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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9. 6.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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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산이 좋아 산을, 건강을 위해

                       산을 종합병원이라 한다.

                       산은 인생사의 무대이며, 산은 생명체의 고향이고, 산은 신비주의와 명상과 깨달음의 자리이다라고 말한다. 

                       산은 심신을 다스리는 곳 세속을 떠나 은둔의 처로 깨달음의 성지로 생각된다.  

 

                                             에서 명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세상을 등지고 나서는 산속에 들어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우리 조상은 산을 숭상하였다. 사람들은 기우제를 지낼때는 반드시 산에서 했고, 죽은 자를 위한 천도재(遷度齋)나

                       죽은 자의 영혼이 산에 머문다는 타계관을 믿음으로 산에다 묫자리인 산소를 잡는다.

 

                       불교에서는 산은 청정한 도량으로 山寺는 산에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산은 우리 중생과 아주 밀접한 관계설정을 하고 있다.

                       산은 심신단련과 거듭산을 오르는 것을 통해서 산과의 관계를 차츰 유지하여 간다. 나 또한 그랬다.

 

                       산은 온통 생명의 탄생이 품어내는 열기로 가득하며, 갖가지 식들로 단장하고, 우리를 맞아준다

                       모진바람과 무서우리 만큼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그 이듬해 말없이 푸르름을 가져다 주고, 생명력이 강한 야생화와 더불어 인간에게 많은 것을 허락해 준다. 

 

                       산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몇해 되지 않았지만 이번 공룡을 다녀오면서 난 또한번의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있다. 이번주 연수를 다녀왔다. ceo들의

                      연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왔다.

                       그 중에 오랜 기억이 되는 말은 열심히 살면서 살만하고 자리를 떠나야 하고, 돈이 있을만하면 늙어지고, 모든 것을 놓아야 한다는 말. 공감이 간다. 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떠나야 하고, 모든 사람들과 관계설정이 멀어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을 잊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생각과 실행에 옮기는 것이

                      난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난 산과 함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한다.

                       예술을 전공하면서 산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 그렇게 맺어진 인연이 힘들었던 산을 이제 가까이하고픈 생각이 항상 나에게 존재한다.

                      

                       산은 인생여정과 같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가파른 길이 나오고, 갈림길이 나오며, 그갈림길에서 방향설정을 하는데 처음길에서 어느곳으로 가야할지 망설인다.

                       걷다보면 발밑에서 느껴지는 푹신한 흙과 낙엽위 감촉이 마치 카펫 위를 걷는 것만 같다. 

                       바람이 불고 산속에 온갖 약초및 식물에서 나오는 향기는 고급화장품의 향기 보다 더좋은 향기로 산행하는 동안 스며들기 시작한다.     

 

                       

 

                       푸르름의 녹색의 잎이 어우러져 쏟아내는 향기는 바람에 실려와 코끝을 자극한다. 피톤치드(phytoncide)이다.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말초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을 강화시켜준다.

 

                       숲 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생쾌하고 차분해지는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이 아닐까?

                       숲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 공기를 폐부 깊숙이 들이마시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산은 모든 곳이 아름다우나 특히 이번 공룡을 산행하면서 더 많은 것을 가져온것 같다.

 

                       그래서 자꾸 이벤트를 만들어 가는지 모른다.

                       예정된 한라산에 이어 지리산 종주, 설악산 서북능선을 차례로 가려고 준비한다. 그리고 다녀왔다.

                       높은 나무들 사이로 걸어가면 왠지 내가 산과 함께 호홉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로인한 심신의 안정이 마음의 평화로 이어진다.

 

                       연신 흘린 땀을  닦고 정상에 서면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내려다 보이는 저멀리 수평선을 바라볼때의 그 행복함을 이제 마음 깊이 내 안에 들어온다.

                       공룡에 들어서면 주변의 올망졸망한 소나무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정원처럼 바위들이 푸른숲에서 솓아 있어 작품으로 보여진다.

                       산은 살아 있는 생명체와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산의 생동력 중에서 인간에게 유익한 기운이 자리잡고 있어 우린 모든 근원을 그래서 산에서 찾을려고 하나보다.

