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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스피드 프로 TT(스크랩)

MTB & motocycle

by artyou 2010. 7.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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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가량 퍼시피카라는 저가형 미니벨로를 타고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탈 생각에 한달여 가량 고민하다가
구입하게된 다혼사에 스피드프로TT 모델이다.
접이식이지만 미니스프린터 타입에 로드형 구동계를 가지고 있는 주행능력이 아주 좋은놈이다.
미니벨로 중 주행성능으로는 가장 우수한 측에 속하는 놈이다.
엔진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평일 새벽 한강고수부지 길만을 달린다고보면 30-35키로 정도를 유지한다 평지에서 최고속도는 50키로 내외정도 순간가속력도 뛰어나지만 생각보다 스피드를 올려놓은 속도를 유지하기도 좋은편이다.
한강길에서 역풍이 세게만 불지않는다면 주행거리 20키로 내외정도는 평속 30키로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듯하다

주행성능은 엔진인 두다리가 못따라가서 그렇지 만족 할 만한 수준이다.무게도 10키로 남짓한 수준이라 폴딩시나
또는 계단을 오르내릴떄도 가벼운무게로 인해 부담이 적은편에 속한다.
단지 내구성이 어떨런지 모르겠다.항상 포장된 아스팔트길만 다니는것도 아니구 보도블럭이나 비포장길도 다니는지라
얼마나 이녀석이 견디어줄지 궁금하다.
키가 182인지라 접이식 미니벨로에서 선택에 여지가 많지 않았다 다혼제품이외에는 선택할수있는 접이식제품이 거의 없다.

스피드프로TT에 외관은 다른 미니벨로에 비해 안장과 핸들사이에 거리가 그나마 긴편이다.
거기다 불바형태에 손잡이 인지라 그 간격을 조금 더 늘릴수 있어 다행이다.

첨에 접이식 스피린터를 사러 다닐때 매장에서 한결같이 하던얘기가 신장이 크셔서 다혼제품이외에는 힘들겁니다라는 말이였다.
칼라는 망고색이라 하는데 실제로 보면 좀 더 진한 모습에 나름 괜찮은 색상이다.

로드계타이어에 형태로 폭이 얇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아주 날렵한 모습으로 보기에도 주행능력이 좋아보인다.

핸들바는 불바형태 황소뿔모양같다구 해서 불바라고 하는데 일자바보단 좀더 다양하게 핸들을 잡을수 있어 주행중에 편의성을
가질수 있으며 일자바 형태보다 좀더 낮은 자세로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일자바에비해 허리를 좀 낮추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 자세가 오랜시간 주행하기엔 더 편하다.고속으로 달리다보면 공기저항을 좀더 줄일수 있는 드롭바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STI방식에 변속기로 이번에 첨 써보았는데 무척이나 편리하다.브레이크와 변속기가 하나로 달려있어 손으로 당기면
브레이크지만 옆으로 밀면 변속이 된다.아주 유용하고 편리한 방식이다.티아그라급에 STI변속기가 달려있다.

앞바퀴 뒷바퀴 모두 경량휠이다. 휠사이즈는 미니벨로에 표준이 20인치 406사이즈이다.
망고색 슈발베 스텔비오 스페셜 에디션이 들어가 있다(20 x 1 1/8).120PSI라는 고압을 사용한다.

요즘 나오는 신형 TT는 스텔비오가 아니라 듀라노가 달리는듯하던데...

뒷 드레일러는 울테그라이다 구동계는 확실히 상급제품을 사용하여 변속시나 운행시에 부드럽게 작동한다.
이녀석에 가장큰 장점인 주행능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독특한 구동계인 스램사에 듀얼드라이브 이다.
듀얼드라이브안에 3단에 내장기어가 들어가 있다. 일반적으로 앞크랭크셋에 2단또는 3단을 통해 주행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녀석은 뒷바퀴 휠허브에 내장기어를 넣어 변속 및 정비에 편의성과 강력한 주행능력을 갖게 해주었다.
변속방식은 일반 변속과 똑같은 방식이다 1단 2단 3단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단이 크랭크 53T 로 운행하게 해주면 1단은 40T
3단은 무려 70T에 크랭크셋에 비율을 갖도록 해준다.
실제로 주행상에 40 53 70 으로 이루어진 비율은 아주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제외하곤 정말 다양한 기어비로 조합한 주행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내장기어는 페달을 밟지않아도 변속이 가능하여 정지시 출발과 같은 상황 언덕길을 올라갈때도 쉽게 변속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무척 독특한 특성을 가진놈이다.
폐쇄구조인지라 유지보수에 무지 유리하여 고장이 거의 없다 물론 고장나면 고치기 무지 힘들다.

