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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산행과 비박

by artyou 2009. 4. 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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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산행일시 : 2009. 4. 25(토)  10: 20분 출발 - 14:40분 착    743미터

                                        산행코스 : 갈재-734-봉수대-방장산- 고창고개- 벽오봉-579-방장사 - 양고실재(4시간20소요)

 

 

백제시대 방등(장)산 도적에게 붙잡혀간 여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하며 노래했다는 '방등산가'의 현장 방장산.

노령산맥의 줄기로서 옛부터 도적떼의 소굴로 이용됐을 정도로 울창하며, 우리 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였던 김대건 신부가 관군의 박해를 피해 은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호남정맥의 한줄기로써 서해바다와 근접한 지대에 우뚝 솟아 신비한 구름속에 가리워져 있기에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른다. 고창을 비롯한 광활한 들판과 함께 남도의 선굵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맑은 날 등산 하는 운좋은 등산객은 육안으로도 푸르른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무등산이 보이고 페러글라이딩장으로서의 입지여건도 매우 좋다.

휴양림내에는 참나무류와 소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 소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고창방면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 벽오봉(640m)과 고창고개 중간의 능선에 닿는다.

 

 

 

 

 

주말에는 모든 것을 잊고 산을 찾았다.   

그런데 오늘은  비가 온다.

 

그렇게도 반가운 봄비

올해 유난히도 가뭄에 의해 기다렸던 비.

 

이브자리에서 망설인다. 비 때문에

그러나 결국 방장산을 가려고 준비한다.

 

난 이제 산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어서 일까.

아님 산을 무작정 가고 싶은 충동을 가졌단 말인가.

 

어느 글을 보면

대저 인자요산(仁者樂山)이고, 입산환희(入山歡喜)라

무릇 사람은 산에서 깨달음을 얻고 청정한 마음을 닦는 것이라.........

 

이제 나에게는 산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나를 다듬어 주는 것 같다.

내 마음을 전하러 가고, 산의 마음을 받으러 간다.

 

734미터 인데 처음 부터 가파르다. 가랑비에 안개가 너무 자욱헤

사진을 담지 못한다.

 

 이곳저것에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들이 보인다.

하산 할때쯤 안개가 걷히고 

 

오늘은 맑은 공기가 몸속에

이곳저곳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오늘 내내 이런 날씨로 안개로 인한 조망산행은 하지 못한다.

 

 

 

 

 

패러장에서 내려오면 양고살재 전 보이는 방장사 절

절이라기보다는 개인 사찰이라고 해야하나.

 

 

 

 

 

 

 

 

 

 

 

 

 

 

 

 

 

 

 

패러하는 곳에서 보니 고창 읍내가 환히 보인다. 고창도 과거보다는 많이 발전했다.  

 

 

  

 

 

 

 

 

 

 

 

 

 

 

방장산을 산행하는 동안 사진을 담을 수 없다.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 오후 3시 정도부터 하산길에

날씨가 좋아져 하산 후 몇장 담아봄. 

 

 

 

 

 

 

관광안내소에 도착하니 커피와 녹차를 가져다 준다.

 

 

 

 

 

 

 

 

 

 

 

 

 

 

 

 

 

 

 

 

 

 

 

 

 

 

 

 

 방장사를 거쳐 양고살재로 내려오는 마지막길 이고개에서 고창으로 내려옴.

산을 오르고 나면 한주일이 즐거움 가득히 보낸다. 

 

 요즈음은 임실 도립사격장에 갈 수 없다. 산과 MTB를 병행하면서 부터는

크레이 사격을 할 시간이 없어 사격장에 들려 베레타 사격용 총을 손질만 할 뿐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을 거쳐 경주를  MTB로 돌아올 예정

전주에서 부산으로 우등고속으로  ..... 부산의 이곳저곳을 그리고 경주 석굴암과 문화유적을

라이딩 예정

 

요즈음은 사진촬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러나 부산에서는 한컷 담을 준비를 하고 장비를 준비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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