 

                       어두운 밤 가벼운 바람을 헤치고 오르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딱따구리의 따르르르르르 소리와 계곡에서 흐르는 소리가 리듬으로 변해

                       발걸음을 가볍게 하도록 리듬으로 들려온다. 소리없이 오르는 앞뒤의 산악인들, 계단을 오르면서 들리는 숨소리, 무엇이 이들을 이 조용한 밤에

                       산을 찾도록 하고 있는가? 왜 이리 힘든 것을 할까라고 여기에서 말하면 아마 난 핀잔을 들을 것이다.

 

                       다람쥐들이 주변을 쉴세없이 오고간다. 아주 지근에 까지 온다. 갈수록 자연과 한몸이 되어간다.

                       야생화들도 제자리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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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에 큰 나무들에 붙어 있는 녹색의 향연이 바람에 이끌려 이리저리 물결처럼 출렁거린다.

 

                       오르면 오를수록 바람의 세기가 더한다. 대청봉에 다다르면 돌계단이 보이고, 산책로가 나온다.날이 훤해진다. 이제부터 어둠속에서의 조화를

                       벗어나, 세상을 한눈에 다 볼듯한 마음으로 대청봉에 올랐다. 

                      

                       비석주위에 몰려 있는 관광객들과 함께 인증샷을 하려고 부산하게 움직인다.

                       대청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날씨가 맑다.  햇볕이 산행을 하는데는 힘듬을 주겠지만 조망은 그리 좋을 순 없다.          

                       높은 산일수록 일기의 변화가 심해 항상 안개속을 걸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우리를 반겨주듯 온세상이 아름다운 그 자체가 환상이다.

 

 

                    

                       대청 바로 아래 이정표가 중청대피소 오색 등을 가르킨다.

                       저멀리 중첩되어 보여지는 산들은 운해로  더 맛갈스럽고 아름답다. 

                       너무 너무 기분이 좋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한참을 이곳에 서있다.

                       대청봉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울산바위 화채 능선이 보이고 좌측으로 서북 능선 줄기들이 보인다. 내려다 보니

                       중청에서는 산꾼들이 옹기종기 제자리를 잡고 여러 묶음으로 자기나름대로 산의 정기를 받으며, 식사 등을 해결하고 있다.

 

                       4개월전 2월에 겨울 이곳은 너무 추워 영화 닥터 지바고에서 처럼 중청이 고드름과 눈으로 인해 영화의 셋트 장면처럼 느껴졌다. 동토의 나라처럼

                       그런데 오늘은 새단장을 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변한 나무와 푸른 숲이 나를 맞이하고 파란 하늘과 푸르름, 주변의 온 산의 정기를 내 몸안에

                       가득히 담고 있다.

 

                       오늘 신흥사까지 넘어가야 한다. 2월에 지나갔던 비단의 길을 기억하며, 오늘 다시 들어산다.

                       힘들어서 당분간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곳을 다시 찾았다. 역시 쉽지만은 않을텐데, 나에게 보여주는 아니 대화를 하고자 하는 자연풍경을 오늘 다시

                       잘있는지 찾고자 한다. 희운각 무너미삼거리 마등령으로 가는 중간에 공룡의 비경을 하나하나 만끽하며, 그리고 마등령, 비선대를 지나서  신흥사로

                       넘어간다. 

 

                       목에는 무거운 디카가 걸려있다. 너무 무겁게 꾸려진 배낭으로 인해 가벼운 발검음은 아니다. 한 겨울 보다 더 무게가 나간다.

                       이 모든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산이라는 매력에 이끌려 스스로 이곳으로 오듯이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바라보고, 속세를 떠나고, 탐욕을 버리고, 오직 보여지는 주변의 풍광과 인생여정의 한 단면처럼 오르고 내리고 산의 겸허함과

                       조화의 즐거움을 아직  못 느끼는 사람도 아마 이곳에서는 한마음이 되었지 않나싶다.

 

                       산행길은 인생길이라 하지 않았나.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나?

                       이제 욕심을 버리고 산다. 아니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내 육신을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변화시키며, 마음 을 비워가고 있다.

                       그래서 인지 과거와 달리 편안함을 갖는 여유가 생겼다. 

