣는 꾸리기 입니다.

...

잘꾸려진 배낭은..

균형이 잘 잡혀있어 편안함과 동시 몸에 감기는 착용감을 느끼게 되며..

운행능력이 최상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 배낭을 꾸릴려면 우선 배낭을 준비합니다.

    좌측 모델은 그레고리 데날리프로 스몰사이즈이며

    용량은 95리터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상기 모델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 배낭을 준비후 가장 먼저 하는것이 침낭을 침낭팩에

   패킹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가장 먼저 들어가는 장비로..

   부피가 크고 가벼운 짐은 가장 아래로, 무거운것은

   위로, 무겁고 부피가 작은것은 등판쪽과 배낭의

   중심부쪽으로는.. 대형배낭 꾸리기의 기본적인

   사항으로 배워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 침낭이 패킹된 후..배낭내부 방수를 위하여 실리콘

   재질의 라이너에 침낭을 넣은데..김장비닐 또는

   쓰레기 봉투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경험에 비추어

   김장비닐과 쓰레기 봉투로 인한 경제적 손실 많이

   봤습니다..실리콘 라이너 팩..내구성 마니 양호

   합니다) 

 * 침낭라이너 : 씨투써밋 울트라 실리콘 라이너 팩

                      100리터 (요즘은 90리터가 최고사양.)

 

 * 실리콘 라이너 팩이 90~100리터로 상당히 커서

   침낭을 넣은후 빠삭 공기를 빼며 조여 줍니다.

   그래야 배낭에 넣기 쉽습니다

   (실리콘 라이너 팩은 우리나라의 기후엔 2월말에서

    11월말까지 사용하시면 되는데..겨울에도 비 예보

    가 있으면 당연 사용해야 합니다.) 

 * 이제 배낭 상단부를 열고 집어 넣습니다.

     

 

 * 침낭을 집어 넣은후..당연히 실리콘 라이너 팩과

    배낭을 끌어 올려서 다음 짐을 위해 정리를 해줍니다 

 * 다음 준비물은 미군용 매트리트 반쪽 입니다.

   왜 굳이 미군용 롤 매트리스라고 지칭하면.모배낭

   업체에서 나와 있는 배낭폼은 내구성이 떨어지고

   아주 오래전엔 장판으로도 했는데 이것도 추천할

   것이 못돼서..여러 시행착오 끝에 현재 이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되어 권장을 하는 것입니다.

 

 * 준비된 매트리스를 실리콘 라이너 팩 안쪽으로

    말아서 넣습니다 여기서 매트리스를 넣을 때는

    잘린부위가 등판쪽으로 향하게 넣습니다.

    그럼 왜 매트리스를 넣는지...

    배낭을 꾸릴때 비고정형 형태의 모양들 즉. 텐트

    의류등로 구성된다면 별상관이 없는데..고정형

    즉 코펠등..은 배낭을 다 꾸리고 나면 울퉁 불퉁

    해지기 때문에 반듯한 모양새가 나질 않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것은 내적으로는 고정형장비와

    배낭천과의 완충작용도 하지만 외부충격에도

    완화작용을 하게 됩니다. 

 * 이미 침낭과 실리콘 라이너 팩과 매트리스만 집어

   넣었는데도 배낭의 각이 섰습니다

 

 *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기서 잠깐..매트리스 살짝 끌어 당겨서 침낭에 걸쳐

   놓으시기 바랍니다..왜냐하면 다른 짐을 넣으면서

   매트리스가 계속 말려들어가면 모양새도 나오지 않

   치만..당초 의도한 바의 효과를 누릴수 없습니다

  

 * 다음은 텐트를 준비합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이제부터 머리속에 입력을 시켜

   두세요

   " 부피가 크고 가볍고..박 산행시 주행중 거의 꺼낼일

     이 없는 침낭과 막영구는 맨 하단으로..."

   

 * 텐트 : 블랙다이아몬드 엘도라도 텐트

            (11월~3월중순경까지 사용)

 

 * 침낭위에 텐트을 넣었습니다

    어느 텐트든 상관없지만 텐트를 구입한 후 텐트패킹

    을 다시 할때..배낭폭을 고려한 패킹이 아주 중요

    합니다

    (아니면 세워서 넣을 경우 다른 짐들 마니 못 들어

     갑니다.) 

 * 다음은 에어 매트리스와 에어 베게을 준비합니다.

   " 부피크고 가볍고"

   좌우지간 하단부는 가급적 가벼운 짐으로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 에어 매트리스 : 써머레스트 프로라이트 3

                 (3월~11월경까지 사용) 

 * 에어베게 : 코베아 코지 (년중지속)

 

 * 텐트위에 에어 매트리스와 에어베게을 넣었습니다. 

