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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알파인2 나스카 [백팩] 과 반포택슈퍼라이트 2와 비교(동갑내기부부에서 스크랩)

MTB & motocycle

by artyou 2011. 6.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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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알파인2 나스카

 

여름 부터인가 백팩을 준비했다... 사실 아직도 하고 있지만...ㅎㅎ

 

하지만 이녀석은 여름부터 트렁크에서 박스체 그대로 썩고있어서 먼저 개봉을 했다 ^^ 간단히 설치법이라도 봐보려구 ^^*

 

 나스카 제원

 

 

 

 

 

나스카 그라운드시트

 트렁크에서 3달 굴러다니니깐 상태가 요로코롬..

나스카텐트와 그라운드시트

 

위에는 나스카 아래는 그라운드시트

 

우선 그라운드시트부터 깔아 놓구 ^^

 

텐트 가방에 설명서가 있는데.. 뭐 텐트 첨치는 사람도 그냥 칠수있을듯 ^^;

 

대충 구성품 이너,플라이,폴,팩 있을건 다있군 ㅋㅋ

 

 

폴은 총 3 X자로 2개 입구에 1개

 

팩은 11개 왜 11개인지는 모르겠고 담음에 풀팩 함해봐야겠다 ^^

 

 이너를 그라운드시트 위에 올려놓고 폴을 X자로 세팅

 

요렇게 구멍 구개가있는곳은 앞쪽이다 앞쪽에 폴을 넣어야하기에 ^^ 앞뒤확인 가능한 텐트구나..

 

X폴을 연결했으면 이제 이너를 걸어준다 ^^

 

뭐 요렇게..

 

음.. 괜찮은데... 너만 가져 다녀두 될듯한데 ^^*

 

실내 구석구석 요런 수납주머니가 있다.. 혼자 뭘 얼마나 짱박으라구...

 

텐트에 경고문구도있네...

 

플라이를 고정하면 끝이다 ^^

 

짜잔.. 강은뭐 대충 팩만 박았는데도 요정도는 나오는데.. 음.. 스커트 맘에들어 ^^* 넌 스커트 땜시 4계절용으로 업어온거다 ^^*

 

생각보다 꽤 맘에들었다 ^^; 솔직 어쩔수없이 가격 성능비로 입양을 했지만 ㅎㅎ 좋다 ^^*

 

이정도면뭐 굿이지 뭐 ^^*

 

천정에 환기시스템 ^^

 

저쪽은 환기구 위에는 투명해서 하늘도 보인다 ^^ 와 나스카에도 요런기능이 있구나.. 제니스만 있는줄알았는데 완죤좋다 ㅋㅋ

 

앞쪽에 요거는 아마 울트라 라이트 타프와 결합할수있게 달린듯 ^^ 울트라 라이트도 가져올걸...^^; 아쉽지만 넌 담에 쳐볼께^^*

 

음 무난해 맘에들어 ^^* 넌 이제 나의 주력텐트다 어디든 가자 ^^*

 

접으니 다행이 첨 개봉당시 사이즈다... 솔직히 걱정은 좀했지만... 다들어 가는군 ㅎㅎ 맘에들어^^*

 

조만간 널 가방에 넣고 어디든 이동해주마  기다려라 나스카 ^^*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낡았다..;;

 

아프리카에서의 6개월 중에 거의 4개월 이상을 지낸 텐트이니 낡을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 필요 없는 자전거 여행에 어울리는 텐트이다.

 

자전거 여행에 좋은 텐트라하면 일단 가볍고,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할 것이다.

 

성능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오래 쓰면 구멍 뚫리고 폴대 부러지고 지퍼 고장나는 것은 마찬가지고,

 

고산지대도 아닌데 바람 잘 막아주고 내수압 좋으면서 가볍고 투습까지되는 그런 텐트는 비싸서 사실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텐트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매트리스와 침낭이다.

 

 

 

자전거 여행에서 텐트를 구입하기 전에 사실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

 

어디로 여행할건지, 얼마나 여행할 건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동남아, 전국일주, 일본여행, 단기여행과 같은 경우는 오히려

 

게스트하우스나 민박을 하는 것이 텐트를 새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할 수가 있다.

 

게다가 텐트를 치는 수고로움도 덜 수 있고, 비올 걱정 안 해도 된다.

 

 

 

텐트를 가져가기로 결정했다면 일단 예산을 확인한다.

 

자금의 여유가 없다면 옥x에서 파는 이만원 내외의 낚시 텐트 또한 충분히 가볍고 쓸만하다.

 

그래도 조금 좋은 장비를 쓰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텐트는 바우데 호간, 반포텍 슈퍼라이트, 코베아 나스카 정도이다.

 

가격대는 셋 모두 20만원 대 (반포텍은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한다.)

 

세 제품 모두 장단점이 있다.

 

호간은 가볍지만 전용 폴대를 사용하여 앞뒤 길이가 길고 실내공간이 좁다.

 

코베아 나스카는 플라이가 커서 무겁지만 거기서 취사를 하거나 짐이나 자전거 등을 들여놓을 수 있다는 것.

 

반포텍은 매우 무난한 설계로 그 중간 정도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넓다.

 

이보다 더 비싼 제품을 사고자 한다면 고어텍스 텐트 등 알파인용 텐트가 있지만,

 

아까 말했듯이 용도가 맞지 않아서 딱히 좋다고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특히 플라이 일체형 제품의 경우 무게는 매우 가볍지만 내구성이 그만큼 떨어지고,

 

장점인 투습 성능 역시 그냥 문 조금 열어두면 해결되는 것이니 말이다.

 

 

 

이번 아프리카 자전거 여행에서 지용이는 코베아 나스카 알파인2를 사용했다.

 

따라서 두 텐트를 비교체험해보기 아주 좋은 기회였다.

 

일단 두 제품 모두 긴 여행을 잘 마칠 수 있는 정도로 괜찮은 제품인 것은 인정이 되었다.

 

하지만, 몇 가지 사항에서 근소한 차이로 수퍼라이트2의 우위로 판단이 되었는데,

 

1. 텐트 내부공간의 차이 -----> 높이와 넓이 차이가 좀 있다. (수퍼라이트2가 더 크다.)

 

2. 습기 ---------> 나스카는 플라이에 습기가 많이 차고,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준비 시간이 지연되었다.

 

(젖은 텐트를 그냥 집어 넣으면 악취의 원인이 되고, 방수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그리고 기분도 매우 불쾌하다.)

 

3.내구성의 차이 ---------> 나스카의 폴대 2마디가 부러졌다. 수퍼라이트는 멀쩡 (그러나 후반부에 지퍼가 조금 말썽을 부렸다.)

 

그러나 나스카의 경우 많은 짐을 텐트 내부에 수납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 되었다.

 

 

- 왼쪽이 코베아 나스카 알파인2 오른쪽이 반포텍 슈퍼라이트2

 

요약

 

1. 가격 중시 ---------> 옥x표 낚시텐트

 

2. 무게 중시 -----------> 호간

 

3. 가격대 성능비 ---------> 수퍼라이트2

 

4. 텐트내 취사, 자전거 보관 ----------> 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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