                       그것은 산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다. 일생이 삶속에서 나를 되돌아 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일상생활에서 연결된 생활패턴으로는 그 무엇도 산에서처럼 마음을 변화, 수용 등이 조금은 어렵게 이뤄진다고 할까?    

 

 

 

                    산에는 길이 있고, 그 길이 가는 목적지가 있듯이 우리내 삶도 같을진대 아무조건없이 누구에게나 반겨주듯 길을 잃지 않도록 경계선의 줄이 있고

                    가는 길이 힘들어 할까, 계속적으로 뿜어내주는 공기를 생산해 주는 나무들이 우리 앞에서서 평화스러운 마음이 되도록 서 있다.

                    특히 소나무는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우리 산천의 아름답게 하는 나무중에 소나무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이곳을 지나면 또다시 기암절벽 등이 기다릴 공룡능선의 봉우리들이 기다린다.

 

                    이 아름다운 설악도 세찬 비바람고 모진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뿌리가 뽑혀 옆으로 넘어져 있는데 그마져도 나에게는 퍼포먼스처럼 느껴진다.

 

          

                     우리 인간들은 변명하고, 거짓으로,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다가서고, 상대에게 불편을 주고 하지만 자연의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표현만을 할뿐이다. 그래서 산이 좋은지 모른다.  

 

 

 

 

 

 

 

 

 

 

 

 

 

 

 

 

                        

 

 

               지금 숨쉬고 있는 순간에도 우린 자연에 감사해야 한다. 

 

              山

              산은 우리에게 평안함을 준다.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준다.

              오르기에 힘들지만, 오르고 나서 느끼는 그 기쁨이란, 산이 없는 평지에만 사는 사람들을 그 맛을 모른다.

              산이주는 경치로 우리가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을 느끼고, 동물과 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생각에 빠질 수도 있는 산행. 계곡에서 물한잔을 얻어갈 수 있으며 나무에서 그늘을 얻는다.

              산의 맑은 공기가 삼림욕을 시켜주기도 한다. 평지에서 느끼지 못하는 산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우린 나중에서 느끼고 산을 찾게 된다.

              산이 있어 우리국토가 더욱 아름답고, 산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정기를 받으며 살아가는 행운의 우리들이라고 생각된다. 

 

                   

                     대청을 지나서 공룡에 들어서니 지나가는 분들과 쉼하면서 대화를 한다. 

                    각영각색의 표정으로, 산을 오른다. 배낭을 아주 가볍게 그리고 60리터 이상의 배낭으로 무겁게 오르는데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나 산에서의 힘듬을 고행이라 표현한 것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같이 휴식을 한다. 비선대에서 오르는 사람들 난 오색에서 오른 사람.

                    한계령에서 새벽에 출발한 사람, 중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공룡을 선택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한가하다.

 

                    내가 산행을 하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다 잊고 산과 하나되어 아침해를 기다리고, 그리고 이미 해는 따가웁게 나를 비춘다. 속옷에서 부터 바지로

                    흘러내리는 땀, 등산화속에서도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아니 즐겁다는 생각만이 들뿐이다. 무너기 고개처럼 가파른 고개를

                    넘을 때도 힘듬이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간다.

 

                    처음 이곳 공룡능선을 찾을 적에는 새벽 두시 반부터 산행을 시작하기전 이곳을 과연 아무 사고없이 지나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한 적이 몇달전인데

                    다시 그곳을 지나가고 있다. 오늘도 세상이 주는 잠깐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나러 그 먼길을 가고 있다.

 

 

                     위에 범봄이 보인다. 걸어서 이곳까지 가까이 왔다. 푸른 숲속에서 솓아난 바위차럼 용솓음 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요즈음 TV에서 山산에 대한 방송을 많이 한다.

                       산은 도시에서 떠나 쉴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이다.

                       산에서 많은 것을 얻기 이해 오르는 사람들보다. 산에서 많은 것을 잊고 오직 걷고, 보고, 느끼는 곳이다. 방송에서처럼 코도 느끼고, 몸도

                       느끼고, 모든 것이 정화되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무너미 고개를 오르고 있다. 2월에 이곳을 오르면서 미끄러움에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생생한데 다시 이곳을 오른다.