  * 여기부터는 개인 취향별로 넣어도 상관 없으나..

    전 운행중 잘 꺼내지 않는 장비를 넣습니다.

    어짜피 박지에 도착해야 꺼낼 장비로 넣은데..

    중요한 것은 타프나 쉘터 하나는 비상시 바로

    꺼낼수 있는 전면부 포켓(주머니)에 넣은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엔 잘 안꺼내 입는 여벌옷을 넣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은 대표적인 고정형장비인 솔로 테이블 입니다.

   이넘은 알루미륨이긴 하나 어짜피 스틸 종류입니다.

 

 * 솔로테이블 : 스노우픽 

 * 그래서 등판부위에 바짝 붙여서 패킹합니다.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적인 배낭꾸리기 하단부

    입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중간부위 꾸리기에 들어 갑니다.

예전엔

D팩이란 장비가 없어서 다소 불편했는데..

얼마전 부터 D팩을 사용해보니..

상당히 편리하여..D팩을 이용한

꾸리기를 진행합니다

 

 

 

 * 주방식기류의 대표적인 장비인 코펠과 후라이팬

    입니다.

 

 * 코펠 : GSI 2~3인용

 * 후라이팬 : 백마코펠 중

 

 

 

* 키친세트 입니다.

    우선 X파워차져을 넣고.. 버너 받침대.

    양초도 (양초는 비상시 물먹은 나무도 때울수

                있습니다.)

    토치. 가스버너

    키친세트 파우치(주머니)가 양쪽으로 수납이

    가능하여 한쪽은 상기 소품장비로 수납을 하고..

    다른쪽은..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접시류..굳이 사진상 접시가 아니 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수저세트(수저.젓가락.포크)

    씨에라 2개 (개인취향입니다..개밥먹기 싫어서..)

    집게 와 가위

   

  * 고정이 아니고

     계절..또는 산행 컨셉에 따라 품목을 약간씩

     변경 됩니다

 

  * 한쪽면 패킹된 모습입니다.

 * 다른쪽 패킹된 모습입니다. 


 * 패킹 완료 상태입니다. 

 

 

 * 연료 입니다.

   계절에 따라 변경 됩니다

   (휘발유 버너 사용시...) 

 

 

 * 유용한 소품장비들입니다.

   이 소품들은 D팩 뚜껑 주머니에 넣어 둡니다.

   빨간 작은 파우치에..

   토시( 있으면 후회 안합니다)

   수세미( 시간 절약 됩니다)

   쓰레기봉투 (필수품입니다)

   고무장갑( 있으면 후회 안하고 좋습니다)

   일회용 위생장갑 (음식 조리시 유용합니다)

   

   이상은 아주 가볍고 부피도 작지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늘 패킹을 하고 다닙니다.

 

 * D팩 상단부에 유용한 소품장비을 다 넣은 빨간

   파우치(주머니)와 커피. 휴지등을 넣어습니다. 

  * 1차 중간부위 장비들 모두를 패킹하고...

 

 * 패킹완료 

 * 이제 배낭안으로 넣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매트리스도 한번 당겨 주시고..

   실리콘 라이너 팩도 한번 정리 겸 당겨 주시고..

   배낭 외부도 한번 당겨주셔서 정리 하신 후

   ...

   배낭을 번쩍 들어서 바닥을 향해 쿵..쿵 2~3번

   쳐 주세요...부피 최소화와 공간밀착을 위하여... 

 

 


 

 

 

여기서 부터는

중상부위 꾸리기 입니다.

음식과 여벌옷 기타 개인취향에 맞는 장비들을 패킹하는데..

가장 핵심은

음식물(식량류)입니다

무겁고 부피도 때에 따라선 크고

배낭을 메었을때 등판쪽..중상부에 해당합니다.

이곳이 가장 무거운 짐들로 꾸려져야 한다고..

누구나..알려주고..알려지고..배우기도..합니다.

 

 

 

 * 음식물 준비는 개인 취향이니..

    여기선 빈 공간으로 하겠습니다

    음식물

    술.쌀.라면.반찬..맛난요리 1가지..이하등등 입니다.

 

 * 여기에 여벌옷을 패킹하였으나..

    식량과 함께 넣을수도 있고 분리하여 넣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벌옷중 가장 중요한것은 방풍 방수자켓(년중속)   

    과 방수팬츠는 늘 가지고 다니세요 (2월~11월 집중)

  * D팩 라지 숏 사이즈 2개를 이용하여 패킹을

    하였으나..굳이 D팩이 아니더라도 참조 하시면

    될것 입니다.