스프라켓 기어비는 11T~25T 로 SRAM에 로드계 9단 으로 구성되어 있다.역시 주행능력에 촛점을 맞춘 기어비로 평지길에선 로드바이크에 버금가는 주행능력을 보여준다.
탈착식 EZY 페달로 토클립을 장착했다.토클립이 첨에 불편하더니 조금씩 익숙해지니 오히려 편안하고 주행시에 힘에 손실을 줄여준다.클릭페달이 힘손실이 없어 더 효율적이라고 하는데 향후에 클릭도 한번 고민해봐야 할듯...

FSA에 53T 크랭크셋 앞드레일러가 없어 변속문제나 소음으로부터 확실히 자유로운 편이다.
구조도 단순해지고 내장기어 사용에 장점이 참 많다.


저가형 미니벨로에 비해 폴딩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묵직한 형태로 움직여준다.
프레임에 재질은 크로몰리이다.직진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는재질이다.

투어용 자전거에선 크로몰리 프레임이 선호된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사진엔 없지만 구매후 추가된 장비중 하나인 물통게이지와 물통 웬만한 장비는 가능하면 자전거에 장착해서 다니는 편이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보다 나은듯 하다.
앞 핸들포스트에 부착해놓은 토픽 펌프 이놈 작지만 아주유용하다.
자전거로 여행을 다니면서 두번 펑크에 경험이 있었는데 이놈을 이용하여 거뜬히 해결했다.
미니펌프를 이용 슈발베 스텔비오 120PSI짜리 튜브인데 120까진 몰라도 100PSI정도는 거뜬히넣을수 있다.

펑크는 타이어에 크기나 트레드와는 상관이 없는듯하다 운에 의해 펑크가 좌우되는듯...

핸들폴딩부분은 확실히 폴딩되는 부분이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튼튼해 보인다.
핸들도 폴딩후 프레임에 붙어있는 장치에 탁 붙게 구성되어 있다.

뒷브레이크는 주행능력에 비해서 많이 밀리는편이다 급정지시에는 앞뒤브레이크를 함께 조작해주지 않으면 많이 밀린다.
먼가 조정 또는 튜닝에 일순위가 아닐까 싶다.

시트포스트는 맘에드는데 안장은 별 특색도 없고 평범해보인다.

경량 앞휠세은 스포크가 몇개 없어 좀 불안해 보인다. 나름에 내구성을 가진 휠이겠지만 스포크가가 넘 없어서...
스포크가 없는관계로 한 스타일 하며 상당한 경량화도 이루어 낸듯 싶다.
내구성은 두고 두고 타면서 테스트 하는수 밖엔...

앞브레이크 또한 롱리치방식에 스타일로 그런대로 앞바퀴 제동력은 쓸만하다.

폴딩부분에 상당한 신경을 쓴것이 다혼자전거에는 역력하다. 앞포크및 뒤휠셋 프레임에 동그란자석이 있어서 폴딩시 뒷바퀴와 앞바퀴가 붙도록하는 자석 장치가 있는데 간단하면서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폴딩후 이동시에 앞뒤바퀴가 붙어 흔들리지 않아 무척이나 편리하다.

뒷바퀴는 내장허브로 인하여 QR방식을 쓰지 않았으나 앞스포크는 QR방식을 하용하여 분리에 편의성을 제공하였다.
물론 QR방식으로 인해 어디 묶어놓기도 상당히 애매하다 앞바퀴만 떼어놓고 가져가버릴터이니


싯포스트 주변에 악세사리들 캣아이에 소형 깜박이등과 4관절락을 설치하였다.
머 어디 외부에다 이녀석을 묶어놓고 가는 일은 거의 생각하기 힘들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설치는 해놓았다 엄첨 무거운놈이다. 1키로는 될듯 싶다. 튼튼한 놈이라 절단해서 가져가기는 쉽지 않을듯 싶다.제공하는 브라켓으로 인해 운반에 편의성은 상당히 좋은편이다.

 

미니벨로중에 이녀석은 상당한 명성을 가진 미니스프린터에 손꼽히는 모델이다.
찬찬히 부품구성을 뜯어보면 왜 이녀석이 그런 평가를 받는지 수긍이 간다.
운행을 하면서 온로드길에서는 작은바퀴사이즈라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칠수 있는 놈이다.
상당한 순간 가속력과 평속주행속도가 높은편이라 MTB형태에 자전거들은 따라가기 쉽지 않은 듯 싶다.

지난 4개월간 운행중에 이 녀석을 추월하여 나아가는 녀석은 풀사이즈에 로드바이크 몇대외에는 보기 힘들다.

대부분 쫒아오다 제풀에 지쳐 떨어진다.잠깐 비슷하게 달릴수는 있지만 그 속력을 계속 유지하기는 쉽지않으니 ...

40T-53T-70T 로 구성된 기어비와 11-25T로 구성된 스프라켓은 이놈에 성격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단지 걱정되는것은 이 녀석에 내구성이다.   1,6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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