                       겨울 산행보단 한결 수월하게 오른다. 모든 것을 다 잊고 그냥 공룡이 하자는 대로 맡기고 오른다.

                       지나간 시간은 오전 10시 34분 회운각대대피소에서 출발한지 40분이 지났다.

 

 

 

   

                        마등령 소공원 삼거리이정표를 통과해서 마등령으로 진행하다 보면 이곳이 나온다.  

                        고도 1117미터 오전 11시 55분 통과하는 구역은  오색에서 7시간 36분을 걸어서 이곳에 서 있다. 

 

 

 

 

                       산, 사람들은 왜 산으로 올라가는가, 산이 그곳에 있어 간다고 한다.

                       산이 우리를 부른다. 영혼이여 고독하거든 산으로 가라

                       인생이여 우울하거든 산으로 가라. 배낭을 둘러메고 혼잡한 도시의 생활을 박차고 일어나 모든 미련 버리고 잊고 조용한 산길로 들어

                       정다운 친구와 같이 깊은 사색에 한번 빠져보라.

 

 

 

 

 

 

 

 

 

                       다등령에 도착해서 사진을 담고 쉰다.

                       이곳에서 취사를 하는 분들도 있다. 쉴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전망대처럼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잠시 쉰다.

                       도착시간 오후 2시 46분 오색에서 여기까지 오는데는 10시간 정도 소요되었음 고도는 1249미터

 

 

 

                       산을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말한다. 이곳으로 들어가보라.

                       내가 이렇게 반한것을 보면 거 누구들 이 산에 반하지 않을소냐...

                       산은 가시는 걸음 걸음 푸른 생명들이 방긋 피어나 웃어준며, 이마에 구슬땀 들은 이내 도시생활에서 쌓였던 모든 것은 토해내

                       산속에 모든 정기를 받아 새단장을 한다.

 

                       이런 현상들을 난 한몸에 않고 무너미고개에서 쉰다. 모두가 힘들다는 표정으로 이곳에서 몇팀이 쉰다. 그러나 힘들다는 표정을 지을뿐

                       이곳에 잘못왔다는 이야기나 표정을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행복한 표정들이다.

 

 

                                             

 

 

 

 

 

 

                       물을 꺼내어 마신다. 대화가 오고간다. 힘든 기색은 있으나. 미소짓는 이분들 이마의 구슬땀 들을 닦아 낸다.

                       우리는 山을 통해서 새로운 용기를 느끼고 삶의 건강성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정신이 피곤하고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면 산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산은 산의 언어가 있다. 산은 몸짓으로 말한다. 큰바위는 근엄한 형태로 말하고, 잔잔한 샘물은 맑은 소리로 말하고

                      푸르른 초목은 빛깔로 말한다. 나무 사이로 스쳐가는 바람은 소리로 말하고 아름다운 꽃은 향기로 말한다.

                      어느 글에서 산의 언어는 바로 침묵 그것이다. 우리는 산의 언어를 듣고, 읽고 읋을 줄을 알아야 한다라고.

 

                      산에서 침묵의 덕을 배우고 장엄한 철학의 심오함을 배운다. 산, 조화의 진리를 터득하고 진리의 바른 정신세계를  글에서  소개한다.

                      산의 정기, 산의 빛, 산의 침묵, 산의 음성, 산의 향기 등을............

                      우리의 심장에 새로운 활력소 와 생명의 건강함을 선물한다.

 

                      그래서 산은 자연의 위대함을 간직하고 그 많은 것을 우리인간에게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벗이다.

                      영원한 스승이며 인생의 동반자일 것이다.

                      그래서 난 다시 산을 찾을 것이고 산이 좋아, 산을 사랑하는 얼간이가 되어간다.

 

                       공룡을 다녀오면서 많은 생각을 머리속에 담겨져 왔다. 내가 버리고 온것과, 내가 가져온 것을 내내 마음속에서 정리하면서

                       더욱 산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이 한층 더해간다. 

                       

                       아름다운 공룡능선을 다녀와서

                                                                                                                                      -    자연과 함께하는 자연여행 2009. 6월 21일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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