 

  * 이제 배낭 본체는 가득 찼습니다.

 

 * 배낭과 실리콘라이너..매트리스등을..끌어 당기고

   조이고..감아서..

   잘 정리하고 마무리 합니다

 

 

 

 


 

 

 

다음은

배낭 최상부 분리가 가능한 포켓배낭 주머니 꾸리기 입니다.

운행중 가장 꺼내기 쉽고,가볍고..사용 빈도수가 높은 소품 장비들로...

꾸리기를 진행합니다.

 

 

 

 * 소품장비 전용 파우치(주머니)도 양쪽 수납이

    가능한걸 사용 하였습니다.

   

    헤드랜턴 : 마무트 루시도 TX-1

    비상약품 : 밴드외 연고등

    비상조명등 : 비상시 사용할려고...

    핫팩 : 계절용 소모품 소품장비입니다.

    슬링줄 : 규격별로 짧고.길고 7가지를 늘 가지고

                다닙니다.

    고무밴드걸이 : 다용도로 사용됩니다.

    고정피스 : 죽은나무을 이용하여 지지할때

                   고정걸이 및 확보등에 아주 유용합니다.

    고글 : 필수로 가지고 다닙니다. 

 * 다른쪽 수납내용입니다.

 

   압축비닐팩 : 젖은옷수납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소품입니다.

   물휴지 : 소량 한개쯤은...

   휴지 : D팩 중간부위 꾸리기에도 있지만 이곳에도..

            한개쯤은...

   비상식량(행동식) : 아주 힘들때 꺼내 먹습니다.

 

 

 * 한쪽면 수납 모습입니다. 

 * 다르쪽 수납 모습입니다. 

 

 * 패킹 완료. 

 

 

 

 

 * 최상단부 포켓배낭 주머니 용량이 커서..

   마니 넣을수가 있습니다.

 

   의류 악세서리류 전용파우치는 방수재질 지퍼팩형

   파우치 입니다

 

   모자 : 계절별로 바뀝니다.

   버프 : 여벌 버프는 사계절 가지고 다닙니다

   넥게이터 : 계절 소품입니다(동계용)

   장갑 : 계절별도 바뀝니다.

   바라클라바 : 계절 소품입니다(동계용)

 

 

 * 패킹완료. 

 * 이제 상단부 헤드포켓 배낭 다 넣고

   지퍼를 채우면 패킹이 완료됩니다.

 

 * 이제는 배낭 전면부 포켓 주머니 꾸리기 입니다.

   꾸리기 전 열어진 모습입니다.

 

 * 이곳엔 운행중 빨리 꺼 낼수 있는 장비와..

   비상시 또는 사용 빈도수가 높은 소품들로

   꾸리기를 합니다.

 

   의자 : 운행중 좀 길게 쉬면 꺼내기 편합니다.

   쉘터 (블랙다이아몬드 메가)

           운행중 혹한의 칼바람과 소나기등 기타

           비상시에 빨리 설치하여 휴식등 운행을

           위한 재정비와 간단취사도 가능합니다.

   배낭커버 : 운행중 비가오면..당연히..

   텐트 그라운드 시트외 보조시트

           비박지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꺼내는

           소품입니다..일단 보조시트을 꺼내서

           각 종장비들을 그위에 꺼내 놓고 텐트

           그라운드 시트를 깔고 설치하게 됩니다.

   호미 : 환경처리의 필수용품입니다

            대변 또는 잉여음식물 땅에 묻기등..

            여기서 잠깐..

            개인적으로 이 호미까지 오는데..

            상당히 고가 소형 삽종류등 몇가지 사서

            장비 창고에 쳐 박아 두는 시행착오을

            거쳤습니다

            맨처음엔 폼생폼사로 멋진 외국제품

            소형삽등을 샀는데...

            효율성이나 가격면이나..

            이 싸구려 호미가 제일 좋았습니다.

        

 

 * 전면부 포켓 주머니에 다 넣었습니다

 * 패킹완료.



 

 

 

 

사이드 포켓에는 휴대폰,칼.라이터.지갑.담배.기타소품들을 수납합니다.

수낭은 날진통도 가능하며..수납이 용이한 물주머니형도 외부에 패킹합니다.

 

 

 

 

텐트와 쉘터 폴대는 배낭 싸이드 외부에 패킹합니다.

 

 

 

 

 

 

 

 

 

 

 

 

출처 : 스포츠클라이밍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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