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용 스피커 '매운 고추' 알텍랜싱 IMT237

비박에서 사실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동물들이 놀랄 수도 있고 아니면 음악보다는 자연의 소리를 더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방해가 될수도 있고 말이다.

 

그렇지만 혼자 가거나, 아니면 단체로 가서 음악으로 조금 흥을 북돋아줄 타이밍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아이팟 등과 연결할 휴대용 스피커다.

 

2009년 3월 비박을 시작하면서 고민했던 장비인데 그동안 XPOD XP-200을 비교적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갑자기 휴님의 동글이 비스무리한게 나타나 나의 고민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음량을 차에 비교하면 아반테와 에쿠우스 차이라고 할까?

 

여하튼 그래서 오랜만에 캠핑도 가는 것을 기회로 휴대용 스피커를 찾아낸 끝에 알텍랜싱 IMT237을 지르게됐다. 내일 캠핑을 가야하기에 용산전자상가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왔다.

 

비박용으로 크고 무게가 무거운게(186g. AAA 건전지 3개 포함) 흠이지만 음량을 들어보면 오히려 가볍게 느껴진다.~~~ 건전지 전용으로 최대 24시간 사용한다고 하니 1박 2일 비박에서 충전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캠핑에선 여유분 건건지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

 

이제 단체 비박때 다른 분은 스피커를 가져오지 마시라. 이것 하나만 있으면 끝이다. '작지만 정말 매운 고추' 알텍랜싱 IMT237이 있으니 말이다.

 

동영상은 따로 올리지 않겠다. 디카로 실제 음량을 재현하기엔 역부족이기때문이다.~~~

 

 

 

 

 

 

 

 

 

[출처] 비박용 스피커 '매운 고추' 알텍랜싱 IMT237|작성자 소로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